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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아이가 이유식을 안 먹어요!
베스트 베이비 | 2011.02.22 | 추천 4 | 조회 29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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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재료를 골라 정성껏 만든 엄마표 이유식.

맛있게 먹는 모습을 상상했건만 정작 입에도 대지 않는 아이를 보며 애태우는 엄마가 많다.
아이들은 왜 이유식을 거부할까? “하루 종일 이유식은 입에도 대지 않아요.” “이러다 아이가 잘못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에요.” 이유식을 잘 먹지 않는 아이를 둔 엄마들의 하소연은 끝이 없다. 다른 것도 아니고 ‘밥’을 거부한다니, 엄마로서 할 일을 제대로 못한 건 아닌지, 아이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이러다 건강이 나빠지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기만 하다.
이유식은 아기에게 부족한 영양을 공급할 뿐 아니라 식습관을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보통 생후 100일에서 4개월 사이, 몸무게가 6kg이 넘거나 태어났을 때보다 2배 정도 늘었을 때 시작해 생후 12~18개월까지 이어진다.
이유식의 시작 시기는 매우 중요한데 너무 일찍 시작하면 면역력이 약해 식품알레르기가 나타나거나 위와 장의 소화 능력이 부족해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반대로 너무 늦어지면 아이가 빨아 먹는 것에 익숙해져 숟가락으로 받아먹는 데 거부감을 가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기가 이유식을 거부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낯선 재료와 질감 때문일 수도 있고, 단순히 배가 고프지 않아서일 수도 있다. 예방접종을 했다든가 하는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혹은 모유(분유) 수유량을 조절하지 못해 배고픔을 못 느낄 수도 있고, 때로는 선천적으로 예민한 탓일 수도 있다. 문제는 이유식 시기를 놓치거나 계속해서 먹는 걸 거부할 경우 성장장애와 섭취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 무엇보다 원인을 찾아 맞춤 처방이 필요하다. ▣ 이유식을 거부하는 원인
사실 아기 입장에서는 난생처음으로 낯선 음식을 접하는 터라 거부감이 드는 게 당연하다. 게다가 젖을 빠는 행위는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본능이지만, 씹고 삼키는 것은 후천적으로 배워야 한다. 그러니 아기가 이유식을 잘 먹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조바심을 가지는 것은 금물. 대부분의 영양은 모유나 분유로 채우면서 하루에 한 번 이유식을 접해 숟가락의 감촉과 음식물의 질감, 맛을 느끼게 한다는 생각으로 엄마부터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

배가 고프지 않다 아기가 이유식을 거부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실제로는 단순히 배가 불러서인 경우도 많다. 모유(분유) 수유 후 바로 이유식을 주면 이미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이니 당연히 거부하게 되는 것. 이때는 이유식 시간을 정해두고 되도록 그 시간에 먹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초기에는 오전 10시 이후에 한 번, 3숟가락에서 50g 정도를 먹이면 적당하며, 중기는 죽의 형태로 오전 10시 이후, 오후 2시나 6시 이후 하루 두 번 정도가 적당하다. 이때 먹이는 양은 70~100g 정도가 알맞다. 이유식 후기는 진밥의 형태로 오전 8시, 낮 12시, 오후 6시 하루에 세 번 먹이면 된다. 이때부터는 모유나 분유 수유보다 이유식을 먼저 주는 것이 포인트. 양은 100~120g 정도면 충분하다. 완료기는 진밥을 국과 함께 후기의 시간대와 비슷하게 먹인다. 수유량이 너무 많으면 아이가 배고픔을 느끼지 못하므로 수유 횟수와 양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후 6개월 이후엔 하루 4~5번, 수유량은 750㎖ 정도가 적당하다.

몸의 컨디션이 나쁘다 예방접종을 하거나 감기를 앓고 난 뒤 그전에는 잘 먹던 이유식을 거부하고 모유(분유)만 찾는 아이가 많다. 이때 이유식을 억지로 먹이지 않는 게 좋지만 그렇다고 분유나 모유로만 수유하는 것도 좋지 않다. 목 넘김이 쉽고 자극이 적은 두부나 닭가슴살 등 부드러운 재료로 이유식을 만들어 조금씩 섭취할 수 있도록 돌본다.

