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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아이혼자 밥먹기 프로젝트
베이비 | 2010.10.05 | 추천 11 | 조회 18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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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제 손으로 숟가락질을 하지 않는다면 엄마 스스로 자신을 한번 돌아봐야 한다. 아이가 혼자 먹고 싶어 하는 시기에 엄마가 편할 마음에 일일이 떠먹여주진 않았는지 말이다. 아이가 혼자 먹는 식습관을 들이는 시기는 따로 있다. ▣ 먹여줘야 먹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 아이는 뭘 스스로 먹으려고 하지 않아요. 엄마가 먹여주면 잘 받아먹긴 하지만 도대체 제 손으로 숟가락질을 하려고 하지 않으니 일일이 떠먹여줘야 해요. 벌써 다섯 살인데 아직도 그러니 큰일이에요.”
밥상 앞에 앉아 두 손은 놀고 있으면서 입만 벌려 받아먹는 아이는 밥 먹는 습관이 그렇게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런 습관은 누가 들인 것일까? 바로 엄마다. 아이가 처음부터 받아먹는 것을 더 좋아한 것은 아니다. 아이는 이유식 시기에 혼자서 숟가락질하려는 시도를 분명히 했을 것이다. 그 시기 아이는 어른 흉내를 내는 것을 좋아하고 뭐든 자기 손으로 하겠다고 고집을 부리기 때문이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발달 단계이며, 바람직한 독립 과정이다. 그러나 아이가 혼자서 숟가락질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혼자 먹으라고 놔두면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반의 반도 안 되고 나머지는 얼굴이며 옷, 식탁에 흘리고 뭉개며 심지어 숟가락을 휘두르는 바람에 벽과 천장까지 음식이 들러붙기도 한다. 이럴 때 엄마는 아이에게 제대로 먹이려는 생각에 아이의 숟가락을 빼앗아 음식을 먹여주었을 것이다. ▣ 엄마가 편하다고 계속 떠먹이지 마세요엄마는 이미 다 큰 아이가 혼자 먹지 않고 일일이 떠먹여줘야 하니 너무 힘들고 성가시다고 말하지만, 따지고 보면 아이 혼자 먹는 것보다 먹여주는 것이 엄마 입장에서도 훨씬 편하다. 아이가 혼자 밥을 먹고 나면 아이의 얼굴과 옷에는 밥풀이 잔뜩 엉겨붙어 있고 식탁뿐 아니라 바닥까지 음식물 찌꺼기 천지다. 아이 밥 먹이기도 힘든데 설거지뿐 아니라 식탁 닦고, 바닥 닦고, 아이 씻기고, 아이 옷 빨고… 뒤치다꺼리가 만만치 않다. 그러다 보면 엄마가 자꾸 먹여주게 되는 것이다. 먹여주면 아이 혼자 먹는 것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뒤치다꺼리할 일이 별로 없으니 무의식적으로라도 자꾸만 먹여준다. 그러면서 엄마는 말한다. “우리 애는 먹여줘야 먹어요.”
이렇듯 엄마 입장에서는 아이 혼자 밥 먹는 것을 기다려주기보다 직접 먹여주는 편이 훨씬 편하고 힘이 덜 드는 일이다. 하지만 밥 먹는 일은 그냥 먹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모든 것이 다 그렇듯 아이에게는 먹는 일도 성장과 발달을 돕는 과정이며 학습이고 사회화의 기회다. 아이 스스로 먹게 하면 당장은 뒤치다꺼리에 힘이 들 수도 있다. 먹여주는 것에 익숙해진 아이는 스스로 먹으라고 하면 먹는 양이 확 줄 수도 있고, 먹여달라고 떼를 쓸 수도 있다. 하지만 당장은 조금 힘이 들더라도 미래를 내다본다면 아이에게 숟가락을 쥐여주어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 먹지 않으면 먹을 것이 저절로 입안으로 들어오는 일은 없다는 것을 가르쳐주어야 한다. 아이가 설령 한 입만 먹고 일어서더라도 절대 먹여주지 말아야 한다.
▣ 생후 16개월, 혼자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할 때대개 생후 16개월 정도가 되면 유아식을 시작한다. 아이마다 발육 상태와 소화 능력에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생후 16개월이 되면 이유식 완료기에 먹은 진밥을 무리 없이 소화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된밥도 먹을 수 있다. 아이 역시 밥과 국, 반찬으로 구성된 어른의 식사에 부쩍 관심을 갖게 된다. 아이가 완료기 진밥에 잘 적응하고 생후 16개월 정도가 되었다면 어른 식사와 유사한 형태의 유아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보아도 좋다.
이렇게 아이가 이유식을 떼고 유아식을 먹을 정도가 되어 혼자 먹으려고 할 때가 바로 올바른 식사 습관을 들여야 할 때다.
16개월이 지나면 소근육이 발달하면서 숟가락질과 포크질에 더욱 능숙해진다. 음식을 흘리는 횟수도 줄어들고 식사하는 속도도 제법 빨라진다. 또 숟가락질만큼은 아니지만 컵을 사용하는 것에도 어느 정도 익숙해진다. 빨대나 스파우트 컵의 도움 없이도 컵에 담긴 물이나 우유를 적은 양이나마 마실 수 있다. 아이가 음식을 쏟거나 흘리더라도 엄마가 도와주거나 먹여주기보다는 아이 혼자 먹을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스스로 식사하는 습관이 몸에 배고 숟가락이나 포크, 컵 등의 식사 도구를 많이 사용해본 아이일수록 다양한 종류의 반찬을 집어 먹는 유아식에 좀 더 빨리 적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아이 혼자 먹어야 진짜 유아식생후 16개월에 들어서면 자아가 발달해 무엇이든 스스로 하려고 하며, 원하는 것을 이루었을 때 성취감을 크게 느낀다. 소근육이 발달해 숟가락질도 제법 능숙하게 하므로 혼자서 식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반찬은 숟가락으로 떠먹기 어려우므로 포크로 먹는 법을 연습시킨다. 한 입 크기라면 아이 혼자서 포크로 찍어 먹을 수 있다. 아이 혼자 식사를 하면 차라리 엄마 손으로 먹이는 것이 더 속 편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아이 스스로 먹을 기회를 줘야 자립심이 강하고 바른 식습관을 가진 아이로 자랄 수 있으며, 이것이야말로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엄마의 수고로움을 더는 길이다. 모든 습관이 그렇지만 식사 습관 역시 짧은 시간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며, 한번 습관이 들면 고치기도 어려우므로 곁에서 도와주는 엄마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과 인내가 필요하다.

출처 |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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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밥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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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st***02.14
맛벌이에게는 험난한 길이죠. 적당히 당근과 채찍이 필요할듯. 첫째는 성공했는데 둘째는 어떨지 ㅠㅠ 다 까먹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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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10***04.10
21개월.... 속이 탑니다. 부모되는 길이 참 어렵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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