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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수면교육
재우려고 하면 무섭다고 울고, 불도 못 끄게 해요
물주는아이「QA 육아상담소 수면교육」 | 2016.08.11 | 추천 1 | 조회 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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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이제 두 살 반인데요. 한 달 전부터 밤에 재우려고 방에 데리고 들어가면 무섭다고 울면서 저를 붙잡고 안 놔줄뿐더러 불도절대 못 끄게 해요. 처음에는 안 자고 놀기 위해 꾀를 부린다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겁을 내는 것 같아요. 어떤 때는 새벽에 갑자기벌떡 일어나서 무섭다고 소리를 지르기도 합니다. 불을 켜고 자면 깊게 못 잘 것 같은데 억지로 끌 수도 없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잠자리 공포를 이겨 내려면 창의적인 다양한 방법이 필요해요

아이가 어둠을 무서워한다면 가장 먼저 살펴볼 일은 안 자고 더 놀고 싶어서 꾀를 내는 것인지 실제로 무서워 하는 것인지를 짐작해 보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꾀를 내는 방법은 상상 이상으로 다양하고 어두움을 무서워하는 정도도 아이마다 다르지만, 아이를 오랜 시간 지켜본 엄마들은 꾀인지 두려움인지 구분할 수 있어요. 아이가 무섭다고 말하는 것과 눈물을 보이는 것을 지나치게 걱정하며 몰입하면 안 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알아차리기 쉽습니다.
잔꾀가 아니라 아이에게 정말 어두움과 잠자리에 대한 공포가 생긴 것 같다면 세 살 아이로 돌아가 해결 방법을 고민해 보기로 해요.
첫째로 잠자리에서 읽어 주는 그림 동화에 대해 고민해 보세요. 책에서 공포심을 얻게 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니까요. 아이들은 상상력이 풍부해서 어른이 보기엔 말도 안 되는 내용이라도 비현실적인 공포를 가질 수 있어서, 어른 의 입장에서 설득하려고 하면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아이가 좀 더 자랄 때까지는 밝고 재미있는 책을 골라서 읽어 주세요. 특히 기분 좋은 상상이 가득한 책이라면 좋습니다. 어둠이 무서웠지만 용감하게 이겨 낸 주인공 이야기가 담긴 동화책도 좋겠지요.
둘째로 아이가 실제로 무엇에 대해서 공포를 느끼는지 물어보세요. 어떤 아이들은 그림책에서 보듯 장롱 속에 괴물이 숨어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어떤 아이들은 벽에 비친 그림자를 괴물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답니다. 벽에 비치는 그림자는 커튼이나 물건의 위치를 바꾸거나 치우면 없어지겠지만 방에 숨어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괴물은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퇴치법을 연구해 보세요.
예를 들어 색소를 약간 섞은 물을 스프레이 통에 넣어 아이에게 주면서 괴물을 없애는 물이니 잠자리 옆에 두었다가 괴물이 나타나거든 발사하라고 알려 줄 수 있을 거예요. 함께 괴물 그림을 그린 뒤 찢어서 쓰레기통에 버릴 수도 있어요. 괴물을 무찌를 친구(인형)를 곁에 두고 재울 수도 있습니다. 또 괴물을 무찌르는 용감한 방법에 대해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거나 엄마도 무서울 때 이렇게 했다고 말해 줄 수도 있겠지요. 재미있지요? 괴물은 없다고 설득하려 들지 마시고 아이처럼 생각하면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만일 어둠 자체를 무서워하는 아이라면 어떤 놀이를 해볼 수 있을까요? 손전등을 가지고 어둠을 이용한 놀이를 해 볼 수 있어요. 빛을 내는 작은 물건을 숨긴 뒤 어둠 속에서 보물찾기를 하는 것도 꽤 재미있지요.
어떤 방법이든 아이가 선택하게 해야 스스로 상황을 극복할 수 있게 됩니다.

출처 | 물주는아이「QA 육아상담소 수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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