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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육아>주제별>아기 돌보기>아이 마음>아이 성격
부끄럼 많은 아이 vs. 공격적 아이, 현명한 육아 솔루션
베이비 | 2010.08.20 | 추천 3 | 조회 25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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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가리는 것을 넘어 무조건 엄마 뒤에 숨어버리는 부끄럼 많은 아이, 활발하다 못해 공격적인 성향까지 보이는 아이.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극과 극이지만 이 두 유형은 모두 아이 마음속에 ‘불안’이라는 심리가 내재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조금은 유별난 성향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 필요한 특별한 육아 코칭. ▣ 부끄럼 많은 아이 ◎ 지나치게 부끄러워하는 아이, 왜 그럴까?

부끄럼을 많이 타는 아이는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걱정이 크다. 자신이 어떤 말과 행동을 했을 때 그것이 상대방에게 거절당하지 않을까 불안해하는 것이다. 또 자신을 싫어하거나 해치지 않을까 하는 타인에 대한 두려움이기도 하고, 자신의 모습에 대해 자신감이 없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말하기에 자신이 없어서 남들 앞에서 말하기를 꺼려하는데 이것이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비치는 것. 이러한 성향과 행동이 고쳐지지 않고 지속되면 유치원에 다니는 등 본격적인 단체 생활을 할 때 대인 관계를 회피하게 되고 사회성 발달의 결여, 사회적 위축과 고립, 집단생활 부적응 등의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또 정신 병리 증상인 사회 공포증, 선택적 함구증, 발표 불안, 우울증, 회피성 인격까지 생길 수도 있다.

◎ 부끄럼 많은 아이를 파악하는 Q&A 솔루션
Q 생후 34개월인데 화장실 변기에 앉아 대변을 볼 때 아무도 보지 못하게 합니다. 살짝 고개만 내밀어도 손사래를 치며 저리 가라고 해요.
A 아이가 이제 부끄럼의 감정을 알게 되어 그 감정을 마음껏 누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부끄럼을 누린다는 것이 조금 이상한 표현이긴 하지만, 전에는 아이가 느끼지 못한 감정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리 이상하지도 않지요. 또 아이가 부모를 비롯한 어른의 행동을 모방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자신도 부모처럼 대변을 볼 때 아무도 없는 데서 혼자 보고 싶어 하는 것은 바로 부모를 자신과 ‘동일시’하는 심리적 기제와 관련 있습니다.

