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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놀이교육>주제별>좋은부모되기>아이와 함께 하기
형제간 다툼 시, 아이는 이런 감정을 느껴요!
베이비 | 2009.08.25 | 추천 2 | 조회 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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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가 느끼는 상실감과 부담감 동생보다 늘 우위에 있고자 하는 심리가 강하다. 그러나 부모가 자신보다 동생을 더 사랑하는 것처럼 느끼거나 동생이 자신보다 더 나아 보일 경우, 자신의 우월감이 사라질까 봐 걱정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심리적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런 경우 동생과 싸움을 일으킴으로써 자신의 우월감과 강함을 확인하려 한다. 또 동생이 태어난 직후에 불안감과 분노 등의 감정을 극도로 느낄 수 있다. 동생이 생겼다는 자체만으로도 아이는 상실감을 느끼고 동생이 자기보다 더 많이 사랑받지 않을까, 엄마를 빼앗기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휩싸이면서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된다. 이 때문에 뭐든 동생과 똑같이 하려거나 동생처럼 어리게 행동하려는 퇴행 현상을 보일 수 있다.



solution
마음을 이해해주고 관심을 가진다 동생에 대한 질투심으로 퇴행 현상을 보일 때는 아이를 나무라면서 형답게 행동하라고 강요하기보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면서 좀 더 주의를 기울이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형이니까 동생보다 더 잘해야 한다”는 말보다 “엄마 아빠는 세상에서 제일 처음 만난 너를 더 사랑한다”라는 말로 아이를 안심시키는 편이 낫다. 부모가 변함없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 아이는 안정을 찾고 퇴행 욕구는 금세 사라진다.
친밀한 시간을 자주 갖는다 아이와 친밀함을 유지하는 것은 엄마 아빠와의 관계뿐 아니라 동생과의 관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 동생이 태어났지만 큰아이가 느끼기에 부모의 사랑이 예전과 똑같고, 갈등이 없진 않지만 자신과 부모의 관계가 여전히 끈끈하다는 것을 느끼면 동생에 대한 미움도 자연스럽게 수그러든다.
▣ 둘째가 느끼는 열등감과 불안감둘째 아이의 성장 환경은 큰아이와 다르다. 자신과 부모만 있는 게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이미 형제가 있으며, 이 형제는 나와 늘 함께하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다. 둘째는 형 덕분에 뭐든 평균 발달 시기보다 빨리 접하고 때론 형의 도움을 받으면서 성장해나간다. 그래서 대부분의 둘째들은 무엇이든 더 이른 시기에 더 빨리 배운다. 그러나 둘째가 늘 경쟁 속에 있는 것처럼 행동하고 노력하지만, 실제로는 형만큼 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열등감을 느낄 수 있다. 형은 항상 모든 것에서 나보다 앞서가기 때문에 부모가 나보다 더 좋아하는 건 아닌지 의심하고 불안해한다. 형과 싸우면 자신이 마치 형처럼 힘이 세진 것 같은 느낌도 받기 때문에 때론 형에게 시비를 걸고 다투려 하기도 한다.

solution
아이의 마음을 다독거려주고 형과 다름을 알려준다 큰아이에 대해 경쟁을 느끼지 않도록 해주고 아이의 마음을 다독여준다. 형과 동생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그로 인해 좌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한다. “너도 시간이 지나면 형처럼 될 수 있어. 너는 지금 형보다 두 살이나 적기 때문에 글자를 모르는 것이 당연해. 형도 너만 할 때는 그랬어” 등 형과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려주고 아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욕구불만이 쌓이지 않게 조절해준다 둘째는 음식을 먹을 때나 장난감을 소유할 때 또는 옷을 입을 때 늘 마지막 순서로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욕구가 항상 무시되고 덜 중요하게 여겨진다고 느낄 수 있다. 아이의 욕구불만이 계속 쌓이지 않게끔 조절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때로는 형제간의 서열을 깨뜨려 “오늘은 순서를 바꾸어서 둘째부터 장난감을 고르게 하자”, “둘째가 먼저 해볼까?” 등으로 아이의 불만을 해소해준다.
▣ 가운데 아이가 느끼는 소외감과 공격성형과 동생이 있는 가운데 아이는 형에게 밀려 열등감을 느끼고 동생에게 양보해야 하는 부담과 부모에게 관심을 받지 못한다는 피해 의식을 느낄 수 있다. 형은 형대로 동생은 동생대로 특별한 지위가 있기 때문에 부모의 사랑을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에 상처를 입기도 한다. 이런 소외감은 공격성으로 나타나 다른 형제들과의 다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형이나 동생이 자기 편이 될까 늘 걱정하고 신경 쓰며, 형에게는 동생, 동생에게는 형의 입장에서 대해야 하기 때문에 역할에 혼란을 가져와 어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solution
아이의 위치에 대해 이해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헤아려주는 태도가 필요하다. 아이로 하여금 자신의 위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게끔 도와준다. “너는 동생도 되고 형도 되니까 이다음에 어른이 되어서 사람들과 참 잘 지낼 거야”라는 말로 칭찬해주고 잘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또 따로 시간을 내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등 사랑과 관심을 더욱 기울여준다.
공격성을 해소해준다 아이의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공격적인 행동으로 나타난다면 부모는 아이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깊이 생각해보아야 한다. “동생이 너의 장난감을 건드려서 화가 난 거지?” 등 아이의 공격적인 태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짚고 넘어가기만 해도 아이의 마음은 한결 가벼워진다. 또 아이와 함께 운동이나 놀이 등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분출하는 것도 한 방법.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부모에게 인정받았다고 느끼는 동시에, 공격성을 올바르게 표출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 도움말: 한춘근(목동아동발달센터 원장), 손석한(연세신경정신과 원장)
* 참고 도서: <시샘하고 싸우는 형제가 사이좋게 지내도록 돕는법>(한울림)

출처 |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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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키우기, 다자녀 육아, 자매키우기, 형제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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