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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에게는 얼마큼의 칼슘이 더 필요할까?
앙쥬 | 2009.08.19 | 추천 27 | 조회 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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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에게도 칼슘이 중요할까? 서울백병원 산부인과 고재환 교수는 태아의 뼈와 근육 골격을 만들기 위해서는 임신부도 당연히 칼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증가로 둔부와 다리를 연결하는 관절과 골반 부위의 움직임이 증가합니다. 그래서 허리의 부담이 늘고 요통과 골반통이 많이 발생하죠. 그런데 칼슘 섭취량이 부족한 임신부는 이러한 통증을 더 심하게 느끼기도 합니다. 임신부의 골밀도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적당량의 칼슘 섭취가 꼭 필요합니다.”

임신하면 약 30g의 칼슘이 태아에게 저장된다. 이 정도의 양은 모체가 지닌 칼슘의 2.5%에 불과한 양이다. 만일 엄마의 몸에 칼슘이 부족하면 모체의 뼈에서 칼슘이 빠져 태아에게 간다. 따라서 웬만해서는 태아에게 칼슘 부족이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출산한 뒤에 손목이 시리거나 관절의 통증을 느끼는 것은 임신 중 태아에게 칼슘을 보내 모체에 칼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임신 중에는 임신 전과 비교해 300~400㎎의 칼슘을 더 섭취해야 한다. 임신부의 칼슘 요구량은 임신 주수에 따라 다르지만 임신 중반기보다 후반기로 갈수록 더 많은 칼슘이 필요하다. 다행스러운 것은 임신부의 칼슘 흡수율이 일반인보다 좋다는 것이다.

일반인이 칼슘을 섭취했을 때 70% 이상이 소실되고 약 30%가 흡수되는데 반해 임신부는 60% 정도가 소실되고 40% 정도는 몸에 흡수된다. 이는 임신으로 인해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분비되어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D가 많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칼슘은 대부분 식사를 통해 섭취할 수 있지만 그래도 모자라는 부분이 있을 때는 칼슘제를 먹기도 한다. 칼슘제를 복용할 때는 칼슘의 총량이 아니라 이온화된 칼슘의 양이 중요하다. 탄산칼슘(Calcium Carbonate)의 경우 순수한 칼슘(Calcium)의 양은 40%이고 구연산칼슘(Calcium Citrate)은 20%가 들어 있다. 곧 포장의 전체 무게가 칼슘의 양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지방질 음식이나 커피, 항생제, 고혈압약, 빈혈약 같은 미네랄 제품, 탄산음료 등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칼슘제를 먹을 때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에 산도가 높은 음식이나 비타민 C가 풍부한 오렌지주스와 같이 먹으면 칼슘의 흡수를 돕는다. 임신 중에 복용하는 철분제와 칼슘제를 같이 먹으면 서로 흡수를 저해할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에게 문의 후 복용한다.

* 도움말: 이윤경(가정의학과 전문의), 고재환(산부인과 부인종양 전문의), 박현아(가정의학과 전문의), 임동권(약사)

출처 | 앙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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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의 영향, 영양섭취, 임산부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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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saff***08.07
칼슘이 좋다는건 알았지만,이정도일줄은 몰랐어요 ~ㅋ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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