Q 생후 30개월 된 아이예요. 엄마는 괜찮은데, 다른 사람과의 신체 접촉에 과잉 반응을 보입니다. 자기 몸에 살짝 손만 대도 찡그리는 것은 물론 때리기까지 해서 민망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A 아직 낯선 사람에 대한 불안과 경계의 마음을 보일 수 있는 시기입니다. 엄마에 대해서는 나를 사랑해주고 보살펴준다는 믿음을 갖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나를 예뻐해줄지 싫어할지 알 수 없으므로 과잉 반응을 보일 수 있지요. 또 아이의 기질이 다소 까다롭거나 예민한 것도 원인의 일부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엄마는 아이의 겉으로 드러난 행동을 나무라기 이전에 내면의 불안함을 이해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비교적 좋아할 만한 사람과의 만남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여유 있게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늘려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Q 수줍음이 많아서 또래 아이들과 대화할 때 거의 대답 외에는 웃음으로 얼버무린다고 합니다. 수업 도중 화장실 간다는 이야기를 하지 못해 옷에 실수를 한 경우도 간혹 있었고요. 엄마 아빠와 이야기할 때도 쑥스러워서 눈을 마주 보고 이야기하려 들지 않아요. 단순히 부끄럼이 많아서인가요?
A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적응하는 타입인 것 같습니다. 천천히 달구어지는 아이라는 뜻의 ‘slow warmer child’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지요. 그러나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표현을 못해서 대변을 지리거나 부모님과 얘기할 때도 쑥스러워한다면 그냥 지나칠 문제는 아닙니다. 아이에게 ‘자기주장 훈련’을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요구 사항을 말로 전달하기와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를 훈련시켜야 합니다. 집에서 부모가 상황극을 통해 훈련시키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부모의 노력으로도 개선되지 않을 때는 소아정신과 전문의를 찾아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부끄럼 많은 아이를 키우는 올바른 양육 방식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기 아이의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주면 아이는 자신이 존중과 이해를 받고 있다고 느끼며 건강한 자존감을 가지게 된다. 일단 아이가 건강한 자존감을 형성한 후에는 부끄럼을 극복하는 일이 조금 더 수월해진다.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는 동안 아이의 입장이 되고, 아이가 말하는 것뿐 아니라 느끼는 것에도 집중할 것. 또 아이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은 부모가 질문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말하거나,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판단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의 긍정적 면에 관심 갖기 아이에게 긍정적인 말을 자주 해주고, 때로는 작은 상을 주는 등 고전적인 방법이야말로 아이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아이가 부끄러워하면서 생기는 부정적 경험들을 줄이기 위해 아이가 언제라도 꺼내 쓸 수 있는 ‘긍정적 기억의 저장고’를 만들어줘야 한다. 아이의 강점을 평가하고 인정하는 방법을 찾고, 부끄러워하는 성격의 긍정적 측면을 바라보도록 하자. 부끄럼을 많이 타고 내성적인 아이는 대체로 생각이 깊고 자제심이 강하고 양심적이며, 타인의 필요와 감정을 배려하고, 상냥하고 친절하며 사랑이 많다.
"부끄럼 많은 아이’라는 꼬리표를 달지 말기 부끄러워하는 아이를 나무라거나 다그치면 아이에게 ‘너는 부끄럼 많은 아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셈이다. 그러므로 아이가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다른 말로 표현해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넌 부끄럼을 타”라는 말은 “넌 잘 아는 사람들과는 말을 참 잘하지”라고 해주고, “두려워하지 마”라는 말은 “낯선 사람들과 편해지려면 원래 시간이 조금 걸린단다”라고 말해준다.
스스로 부끄럼을 이겨낼 시간 주기 타인이나 낯선 상황에 대해 경계심이 많은 아이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데에는 오랜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하다. 따라서 아이가 자신의 속도로 이를 극복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아이가 새로운 일을 경험하기 전에 집에서 미리 이야기를 나누어볼 것. 그러면 엄마와 함께한 경험을 떠올리며 같은 상황을 좀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다. “새로운 일을 하는 건 원래 어려운 거야”, “엄마도 낯선 장소에 갈 때는 겁을 먹었지” 같은 말은 모든 일에 경계심을 갖는 부끄럼 많은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된다.

잘못된 양육 방식
아이가 못난 탓으로 돌리기 아이의 소극적인 태도를 무조건 아이의 탓으로 돌리면 아이는 자신감을 더욱 잃어버려서 오히려 부끄럼이 강화된다.
아이에게 겁주거나 위협하기 아이의 행동을 하나하나 지적하며 그렇게 하면 앞으로 더 문제라는 식으로 말하면 아이에게 극심한 불안감을 심어주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
예의를 지나치게 강조하기 다른 사람을 지나치게 배려하는 마음을 강요하는 것은 아이의 부끄럼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정면 돌파하기 부끄럼의 대상에게 무조건 다가가서 말을 걸라고 요구하는 것은 아이에게 엄청난 심리적 부담과 좌절을 안겨준다.

