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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 거부하는 아이 길들이기
베스트 베이비 | 2009.11.06 | 추천 4 | 조회 2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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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에 앉히는 순간 허리를 젖히며 강하게 반발하는 아이, 앉자마자 입을 삐쭉거리며 울음을 터트리는 아이, 5분도 채 앉아 있지 못하고 몸을 비트는 아이, 얼굴이 시뻘개지도록 힘주며 탈출을 시도하는 아이…. 카시트를 거부하는 아이 때문에 진땀 빼는 엄마들이 참 많다. 얌전하게 잘 타는 아이도 많다던데 우리 애는 도대체 왜 이러는지 속상할 따름. 결국 대부분의 엄마들은 숨넘어갈 듯한 아이의 항거(?)에 백기를 들고 카시트에서 아이를 내린다. 운전은 아빠에게 맡기고 아이를 끌어안고 뒷좌석에 앉지만 자칫 사고라도 날 경우 아이가 에어백 역할을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 그나마 아빠가 운전을 할 때는 ‘엄마가 안고 간다’는 대안이라도 있지만, 엄마 혼자 운전할 때는 난감하기 짝이 없다. 내려달라며 빽빽 우는 아이와 함께 도로를 달릴 생각을 하면 진땀이 나고 차라리 외출을 포기하고픈 생각마저 든다.
카시트 무상대여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은 만 6세 미만 유아는 반드시 카시트에 태워야 한다고 단언한다. 안전에 대한 생각은 확고해야 한다. 독한 마음먹고 아이를 카시트에 적응시키자. ▣ 신생아 때부터 무조건 태워라카시트는 어릴 때부터 태울수록 적응을 잘한다는 것이 정설이다. 물론 처음에는 거부하는 아이도 꽤 있다. 따뜻하고 포근한 엄마 품에 비하면 카시트는 낯설기 때문이다. 울리는 게 능사는 아니지만 애초부터 버릇을 들일 필요는 있다. ‘좋고 싫음’이 생기기 전인 신생아 때부터 태워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집에서도 태우자아이 스스로 ‘카시트는 내 자리’라는 생각이 들도록 최대한 카시트를 자주 사용한다. 차에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떼어내 집에서 간식을 먹이거나 책을 읽어줄 때 의자처럼 활용하자. 아이가 ‘이건 내 의자(seat)’야 라고 생각하도록 머릿속에 각인시키는 것이다. 카시트 중 탈착이 쉬운 바구니형 디자인도 있는데, 실내에서 흔들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 놀이 공간으로 꾸민다카시트가 장착된 공간에 아이를 위한 놀이 공간을 꾸며주자. 카시트 쪽 창에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이나 스티커를 붙여 놀이 공간을 만들거나 장난감 등 카시트 액세서리를 달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카시트가 재미난 놀이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면 거부감이 줄어들어 아이가 한결 잘 탄다. ▣ 뻥튀기, 오징어 등 간식을 활용한다카시트에 앉히는 것과 동시에 우유병을 주거나, 과자를 들려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 우선 먹는 것에 급급해 카시트에 탄 것을 잠시 잊는 아이가 의외로 많다. 물론 다 먹고 나면 다시 빠져나오려고 애쓰겠지만 처음에 앉히고 자세를 잡아주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카시트에 앉힐 때 먹이기 좋은 간식으로 선배 엄마들은 동그란 뻥튀기와 아이들 입맛에 맞게 시판되는 와코도의 ‘부드러운 오징어’를 꼽았다. 비교적 오랜 시간 먹을 수 있는 간식이기 때문. 단, 간식을 주는 것이 습관이 되어선 안 되므로 카시트 적응 초기나 꼭 필요한 순간에만 활용한다. ▣ 영상물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카시트에 태울 때 아이가 집중할 수 있는 영상물을 활용하는 것도 아이디어. 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 CD를 틀어준다거나 재미있는 영상물을 내비게이션으로 틀어주면 몰입해서 보느라 덜 징징댄다.

아이가 ‘유모차’ 타기 싫어한다면 …
1. 안전바에 장난감을 달아주자
유모차에 부착 가능한 다양한 장난감을 달아준다. 장난감에 정신이 팔려 한동안 유모차를 잘 탈 것이다.
2. 뒤보기보다 앞보기로 방향 설정
뒤보기로 할 경우 경치를 감상할 수 없으므로 아이도 심심해한다. 펼쳐진 세상을 잘 볼 수 있도록 유모차를 앞보기로 설정하는 것이 한결 낫다.
3. 어릴 때부터 태운다
유모차도 카시트와 마찬가지로 신생아 때부터 태워 적응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모차 구입 후 아직 밖에서 사용하지 않았다면 깨끗한 바퀴 상태이므로 집 안에서 설렁설렁 태워보자. 잠재우는 용도로도 유용하다.

출처 | 베스트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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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엄마아빠, 카시트/유모차 태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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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f0***10.04
전혀 도움이 안되는데...우리 아기만 그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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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i***06.12
다 써본 방법...일시적으로 효과..놀이 싫증남 나온다 하고 과자 다 먹음 나온다 하고 영상물은 시력 나빠질까봐 틀어주지 못함.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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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mi1***11.04
어린이재단 무상카시트대여는 올해는 마감이고 정기적인 사업이 아니라 내년엔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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