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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임신부, `안심 베이비 플랜`
베스트 베이비 | 2010.09.08 | 추천 30 | 조회 18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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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늦어지는 만큼 출산도 늦어지는 추세. 하지만 나이 든 임신부라고 겁먹을 필요는 없다. 늦은 만큼 더 꼼꼼하게 준비하고 관리하면 건강한 아이를 무사히 낳을 수 있으니 걱정은 그만! 나이가 많다고 해서 출산에 대해 걱정할 일만은 아니다. 남들보다 늦은 감은 있지만 분명 유리한 점도 있다. 대체로 늦은 결혼을 한 30대 엄마들은 ‘덜컥’이 아니라 계획 임신을 한 경우가 많다. 엄마가 될 준비가 되어 있는 셈. 또 초산이더라도 주변에서 보고 들은 경험이 많아 오히려 출산을 준비하는 데 안정적이다. 물론 고령 임신은 자연유산, 자궁외임신, 고혈압, 임신성 당뇨 등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게 사실이지만 임신 초기부터 몸 관리에 신경 쓰면 건강하게 분만할 수 있다. ▣ 0~3months : 유산 조심Check 꼭 받아야 하는 검사
초음파 검사 임신 중기에 정밀 초음파만 하기도 하는데 고령 임신인 경우는 기형을 진단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검사이므로 초기에 받는 것이 좋다. 임신 10주 이상부터 가능하며 정상적으로 임신이 되었는지 확인하고, 태아의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길이를 측정해 출산예정일을 산출한다. 태아의 후두 경부를 촬영하여 목둘레가 3mm를 넘을 경우 선천적인 결함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보통 4주에 한 번씩 병원을 찾아 초음파나 내진을 통해 태아와 임부의 몸 상태를 살피지만, 고령 임신부는 임신 초기에 1~2주 간격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융모막 검사 기형아 검사를 위해 혈액검사 정도만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고령 임신부는 다운증후군 같은 염색체 이상으로 나타나는 기형아 임신율이 20대 임신부에 비해 8배 이상 높기 때문에 융모막 검사까지 꼭 받아야 한다. 임신 9~11주에 이뤄지며 검사 결과는 일주일 내에 알 수 있다.

Nutrition엽산과 칼슘 충분히 섭취
엽산은 태아의 기형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므로 고령 임신부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다. 척추액의 중요한 성분이 되기도 하므로 세포분열이 급격히 이루어지는 임신 4~7주에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임신부의 엽산 일일 권장량은 600mcg 정도이며 최대 섭취량은 1000mcg. 식품을 통한 섭취가 체내흡수율이 높은데 시금치처럼 짙푸른 잎채소와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오렌지, 키위 등에 풍부하다. 단, 엽산은 열에 약해 5분만 가열해도 50% 이상 파괴되므로 신선한 생과일이나 살짝 볶거나 데쳐 먹는 게 좋다. 입덧이 심한 경우에는 엽산이 함유된 종합비타민제를 하루 1~2알 정도 복용한다. 엽산제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지급하며, 가까운 약국에 가면 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다.
임신 초기에는 칼슘 섭취를 2배로 늘려야 한다. 태아의 골격, 턱뼈, 유치가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칼슘이 부족하면 태아의 골격 형성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특히 고령 임신인 경우 나이가 들수록 골밀도가 떨어지고 체내 칼슘 흡수량이 줄어들어 칼슘 섭취량을 더 늘려야 한다. 우유, 뱅어포, 멸치, 치즈 등을 충분히 먹고 하루에 우유 2컵을 챙겨 마시도록 한다. 임신 초기에 입덧이 심할 때 음식을 억지로 먹으려 하면 다시 토하게 되어 입덧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조금씩 자주 나누어 먹으며 오래 씹고, 입덧 증상이 심해지는 아침 공복에는 과일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Weight가벼운 걷기가 적당
임신 1~4주에는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다. 임신 5~8주에는 입덧이 시작되어 몸무게가 오히려 줄어드는 임부도 있지만 정상적인 경우 임신 전 몸무게를 유지한다. 9~12주에는 태아의 몸무게(23g), 태반, 양수, 혈액량, 체내 수분 증가로 1~1.5kg 정도 체중이 증가한다. 임신 3~4개월까지는 아직 태반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가볍게 걷거나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3~4회 산책하는 기분으로 20~40분간 가볍게 걷고, 점차 시간을 늘리더라도 1시간은 넘기지 않는다. 걷기 운동은 자궁수축이 잘 일어나지 않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가 적당한 시간대. 배를 들어올리는 기분으로 골반과 허벅지 근육을 조이면서 걷는다. 허리를 펴고 배를 등 쪽으로 잡아당기는 것은 기본. 단, 계단이나 언덕이 많은 곳,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한다. ▣ 4~7months : 임신중독증 주의Check 꼭 받아야 하는 검사
임신성 당뇨 검사 임신성 당뇨는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임신 기간 중 일시적으로 당뇨 증상을 보이는 것. 35세 이상 임산부는 20대 임산부보다 임신성 당뇨가 나타날 위험도가 2배 정도 높다.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검사를 통해 발견하는 방법이 최선. 임신성 당뇨를 방치하면 선천성 기형, 사산, 저혈당증 같은 분만 이상이나 분만 시 합병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신 24~27주에 실시하며 산모의 혈액을 채취해 검사한다.
정밀 초음파 임신 20주가 되면 정밀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심장, 폐, 내장, 척수 등 외형적인 기형과 내형적인 기형도 진단이 가능하다. 이 시기가 지나면 태아가 너무 커져 전체적인 모습을 관찰하기 어려워지므로 중기에 꼭 정밀 초음파를 받도록 한다. 엑스레이 촬영과 달리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