부끄럼 많은 아이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실전 가이드
“괜찮아, 네가 무슨 말을 하든지 다 들어줄게”라고 말하며 아이의 경계심을 풀어준다. 부끄럼이 유달리 많아 유치원에 가지 않으려는 아이라면 유치원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많이 심어주고, 엄마가 함께 유치원 문 앞까지 가주는 등 점진적으로 유치원 가는 것을 연습시킨다. 또 유치원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괜찮아, 실수할 수 있어”라고 말하며 아이를 안심시킨다. 두려움이 많아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경계심을 심하게 갖는 경우라면 주위의 가까운 사람부터 한두 명씩 점진적으로 아이와 만나도록 해준다. 단, 결코 서두르거나 강요하지 않고 일단 엄마부터 다른 사람과 얘기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것이 좋다. ▣ 공격적 아이 지나치게 공격적인 아이, 왜 그럴까?
자신의 욕구대로 하려는 심리가 강하고, 기분이 나쁘면 남을 때리는 행동을 보이는 등 공격적 성향의 아이는 상당 부분 타고난 기질이 작용한다. 이는 아직 사회 규범을 알지 못하고, 남을 때리는 일이 잘못이라는 것을 모르기 때문. 심리적으로 불만족한 상태일 때도 아이의 공격적 성향은 심하게 나타난다. 어떠한 이유로 불안, 우울, 분노, 좌절 등의 심리 상태가 아이의 공격적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것. 또 남을 지배하려는 심리에서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힘이 세고 우위에 있음을 확인하기 위해 주로 또래 아이들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공격적 성향과 행동이 지속되면 주변에서 부정적인 피드백이 계속되고, 자신에 대한 부정적 인식, 반항성, 도덕 발달의 결핍, 폭력 성향으로 발전하는 등의 문제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또 정신 병리 증상인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적대적 반항 장애, 충동 조절 장애 등이 생길 수도 있다.

공격적 아이를 파악하는 Q&A 솔루션
Q 이제 20개월 된 아이가 어항에 있는 물고기를 꺼내 집어 던지곤 합니다. 또 친구 집에 있는 개도 험하게 다뤄요. 아이가 애완동물을 다루는 태도가 폭력적인 것은 혹시 정서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A 아이가 동물을 함부로 다루는 것은 아직 생명의 소중함을 잘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20개월이라면 어항 속 물고기나 개도 장난감처럼 인식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는 마치 장난감을 던지듯 물고기를 던지거나 함부로 다루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런 행동을 허용해서는 안 됩니다. 어항을 아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거나 또는 친구 집에 갈 때 개를 살살 만지라고 일러주는 등의 예방적인 훈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도 아이가 같은 행동을 보인다면 그때마다 매우 단호하고 분명하게 “안 돼”라거나 “그건 잘못이야”라는 말로 지적해주세요.

Q 생후 30개월 된 아이입니다. 활달한 성격인데, 친구들에게 자꾸 손찌검을 합니다. 주변에서는 엄마에게 매를 맞아서 그런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걸까요?
A 그렇습니다. 아이가 신체적으로 폭력적인 행동을 보일 때 가장 먼저 살펴보는 것이 바로 아이의 주변에 폭력을 쓰는 사람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엄마에게 매를 맞는 동안 아이는 은연중에 이른바 ‘때리는’ 행동을 학습하게 됩니다. 따라서 친구들과 있을 때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거나 자신의 우월함을 보이기 위해 손찌검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단 엄마가 아이에게 매를 드는 것을 멈춰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아이에게 “엄마도 이제부터 너를 때리지 않을 테니 너도 친구들을 절대 때리면 안 돼”라고 말해주면 아이도 엄마의 지시를 잘 따를 것입니다.

