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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간 육아갈등, 핵심은 상호존중! ①
앙쥬 | 2011.10.04 | 추천 0 | 조회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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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금쪽같은 우리 아이를 맡기는 것이 내키지 않아, 불편함을 무릅쓰고 시어머니에게 육아를 부탁하게 된다. 아무리 사이가 좋던 시어머니와도 그때부터는 갈등의 연속이요, 서로간의 말 못하는 속앓이가 시작되는데…. 답답해하고 속상해하며 상처의 골을 키우기보다 고부간에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아이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 그렇게 싫다며 왜 시어머니에게 아이를 맡길까 아이를 돌봐주던 시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A씨(32세)는 자주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에 그동안 알고 지내던 옆집에 아이를 맡겼는데 아이를 맡은 그녀는 개인 스케줄에 따라 어린아이가 가기에 부적합한 곳에도 스스럼없이 아이를 데리고 다니기 일쑤였다고 한다. 또한 그 집 남편은 아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담배를 아무 곳에서나 피웠다. 한번은 젖병을 수건으로 돌돌 말아 그냥 아이 입에 꽂아두어 아이가 헉헉거리며 젖을 먹는 모습을 목격하고 놀람을 금치 못했단다.
A씨는 옆집 그녀와 시어머니의 돌봄에는 ‘혈연과 타인’에서의 확연한 차이를 알 수 있었다고 말한다.
A씨는 “어머니가 아이를 돌보실 때 저는 전혀 감사함을 몰랐어요. 그저 어머니가 자식의 어려움을 도와줘야 하는 것이 어머니의 도리라고만 생각했어요. 그러나 더 이상 아이를 맡길 수 없게 된 날부터 아이의 돌봄에는 얼마나 큰 희생과 정성을 동반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지요. 어머니가 살아 계실 때 감사의 마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고 어머니가 무지하다고 투정이나 부리고 까칠하게 어머니를 대했던 제 자신이 너무나 죄스러워요”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
생후 24개월 전 아이를 맡아주는 곳은 많지 않다. 또한 아이가 유치원을 가기 전까지는 가장 편히 믿고 맡길 수 있는 대상이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니라는 것은 많은 워킹맘들이 잘 알고 있다. 아이 돌봄이라는 수고의 대가로 어머니의 생활비 지원도 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좋은 점도 있다. 부모의 생계 수단은 없어지고 자녀의 교환적 사고방식에 따라 자녀는 부모 봉양을 당연한 도리로 생각하지 않고 실질적 이득을 고려해 아이를 돌보는 대가로 부모의 생계비를 지원하고자 맡기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이다. ▣ 어쩜 이리도 서로의 생각이 다를까1. 어머니, 이건 아니잖아요!
▶시어머니가 아이를 버릇없게 길들인다고 불만이다
며느리는 “애가 해달란다고 다 해주면 어떡해요. 그러면 아이가 버릇이 나빠지잖아요. 어머니는 그것도 모르면서 여태 아이를 키우셨어요?”라 하고, 시어머니는 “아이가 자꾸 보채는데 어쩔 수 없잖니. 아마 너라도 해줄 수밖에 없었을 거다”라고 한다. “무엇은 아이에게 이롭다” “어떤 것은 해주면 안 된다” 는 등 수많은 정보를 접하며 머리에 지식을 가득 담고 있는 며느리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아이를 마음으로 키우려는 시어머니 간의 양육 방법은 다를 수밖에 없다.
▶시어머니가 청결하지 못한 것이 불만이다
유난히 깔끔을 떤다고 주위로부터 소리를 듣는 며느리와 시골 할머니인 시어머니는 종종 부딪친다.
“어머니 마시던 물컵으로 아이를 먹이면 어떡해요!” “얘야 넌 좀 유별나구나. 내가 먹던 컵에 독이 묻은 것도 아닌데 그렇게 말을 하니?” 사소한 생각의 차이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아이를 봐주면서 생색내는 시어머니 때문에 부부 싸움이 잦다
“저희 시어머니는 꼭 아들 앞에서만 허리가 아프고 관절이 이상하다는 둥 검사를 해야겠다는 둥 아이를 봐준 보람을 느끼기보다는 마지못해 봐주시고선 생색을 내니 이젠 아이를 놀이방에 맡기든지 해야지 그런 시어머니의 모습을 더 이상 보기 싫어요.”

2.얘야, 넌 내 맘을 왜 이리 몰라주니
▶시어머니는 늦은 귀가를 하는 며느리가 이해 안 된다
“아이를 내가 봐준다는 이유로 며느리가 자기 할 짓 다하고 돌아다니고 나는 종일 갇혀서 아이와 일과 씨름을 해야 하니 어떨 땐 가정부가 된 기분이다. 아들네로 출퇴근하는 가정부처럼 출근 오전 7시 30분에 퇴근은 오후 10시가 보통이다. 그러나 아이 돌보는 수고비 월 80만 원을 받아서 생활하기 때문에 아이를 안 봐준다면 내 벌이가 없어지는 것이라서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입장이지만 며느리가 노인을 너무 몰라 야속하다.”
▶시어머니는 나의 육아 방법을 무시하는 며느리가 싫다
“많이 배운 며느리는 책대로만 하려고 하고, 시어머니를 가르치려고 들며, 자기의 가르침대로 하지 않을 때는 그 자리에서 무안을 준다. 아이에게 조그만 멍이라도 들면 ‘어머니가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아서 생긴 일’이라고 시어머니 탓을 한다. 손자는 귀엽고 좋지만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짧은 학벌 때문에 현명하게 육아를 못한다고 핀잔을 주는 것은 견디기 어렵다.”
▶시어머니는 부모 봉양한다고 생색내는 며느리가 얄밉다
“박사 아들이 돈을 잘 번다. 그러나 며느리의 수입은 아들의 반 정도밖에 안 된다. 내 아들의 벌이로 수고비 주면서 며느리 자기가 수고하고 번 돈으로 나를 부양하는 듯한 말들을 하는 것이 듣기 싫다. 아들을 박사까지 시키느라 고생했는데 그 이익을 나도 당연히 누려야 하는 것 아닌가?” 이렇게 서로 다른 입장에서, 또는 서로 다른 육아 가치관에서 나오는 양육 방식과 태도 차이에서 며느리와 시어머니는 부딪친다. 며느리는 처음에는 아이를 돌봐주는 어머니가 무척 고마웠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둔감해지고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방식으로 아이를 돌본다고 시어머니를 질타하고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시어머니는 처음에는 아이가 귀엽고 사랑스러웠지만 갈수록 시어머니의 무지나 다름을 나무라는 등 며느리의 질타성 언행에 상처를 입으며 황혼 육아의 한계를 느낀다. 마치 몇 푼의 용돈으로 수고의 대가를 지불한 고용주와 같은 생각이 들면서 아이도 짐처럼 느껴지곤 한다. 손자 안부 묻는 사돈댁의 전화를 받는 것도 부담스럽고, 가끔은 아이 보고 싶다고 방문하는 사돈, 그 대접만으로도 만만찮은 스트레스와 긴장의 연속이다. 이렇듯 시어머니는 아이 돌봄의 고됨과 며느리와의 갈등, 드물게는 사돈댁의 눈치도 보는 등 이중, 삼중으로 마음의 고통을 경험한다.

출처 | 앙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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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갈등, 조부모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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