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준비
임산부 건강
임산부 생활
태아
태교
출산
산후조리
아빠의 출산
임신초기(1~4개월)
임신중기(5~7개월)
임신후기(8~10개월)
임신출산백과사전
출산용품필수족보
태명작명백서

Home > 임신ㆍ출산>주제별>출산>분만법
집에서 아이 낳기, 어떻게 생각하세요?
베이비 | 2010.08.09 | 추천 3 | 조회 14576
스크랩하기 메일보내기 인쇄하기
최근 한 연예인이 집에서 아기 낳은 경험을 담은 책을 발간한 후 예비 엄마들 사이에서 가정 출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산부인과가 아닌 곳에서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생각, 당신은 해보셨나요? ▣ 산부인과에 실망, 대안 분만 찾기로 최근 우리나라의 산부인과에서도 르봐이예 분만, 가족 분만 등 출산의 순간을 보다 더 아름답게 맞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만법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출산이라는 과정이 엄마와 아이의 건강에 따라 개인별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모든 출산 경험자들이 ‘아름다운’ 기억만 간직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가정 출산에 관한 Babee베이비의 설문과 관련, 산부인과에서 출산한 경험에 대해 묻는 질문에 경은주 씨는 “양수가 터지고 진통 간격이 일정해져서 산부인과에 갔는데 갑자기 무통 주사를 놓더라고요. 그 때문에 출산이 지연되자 다시 촉진제를 놓지를 않나…. 정말 마음에 안 들었지요”라고 아픈 기억을 되살렸다. 이은정 씨는 “아이를 낳으러 병원에 가자 양수를 임의로 터뜨리고 자궁문에 유도제를 투입하며 분만 시간을 줄이려는 시도를 하더니 정작 자궁문은 다 열렸는데 아이는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졌어요. 나중에 의사가 와서 잘못된 오더였다며 간호사를 나무라는데 얼마나 당황스럽고 두렵던지! 나름 유명 산부인과라고 해서 간 것인데 그런 일이 벌어지니 산부인과에 대한 신뢰가 바닥에 떨어졌죠”라며 토로했다. 물론 대부분의 산부인과에서는 합당한 절차를 통해 정상적으로 분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사실이다. “창피함을 무릅쓰고 나보다 한참 어린 간호사에게 갖은 엄살 다 부리면서 살려달라고 했지요. 그런데 ‘할 수 있어요!’ 하며 격려하는 간호사와 믿음직스럽게 분만을 이끌어간 의사 선생님에게 모두 만족했습니다”라며 이번 기회에 산부인과 의사와 간호사에게 감사의 마음까지 전달한 김정신 씨 같은 사람도 있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아무리 모든 절차가 완벽했다 해도 “산모는 두려움에 떨며 질문을 하는데 무심하게 건성으로 대답하는 간호사들이 너무 싫었어요”라던 박현영 씨, “간호사분들에게는 일상이지만 산모에게는 일생일대의 중요하고 힘든 순간인데 좀 친절할 수 없나요?”라는 박성희 씨의 말처럼 산부인과에서의 출산은 언제나 ‘2%’ 부족하게 느끼는 것이 산모의 마음이다.
▣ 가장 걱정되는 것은 안전이런 이유로 산부인과가 아닌 곳에서 출산을 고려하는 이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앞서 산부인과에서의 아픈 경험을 이야기한 경은주 씨는 “첫아이 낳을 때도 가정 출산까지는 아니어도 조산원에서 출산하는 걸 고려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산부인과에서 낳았어요. 둘째를 낳는다면 공부를 철저히 해서라도 가정 출산에 성공하고 싶네요”라며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산부인과에서의 출산 경험에 만족하든 아니든, 설문 응답자의 거의 대부분은 가정이나 조산원 분만 등에 대해 거의 생각해본 적이 없고, 진지하게 고려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산부인과가 아닌 곳에서의 출산은 위생상, 안전상 많은 문제가 있을 것 같아요”라는 노귀영 씨, “산부인과에서의 출산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다른 출산 방법은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라고 답한 이주영 씨처럼 출산 시 가장 크게 느끼는 안전에 대한 두려움이 존재하는 한 출산 장소로 산부인과를 선택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게 대부분의 의견. “산모나 아기한테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조산원에서 아기를 낳는 것도 고려해볼래요”라고 말한 강지현 씨도 “단, 조산원이 야간 진료도 가능한 응급실이 있는 산부인과 근처라면 마음이 놓일 것 같네요”라는 말을 덧붙일 정도. ▣ 가정 출산, 선택이 아니라 비용과 정보의 문제산부인과 출산 경험에 대해 실망하고 대안 출산을 생각해본 이들이라도 가정 출산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서는 쉽게 확답을 내리지 못했다. 이는 가정 출산에 대한 호불호를 판단하기에 일반인에게는 가정 출산에 대한 보편적 정보가 너무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가정 출산에 대한 관심도를 묻는 질문에 응한 Babee베이비 독자 중 56%의 응답자가 “들어는 봤는데 잘 모르고 관심이 없다”고 답했다. 본인 혹은 주변에서 가정 출산 경험자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78%에 이르는 응답자가 ‘아니요’를 택한 것만 봐도 이에 대한 정보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직은 가정 출산이 모든 산모가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비용과 관련 정보의 보편성을 고려했을 때 가정 출산을 하는 이들은 일종의 ‘개척자’가 되어야 하는 부담을 안는다. “자신이 늘 생활하던 공간에서 아기를 낳는 것이 편안하고 안정적이겠지만 이를 위해서는 경제적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 같아요”라고 말한 홍윤진 씨나 “가정 출산을 선택하려면 많이 알아보고 공부하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서 병원 후송 등 추후 관리가 필요하겠지요”라고 말한 이지연 씨 등 아직은 가정 출산이 일반인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 많은 준비와 정보 습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러한 선택이 좀 더 쉬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아래 보다 다양한 출산 방법이 시도될 수 있도록 보험이나 관련 직업군의 양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눈에 띄었다. 가정 출산에 대한 찬반, 어느 쪽에 설 것인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일 수 있다. 그러나 그 취향이 선택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다양한 출산법에 대한 연구와 정보 공유가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면 몇몇 산부인과가 분만 능력을 빌미로 산모에게 ‘권위’를 발휘하는 현실을 극복하기란 그리 쉽지 않을 것이다.