식감이 낯설다 아이는 낯선 음식을 처음 접하면 거부감을 갖는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아이가 좋아하는 재료를 찾아 조금씩, 천천히 시도해보자. 처음 이유식은 쌀미음으로 시작해 제철 과일과 채소 등을 접하게 하고, 단백질을 공급해야 하는 생후 6개월부터는 기름기 없는 닭가슴살이나, 소고기 안심 등 최대한 아이의 식감을 자극하지 않는 재료로 만들어 먹인다. 이후 곡류, 과일, 고기 등 다양한 재료로 이유식을 만들어 주면서 아이가 다양한 맛을 경험하게 해준다.

먹이는 방법이 서툴다 이유식 초기에는 다양한 숟가락을 준비해 아이가 좋아하는 재질과 크기의 숟가락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단, 숟가락을 거부한다고 해서 이유식을 젖병에 주는 것은 금물. 숟가락 사용법을 익힘으로써 먹는 중간 중간 쉬어 먹는 속도를 조절하고 과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유식 초기에 숟가락으로 떠먹일 때 아기가 혀를 내미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기가 혀를 내미는 것은 이유식을 거부하는 게 아니라 삼키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 여유를 갖고 아기가 숟가락에 익숙해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선천적으로 예민하다 또래 아이들보다 유난히 민감한 아이가 있다. 예민한 성격 탓에 이유식을 거부할 가능성은 있지만 질환이나 환경 등 복합적인 이유가 동반될 수 있으므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만약 생후 8개월이 지나도록 이유식을 거부한다면 철 결핍성 빈혈로 인한 식욕 저하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검사를 통해 빈혈, 영양 상태, 간 기능 여부를 알아본다.

간식을 충분히 먹였다 아이가 잘 먹는다고 해서 간이 된 음식이나 과자를 무심코 주지는 않는지 생각해보자. 시판하는 아기용 과자나 치즈, 과일 등이 대표적. 단맛이나 짠맛을 이미 맛본 아이는 밋밋한 이유식을 먹지 않으려 한다. 무턱대고 간식을 주기보다 월령에 맞는 간식을 골라 횟수를 정해 주도록 한다. ▣ 이유식 잘 먹이기 위한 기본 매뉴얼
이유식을 잘 먹게 하는 방법은 따로 없다.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게 우선. 무엇보다 아기마다 정해진 양이 있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일단 단계에 맞는 이유식을 만들어 정해진 시간과 순서대로 꾸준히 먹여 아이 스스로 리듬감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단계에 맞는 이유식을 먹인다 아이가 감기 등 질병으로 인해 잘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면 이유식 단계에 맞게 주고 있는지 살펴본다. 이미 중기 이유식을 진행해야 하는 단계에 미음만 계속 주거나, 반대로 죽을 먹어야 하는 단계에 밥을 준다면 거부할 수 있다. 또한 후기가 지나면 수분이 많은 진밥보다 일반 쌀밥을 좋아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지금보다 한 단계 앞서 진행하는 것도 방법이다. 죽은 진밥으로, 진밥은 완료기 단계로, 완료기에서는 유아식으로 바꿔 주는 식이다.

이유식 횟수를 조절한다 초기에 먹이는 미음은 숟가락 사용법과 삼키는 연습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루 한 번, 중기에는 닭가슴살이나 소고기 안심 등 단백질을 포함한 죽으로 두 번, 후기에는 흰살 생선, 달걀노른자, 두부 등을 이용한 진밥과 칼로리 보충이나 비타민 등 보충을 위해 세끼 식단과 두 번의 간식으로 나누어 먹인다.

