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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이 좋을까? 터울 많은 형제가 좋을까? ①
베이비 | 2011.09.27 | 추천 7 | 조회 1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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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간의 터울이 어느 정도가 이상적인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그러나 연년생 혹은 터울이 5세 이상 차이가 나는 형제간의 극과 극의 비교는 어느 것이 좋은지에 대한 판단이라기보다는 다른 집의 상황을 간접 체험해보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 형제, 그 심리적 영향력 ▶ 형제가 있으면 좋은 이유
형제가 있는 아이는 사회성을 기르는 데 외동아이보다 훨씬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부모의 형질을 제각각 물려받은 여러 명의 형제자매가 서로 대화하고 같이 놀고 때로는 다투면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나가는 것이다. 인간에게 최초의 대인 관계는 부모와의 관계다. 그다음이 형제간의 관계이며, 그 후에 친구 관계로 발전하는 것이다. 외동아이는 이 중요한 두 번째 단계를 생략한 채 자라나므로 관계에 대한 면역력을 훈련할 기회가 그만큼 적다고 할 수 있다. 형제가 없는 경우와 있는 경우, 부모의 양육 태도가 아주 달라짐으로써 생기는 문제도 있다. 아이가 한 명인 부모는 대부분 ‘어떻게 해서 얻은 내 아이인데’ 혹은 ‘하나밖에 없는 아이니까’라는 이유로 무조건적 사랑과 수용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아이는 ‘자기밖에 모르는 아이’ 또는 ‘참을성이 부족한 아이’로 자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다. 아이는 ‘적당한 좌절(optimal frustration)’을 경험하면서 세상에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이 있음을 배워나가며 규칙과 제한을 준수하고 따르는 능력이 생기게 마련인데, 그 첫 좌절을 경험할 기회를 아이가 한 명인 부모는 제공해주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아이가 둘 이상 되는 부모는 좀 다르다. 두 아이 이상을 둔 부모는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기 전에 자연스럽게 다른 아이의 눈치를 보게 된다. 형이나 언니를 언급하면서 지시를 따를 것을 단호하게 요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형이나 언니도 옆에서 거든다. “야, 너 엄마 말 좀 들어.” 즉 아이는 부모와의 상호작용뿐 아니라 형제와의 상호작용이 있어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려면 더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만, 이러한 훈련을 통해 이후 사회생활에 더 잘 적응하게 된다.

▶ 차별받은 형제나 자매, 어떻게 될까?
형제는 그 존재만으로도 아이에게 큰 힘이 되긴 하지만, 부모 입장에서 외동아이 키우는 것보다 육아가 한층 더 힘들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부모가 신경 써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부모가 아이 모두를 평등하게 대하는 것이다. 한 명을 더 예뻐하면 다른 형제는 열등감과 애정 결핍을 느껴 상처를 받는다. 그 결과 차별받은 대부분의 아이는 자신감이 부족하고 성취동기가 약한 아이로 자라난다. 부모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칭찬이야말로 아이의 심리적 성장에 가장 큰 영양소인데, 이것이 부족하니 당연한 결과인 셈이다. 간혹 그러한 열등감을 보상하기 위해서 또는 부모의 사랑을 얻기 위해서 이를 악물고 노력하는 아이도 있지만, 그 아이 역시 늘 무엇인가를 이루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쫓기느라 편안한 마음을 가지면서 자라나기 쉽지 않다. 또 그러한 아이의 가슴속에는 부모의 차별 대우에 대한 분노와 원망이 평생 자리 잡을 것이다.

▶ 연년생 vs. 터울 많은 형제, 아이에게 더 좋은 건
형제 관계에서 아이가 얻는 각종 ‘이점’을 고려했을 때 연년생보다는 터울이 다소 많은 것이 보다 긍정적이다. 아무래도 연년생 형제보다는 덜 경쟁적이기 때문이다. 연년생 형제자매가 거의 친구처럼 잘 지내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은 이유는 항상 비슷한 발달 과정을 거치면서 부모의 사랑과 인정을 얻기 위한 경쟁 관계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터울이 많은 경우 형이나 언니가 동생보다 발달적으로 훨씬 우월할 수밖에 없으므로 서열이 분명하다. 즉, 위계질서가 저절로 확립되기 때문에 형이나 언니는 동생을 힘들이지 않고 지배할 수 있으며, 동시에 배려해줄 수 있다. 또 동생 역시 형이나 언니에게 자연스럽게 복종하는 동시에 많이 의존하거나 도움을 쉽게 청할 수 있어 편안하다 ▣ 연년생 엄마들의 talk! talk!▶ 민규(3세), 민아(2세) 엄마 오세정 씨
“연년생 남매를 키우며 무엇보다 가장 힘든 점은 두 아이 모두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적다는 점이에요. 큰아이가 두 돌이 되기 전에 동생이 태어나 아직 어린 나이인데도 예전처럼 똑같이 안아주거나 아이의 모든 요구 조건을 들어줄 수 없는 것이 마음 아플 때가 있었죠. 물론 작은아이도 큰아이를 키울 때처럼 이 아이에게만 모든 것을 집중해줄 수도 없고요. 엄마가 육체적으로 힘든 점도 많아요. 두 아이가 한꺼번에 자는 적이 없기 때문에 엄마가 쉴 틈이 없죠. 그래도 제가 나이가 많기 때문에 둘을 낳을 생각이라면 조금이라도 빨리 낳기로 한 건데, 그런 점에서는 정말 잘한 것 같아요. 그래서 나이가 많은 엄마라면 연년생 낳기를 권하고 싶어요. 하지만 엄마의 나이가 어리고 계획 임신을 할 생각이라면 최소한 3년 이상 터울이 있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큰아이가 유치원에 갈 나이에 동생을 보면 엄마도 두 아이에게 모두 집중해서 키울 수 있을 것 같거든요.”

▶ 규현(4세), 규민(3세) 엄마 이은경 씨 “둘째 임신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어요. 첫째가 걸음마에 재미를 붙여 더운 여름 내내 놀이터에서 살다시피 했는데, 임신부인 저는 쉬지 못하고 무거운 몸으로 매일 아이를 따라다녀야 했거든요. 결국 배 속 둘째 아이는 충분히 자라지 못했고, 임신 기간을 다 채웠는데도 2.3kg으로 작게 낳았어요. 지금도 또래보다 작고 약한 둘째를 보면 연년생을 계획한 제 탓인 것 같아 속상할 때가 있어요. 첫째에게 미안한 점도 많죠. 워낙 일찍 형이 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모든 것을 스스로 하게 되면서 또래보다 눈치도 빠르고 어리광도 제대로 못해요. 그래서 지금도 짠하고 미안하죠. 하지만 편한 점도 많아요. 책 한 권을 펼쳐서 읽어주면 둘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달려들어요. 수준이 점점 비슷해지면서 놀이를 함께 하는 시간도 많아지고요. 일주일에 세 번씩 아이들을 같은 어린이집에 보내고 저는 제 시간을 갖기도 하는데, 아이들의 나이 차이가 많다면 같은 어린이집에 보낼 수 없었겠죠. 요즘은 동성인 데다 연년생인 두 아들에게 서로의 평생 친구를 만들어줬다는 사실이 뿌듯하기까지 해요.”

출처 |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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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g***10.02
연년생 맘인데 정말 두아이한테 신경못써주는게 너무 미안해요 ... 첫째 둘째 다 스트레스 받는듯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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