출처 | 베이비

3

가정분만

스크랩하기 메일보내기 인쇄하기

전체 10
※ 게시판 운영 정책에 맞지 않는 댓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somin***05.01
저 집에서 낳았어요. 집이라 편안하고 조용하고 평화롭게 출산해서 그런지 초산인데도 이슬비치고 5시간만에 낳았다는 사실~!! 흔히들 얘기하는 병원가서 5시간이 아니고 초기진통있기 전엔 이슬비치고 5시간만에 낳았어요. 비용은 많이 들긴했지만 그때의 출산을 잊을수가 없네요. 그 아이가 벌써 4살! 보는 사람마다 (일명) 순하다고 난리에요. 정말 사랑스럽게 자라고 있답니다^^ 강추~!!
0
ationsss***03.17
저두 가정분만 꼭 해보고 싶어요.
0
chlq***07.17
저도 조산원에서 낳았어요....김옥진 조산사님 정말 아이를 보물 다루듯이 하신다던데요~전 다른 조산원이었지만 병원보다는 만족했습니다....^^ 진료부터 달라요~~
0
ymjlo***04.22
위생과 머니 걱정만 아니라면 마음 편한 집에서 낳고 싶지요 ㅇㅁㅇ
0
hkkj***04.01
가정분만도 어렵진 않지만 아기를 받아줄 사람이 있어야지요.. 비용 생각하면 오히려 병원이 저렴하니 어쩔 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0
haeo***02.17
happyumi 님 저도 정보 부탁할께요
0
elius1***01.14
안산 김옥진 조산원에서 3월에 애기 낳을거에요..여러가지 공부하고 상황고려해봤는데 저희 형제 넷을 집에서 혼자 낳은 엄마를 생각하니 뭐 별것도 아닐거란 생각까지 들어요.
0
whiteli***11.25
아래 조산원에서 출산하신 분....저도 조산원 출산을 고려중인데, 정보 부탁드려도 될까요.
0
happy***11.18
전 조산원에서 출산 했는데요. 완전 100% 만족합니다!
0
chi***11.05
가정분만, 김세아씨의 책을 읽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0
/ 1 page
  1  

엄마품처럼 편안하게 하기스 기저귀
도담도담오가닉 유아용품 최대40% 특가 할인
해피랜드 쿨시리즈 단독 한정특가 기획전(2주)
유아동 도서 금액대별 사은품 및 할인 기획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