색다른 메뉴를 준비한다 처음엔 이유식을 잘 먹다가 갑자기 거부하는 경우엔 색다른 메뉴를 주면 효과가 좋다. 죽은 수프 등으로 메뉴를 바꾸고 전, 주먹밥, 스튜, 푸딩 등 아이가 흥미를 가질 만한 메뉴로 바꾸어 먹이는 것. 세끼 중 한 끼 정도는 면 요리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

천연 재료로 간을 조절한다 이유식 후기가 되면 멸치, 고기, 다시마, 채소 등 육수를 활용하거나 단호박, 고구마 등 단맛이 나는 채소, 바나나, 사과 등 제철 과일을 이유식 재료로 이용해도 괜찮다. 단, 월령에 따라 먹일 수 있는 식품인지 꼭 확인하고, 아이가 단맛에 익숙해지면 다른 것을 잘 안 먹으려 하므로 이 역시 조절이 필요하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린다 냉정하지만 그냥 식탁을 치우고 다음 끼니때까지 한번 기다려볼 것. 억지로 아이에게 이유식을 먹이려고 시도하는 것은 금물. 오히려 이유식에 대한 거부감만 키울 수 있다. 이유식과 간식을 중단하고 수유량도 기존의 양보다 많지 않도록 조절한다. 처음에는 울고 보채지만 꾹 참고 기다리면 아기도 자연스레 허기를 느껴 이유식을 찾게 된다. 길게는 일주일 이상 걸릴 수도 있지만 효과는 가장 좋다.

스스로 먹게 한다 작은 통에 마실 것을 담아 아기 스스로 컵에 부어 먹게 해준다. 아기가 흘리더라도 그냥 내버려두고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줄 것. 아이가 자기 손으로 잡고 먹을 수 있도록 작은 주먹밥을 만들어 주거나 과일을 길게 잘라 주는 것도 방법이다.

환경에 변화를 준다 아이는 식욕이 떨어지면 턱받이를 하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거나 숟가락을 던지기도 한다. 이럴 때는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이 있는 턱받이로 바꿔주거나 턱받이 대신 앞치마를 해주는 것도 방법. 아이는 맛으로만 음식을 먹는 게 아니라 분위기를 누구보다 많이 탄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이유식 거부하는 아이들을 위한 국물 메뉴
ㆍ멸치국물
가급적이면 두 돌때까지는 음식 간을 하지 않은 것이 원칙.
소금 등 염분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데다 아이가 한번이라도 간한 음식을 맛보았다면 차라리 멸치국물이나 고기 육수를 활용하는 편이 낫다. 단, 멸치국물이나 고기 육수는 생후 8개월부터 먹일 수 있다. 멸치국물을 낼 때는 멸치를 쌀뜨물에 20분 정도 담가 짠맛을 없애고 무, 대파, 양파 등 채소도 함께 넣어 끓인다.

ㆍ사골육수
어른들이 먹는 사골국물은 돌 이후에 먹이는 것이 좋다.
동물성 지방이 많아 아직 지방을 소화하는 능력이 미숙한 아이에게는 무리가 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완료기(생후 11~12개월)에는 사골국과 물을 동량으로 넣고 양파, 버섯, 대파의 흰 부분과 함께 끓인 국물을 이용해 이유식을 만들거나,
밥 지을 때 활용하는 것은 괜찮다. ▣ 선배들의 노하우, 믿어도 되는 걸까?
인터넷 육아 카페를 보면 이런저런 방법으로 이유식에 성공했다는 엄마가 많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는데다가 반응 또한 제각각이다. 실제로 괜찮은 건지 전문가에게 물었다

생후 10개월 된 아이가 6개월부터 이유식을 먹질 않아요. 김을 조금 잘라 섞여 먹였더니 그나마 조금 먹더라고요. id 하니맘
doctor’s say 간혹 이유식에 간장이나 조미 김을 넣어 비벼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권장하지 않는 방법. 소금, 간장 등을 먹이면 염분으로 인해 체내 미네랄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차라리 멸치나 소고기를 채소와 함께 끓인 국물을 먹이고, 김의 경우 조미하지 않은 생김을 구워 가루내어 뿌려 주는 게 낫다.

11개월 된 딸아이가 이유식을 거부합니다. 그런데 떡이나 빵 같은 건 곧잘 받아먹어서 잘게 잘라 우유에 적셔 먹이고 있어요. id 준석사랑
doctor’s say 떡은 밀도가 높아 아이 목에 걸릴 수도 있으므로 엄마가 곁에서 살펴보면서 먹여야 한다. 초기 이유식을 진행하다보면 아이가 새로운 음식에 대해 거부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아이 분유와 새로운 재료를 섞어서 조리하면 거부감 없이 잘 먹을 수 있다. 돌 지난 아이가 병을 앓았거나 입맛이 떨어져 이유식을 거부할 때는 생우유를 이유식에 넣어 먹이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우유에 적신 빵 같은 간식만 먹이다보면 영양 결핍이 우려되므로 멸치다시마국물, 채소국물 같은 맛국을 활용하거나 돌 이후에는 멸치가루, 다시마가루, 버섯가루 등의 천연 재료로 맛을 내 조리하는 것도 좋다.