Q 평소에는 잘 놀고 온화하다가도 자기가 가지고 노는 물건을 빼앗거나 건드리기만 하면 발작적으로 울고 할퀴고 때립니다. 이렇게 갑자기 돌변해서 당황스러울 때가 자주 있어요. 충동적으로 가끔씩 공격성을 보이는 아이도 방치하면 큰 문제가 될까요?
A 충동적으로 공격성을 표현하는 것도 당연히 훈육의 대상입니다. 즉 아이가 화가 났을 때 때리는 행동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게끔 가르쳐야 합니다. 공격적 행동을 보이면 그 즉시 “안 돼” 내지는 “그러지 마”라고 말하면서 아이의 행동을 제지시키세요. 그런 다음 다시 한번 아이에게 잘못을 일러주고, 다음부터는 “싫어”라고 얘기하게끔 가르쳐주세요.
▣ 공격적 아이를 키우는 올바른 양육 방식부모가 공격적 행동을 보이지 않기 아이는 기본적으로 남을 모방하는 심리를 가지고 있다. 어른이 화날 때 쉽게 욕하고, 물건을 던지는 모습을 본 아이는 무의식적으로 그 행동을 따라 하게 된다. 또 어른의 공격적 행동은 아이로 하여금 ‘저렇게 해도 되는구나’라고 정당화하도록 만드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므로 어린아이는 공격적 상황, 공격적 성향의 TV 미디어 등에 최대한 노출시키지 않아야 한다.
항상 온화하고 침착한 말과 행동으로 훈육하기 아이가 흥분한 상태에 있다 보면 엄마도 덩달아 큰 소리를 내거나 과장된 행동을 하는 등 흥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아이의 관심 끌기 수단으로만 작용할 뿐 공격적 성향의 아이를 차분하게 다스리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러므로 아이의 흥분이나 공격적인 상태를 가라앉히고 냉각시키기 위해서 부모는 반대로 아주 침착하게 대처해야 한다.
아이의 잠재된 공격성이 드러나지 않도록 상황 예방에 힘쓰기 원래부터 공격성이 강한 아이가 아니더라도 공격성이 표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노출되면 잠재된 공격성이 드러나게 마련이다. 공격성은 반복되면 습관화되므로 아이에게 최대한 공격성이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예방해 그 빈도를 줄여줘야 한다.
공격적 행동은 일관되게 제지하고 훈육하기 아이를 양육할 때 부모가 흔히 범하는 오류 중 하나가 자신의 기분에 따라 아이의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다. 부모가 기분이 좋을 때는 그냥 넘어가고, 어느 날은 단호하게 대처하면 아이는 자신의 공격성이 때로는 허용될 수 있다고 받아들인다. 그러므로 아이의 공격적 행동 앞에서는 항상 일관되게 제지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잘못된 양육 방식
때려서 공격성 누르기 아이와 똑같이 공격적 행동으로 공격성을 누르는 것은 은연중에 아이의 공격적 행동을 정당화할 뿐이다.
차분한 활동 강요하기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에게 독서나 그림 그리기, 명상, 바둑 등의 조용한 활동을 강요하면 오히려 심리적 불만이 쌓여 공격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승부욕 자극하기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것을 강조하면 아이는 힘으로 다른 사람을 누르려고 하거나 좌절에 대한 표현으로 폭력을 휘두를 수 있다.
지나친 목표 설정하기 좌절과 분노에 대한 반응으로 공격성이 나오기 쉬우므로 공격적 성향의 아이에게 성취 목표를 높게 설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공격적 아이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실전 가이드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때마다 단호하게 제지한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공격적 행동을 보이지 않았을 때 최고의 칭찬과 찬사를 해준다. 상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공격적 행동이 아닌 말로 자신의 감정과 의사를 표현하게끔 한다. 공격적 행동은 언제, 어느 때라도 옳지 않은 행동임을 일러준다. 공격적 행동이 아니어도 다른 특별한 행동을 할 수 있음을 아이에게 일러준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특별성을 인정받기 위한 활동을 찾아본다. 좌절이나 실패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격려해준다. 다음에 다시 도전할 수 있고, 중요한 것은 과정이지 결과가 아니라는 점도 설명한다. 의도대로 되지 않을 때 잠시 휴식을 갖거나 다른 활동으로 전환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처 |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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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육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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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080***08.25
이제 막 돌이지났는데 벌써 아이들을 때리고 다니는데 어쩌죠? 이 행동도 ADHD이라고 봐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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