Nutrition 철분제 복용 시작
임신부의 몸에 필요한 건 필요 이상의 칼로리가 아니다. 임신 중 먹으면 도움이 되는 단백질, 칼슘, 철분 등 대표적인 영양소를 잘 챙겨 먹는 게 중요하다. 임신 중기에는 하루에 30mg의 철분이 필요하다. 이를 식품으로 섭취하려면 멸치는 약 300마리, 달걀은 20개 정도로 매일 먹기에는 무리한 양이므로 빈혈 예방을 위해서는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고령 임신부는 평균적으로 분만 시간이 긴데 그럴수록 출혈량이 많아져 위험할 수 있으므로 철분 섭취에 신경 쓸 것. 철분제는 공복에 복용해야 흡수가 잘 되지만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로 약해진 위장을 자극할 수 있으니 식후에 바로 먹는다. 간, 달걀, 두부 등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자주 먹고 철분 흡수를 돕는 무채나 레몬 등 비타민 C도 함께 섭취한다. 임신 중기가 되면 호르몬의 영향과 커진 자궁의 압박으로 장 움직임이 느려져 변비에 걸리기 쉽다. 양배추, 배추, 시금치, 고구마, 감자, 버섯, 사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먹도록 한다.

Weight 체중 증가에 주의
급격한 체중 증가는 임신성 고혈압이나 임신중독증, 당뇨병의 주원인으로 체중 조절만 잘해도 예방이 가능하다. 임신 4개월쯤 되면 입덧이 끝나고 식욕이 돌아오면서 먹고 싶은 음식도 많아지고 식후에도 자꾸 음식이 당겨 방심하면 금세 살이 찐다. 임신 중 체중 증가는 보통 11kg 정도. 하지만 30대의 경우 기초대사량이 점점 줄어드는 대신 자연적으로 몸무게가 늘기 시작하며 지방층이 두꺼워져 15.5kg 정도 증가하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 임신 20주까지는 주당 0.32kg, 20주에서 임신 말까지는 주당 0.45kg 이상 늘지 않도록 한다. 출산예정일까지 꾸준히 체중을 측정하면서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일주일에 한 번 정해진 요일, 정해진 시간에 측정해 기록하면서 체중 변화를 살피자.
식이 조절만으로는 체중 관리를 하기 쉽지 않다. 고령 임신부라고 해서 집 안에서만 조심조심 지내야 하는 건 아니니 운동을 꾸준히 할 것. 오히려 자연분만을 위해 체력을 기르고 몸을 유연하게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정기에 접어든 임신 4~5개월부터는 임신부 수영이나 요가 등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체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운동을 하면 좋다. 물속에서는 배의 무게가 느껴지지 않아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어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까지 자극해 전신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요가는 배의 힘을 길러주고 골반을 부드럽게 해 순산에 도움을 준다. 운동 강도는 평소 목표의 60~80% 정도가 적당. 운동하는 도중에 자궁이 수축되거나 체온이 심하게 올라가면 임부와 태아 모두에게 좋지 않으므로 중간중간 물을 충분히 마시도록 한다. 운동 시작 전에 물 1~2컵을 마시고 운동하는 도중에도 15~20분마다 물을 챙겨 마실 것. ▣ 8~10months : 조산 조심나이가 들면 자궁도 노화되어 조산할 위험이 높아진다. 조산은 시기만 빠를 뿐 정상 분만과 똑같이 진행된다. 임신 8개월 이후에 아랫배가 뭉치고 단단해지다가 다시 부드럽게 되는 상태가 계속되거나,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통증이 있다면 조산의 징후다. 이럴 때는 즉시 병원을 찾을 것. 또한 고령 임신부는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등이 나타날 가능성도 적령기의 임신부에 비해 높다. 따라서 임신 후기에는 출혈이 있는지 수시로 살피고, 약간이라도 출혈을 보이면 서둘러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안전하다.