이유식 완료기에 참기름을 넣어 주니 고소해서 그런지 잘 먹어요. id 규인사랑
doctor’s say 생후 9개월 이상 되면 약간의 지방 섭취를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지방을 소화하는 능력은 미숙하므로 너무 빠른 시도는 권하지 않는다. 생후 9개월 이후부터 ½작은술 정도의 참기름 섭취는 가능하며, 참깨가루를 뿌려주는 것도 방법이다.

아이가 손으로 쥐고 조금씩 먹을 수 있도록 자그마한 주먹밥 등으로 만들어 줬어요. id 샤방샤방
doctor’s say 이유식 완료기가 되면 아이가 직접 손으로 쥐고 먹게끔 해주는 것도 좋다. 떠먹일 때보다 흥미를 보이며 아이 스스로 먹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되, 항상 엄마가 곁에서 아이가 먹는 것을 지켜봐야 한다. 엄마가 음식을 잘 씹어 삼키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며 따라하게 훈련시키는 것이 좋다.

아이가 이유식을 거부할 때마다 단호박을 삶아 잘게 잘라 먹였는데 이제는 단호박을 넣지 않으면 먹질 않아요. id 흰돌마마
doctor’s say 단호박으로 단맛을 내 아이에게 먹이는 엄마가 많다. 물론 천연 재료로 단맛을 내는 것은 나쁘지 않으며 효과도 좋다. 하지만 아이가 이유식을 거부한다고 해서 무조건 단맛을 먹이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단 음식에 길들여지면 음식을 또 거부할 수 있다. 우선 각 단계에 활용할 수 있는 재료들을 기준으로 이유식을 만들어 주는 것이 기본. 그중에서 아이가 잘 먹지 않는 재료가 있을 때 단호박이나 과일을 함께 넣는 정도로만 활용한다.

이유식을 생후 시작한지 석 달이 지나도록 양이 많이 늘지 않더라고요. 주위에서 철분제를 복용하면 괜찮다고 해서 먹였는데 진짜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id missmin
doctor’s say 식욕이 왕성해진 이유가 철분제 때문은 아니다. 물론 철분이 부족한 경우 식욕이 나지 않아 이유식 섭취량이 적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이 이유식 섭취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철분제는 전문의의 처방에 의해 정확한 용량을 복용해야 하며, 철분이 풍부한 식재료를 이용해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우선이다.

8개월 된 아들에게 모유수유를 하면서 이유식을 시작하려 하니 계속 거부하더라고요. 시간을 두고 수유량을 조금씩 줄였더니 일주일 만에 이유식에 성공했어요. id 은진맘
doctor’s say 아이가 이유식을 먹지 않을 때 가장 우선적으로 살펴볼 부분이 수유량이다. 모유나 분유 수유량이 충분해 이미 배가 부른 상태라면 이유식을 먹지 않는 건 당연하다. 수유량을 차츰 줄여나가면서 이유식을 진행하는 게 방법이다. 단, 시기가 중요한데 생후 8개월 이전이라면 밤중 수유부터 조절하도록 한다.

콩가루와 치즈를 약간 넣어 조리했더니 좀더 잘 먹는 것 같아요. id 앨리맘
doctor’s say 콩가루나 치즈도 생후 9개월 이후에 주는 게 좋다. 치즈는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하고, 처음에는 이유식에 녹여 먹이도록 한다. 아이가 잘 먹는 것에만 의존하게 되면 자칫 편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제철 재료를 고르게 이용하는 게 좋다. 도움말 김소영(고시환소아과내과 영양사), 손용규(방배 GF 소아과 원장)
참고서적 징그럽게 안 먹는 우리 아이 밥 먹이기(임선경, 넥서스BOOKS)

출처 | 베스트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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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거부하는 이유, 이유실 잘 먹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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