Check 꼭 받아야 하는 검사
소변(단백뇨) 검사 임신중독증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소변검사를 통해 단백뇨를 확인해야 한다. 검사에서 두 차례 이상 단백뇨가 나오고 부종과 고혈압이 동반되면 임신중독증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
내진 임신 35주가 되면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고 내진을 통해 자궁경부의 상태, 태아가 내려온 정도, 골반 모양 등을 확인한다. 막달에는 뜻하지 않은 이상이 발견될 수 있으므로 임신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더라도 정기검진은 반드시 챙길 것.
초음파 검사 출산 준비가 되어 있는지 태아와 임부의 전반적인 상태를 최종 점검하는 검사다. 검사 전에 500㎖ 정도 물을 마셔서 방광을 최대한 부풀려야 태아의 모습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Nutrition짠 음식 자제, 과식 NO!
임신 막달로 갈수록 부종이 심해지고 손발이 저리는 증세가 더 자주 나타난다. 체내 수분과 혈액의 양이 늘어났기 때문이므로 짜고 매운 음식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를 줄인다. 기름기가 많은 고지방·고칼로리 음식을 피하고 과식하지 않아 마지막까지 표준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 시기의 태아는 형성된 골격과 근육을 다져주고 튼튼하게 해줄 영양소가 필요한데 망간과 크롬이 제격이다. 망간은 시금치, 브로콜리 등 녹색 채소에 많이 들어 있으며, 크롬은 현미, 대합, 닭고기 등에 풍부하니 잘 챙겨 먹을 것. 커진 자궁이 위를 압박해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므로 한꺼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조금씩 여러 번 나누어 먹는 것이 좋다. 또 식사한 뒤에는 30분쯤 몸 왼쪽을 바닥에 대고 옆으로 누워서 쉬는 것이 바람직한데, 혈액이 배 부분에 집중되어 태아에게 충분한 영양이 공급될 수 있다. 초산인 경우 진통이 시작되어 아기를 낳을 때까지 평균 12시간 이상 걸리므로 출산이 임박해서는 소화가 잘 되고 힘을 길러주는 음식을 섭취할 것. 지방이 적은 조기나 갈치 같은 흰 살 생선, 달걀, 우유 등 단백질 식품이 좋다.

Weight조산 위험 있으니 ‘살살’ 운동
고령 임신부는 조산 가능성이 높아 임신 8~9개월에는 해오던 운동을 서서히 줄여야 한다. 배에 힘이 들어가는 동작은 자궁수축을 유발해 조산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막달에는 왕복 2시간 이상 걸리는 외출도 가능한 한 삼가도록 한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으면 막달 체중을 급격하게 불려 순산을 어렵게 만들므로 하루에 30분 정도 가볍게 걷는다. 단, 이 시기에는 자신의 발이 안 보일 정도로 배가 많이 나와 몸의 균형을 잃고 넘어지기 쉬우니 각별히 주의할 것. 고령 임신부는 난산에 대한 두려움도 크고 출산 진행 속도가 느리며 분만 시간도 길어지기 쉽다. 평소 복식호흡을 연습해 출산 당일 당황하지 않고 조금 더 수월하게 분만할 수 있도록 한다. 복식호흡은 태아에게 부족하기 쉬운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분만으로 인한 태아의 부담과 불안을 줄여주는 데도 도움을 준다.

조산 예방하는 생활법
체중이 갑자기 늘지 않도록 주의 몸무게가 갑자기 늘면 임신중독증에 걸리기 쉽고 태반의 기능도 나빠져 태아가 산소와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조산할 확률이 높고 조기파수가 나타날 가능성도 높다.
몸을 따뜻하게 한다 몸이 차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자궁에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에어컨을 틀어놓은 실내에서는 체온이 갑자기 내려가지 않도록 긴소매 옷을 입고, 하반신이 냉하지 않도록 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주방에서 일을 할 때도 바닥에 매트를 깔거나 슬리퍼를 신는다.
임신 8개월 이후엔 복대 NO! 복대는 혈액순환을 방해해 몸을 차갑게 하고 이로 인해 자궁이 수축될 수 있으므로 임신 후기부터는 복대는 물론 꼭 끼는 속옷도 입지 않는다. 배를 심하게 부딪치거나 넘어지는 것도 조산의 원인이 되므로 임신 후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은 되도록 피하고 넘어지지 않도록 걸음걸이에도 각별히 주의한다.

출처 | 베스트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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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임신부, 임신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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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s1***10.31
제가 제일 고령임신부인걸요~ㅎ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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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h***01.16
막연하게 생각만하던 내용들 구체적인 정보로 알게되니 유익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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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s***08.13
좋은정보 미리알게 되서 마음이 노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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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h***10.04
무지걱정했는데 유익한정보네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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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ek1***09.1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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