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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간 육아갈등, 핵심은 상호존중! ②
앙쥬 | 2011.10.04 | 추천 0 | 조회 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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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영 소장이 제안하는 고부간 육아 갈등 해법서울가정문제상담소의 김미영 소장은 “역할 갈등에는 그 주체들이 함께 어려움을 겪음으로 괄목할 만한 대안을 찾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문제를 제기한 주체가 누구인지가 중요하고 그 주체의 관점이 우선 반영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계속 볼 것이냐, 아니냐의 선택의 문제로 풀어갈 수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다음과 같은 갈등 해결책을 제안한다.

▶서로 간의 입장을 조율해본다
“애 본 공과 새 본 공은 없다”란 옛말이 있습니다. 즉, 잘하다가 한 번의 실수로 그 모든 공이 날아가 버리는 게 아이 돌봄이라는 뜻입니다. 아이는 언제나 위험한 상황에 처합니다. 아이는 며느리가 보는 눈앞에서 넘어지기도 하는데 유독 시어머니가 돌볼 때 생긴 일이라고 문제 삼을 수는 없습니다. 또 시어머니가 연로해서 힘든 점을 잘 감안해야 하며 부모의 은혜와 연로하신 시어머니에게 위안이 되는 며느리인지도 스스로 돌아보면서 서로의 입장을 조율하는 것이 좋습니다.

▶며느리가 육아를 직접 경험케 한다
며느리가 역지사지를 경험하도록 갈등 상황을 약간 틀어서 며느리가 상황을 탐색할 기회를 가져보도록 하는 것도 장기적인 안목으로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아이가 ‘나는 귀찮은 존재인가?’ 하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며느리와 시어머니는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합니다.
‘애를 봐주지 말아야 한다. 공부만 하다가 직장 갖고 결혼한 며느리는 출산 뒷바라지 받고 바로 직장으로 가버림으로 아이를 돌본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피부로 느끼지 못한다. 그러니 시어머니의 수고를 가볍게 생각하고 시어머니를 함부로 대하는 경향이 있다. 얼마나 힘이 드는지 경험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결국은 아이를 불안하게 만들고 후에 모두에게 더 큰 힘듦으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각자의 몫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어머니 된 마음으로 아들, 며느리가 안쓰러워 아이를 맡은 경우도 갈등이 오래간다면 서로 한계를 느낍니다. 누구에게나 각자의 입장과 삶의 몫이 있습니다. 시어머니에게는 시어머니의 인생이 있고, 며느리에게는 며느리의 인생이 있어서 아이를 낳고 돌보는 것은 며느리 인생의 몫이지 어머니 인생의 몫은 아님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육아 문제는 아들, 며느리가 해결할 몫이라는 인식을 해서 그 심리적 역할 경계를 분명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며느리가 보육 시설 등 타인에게 아이를 맡겼을 때 그들을 존중하고 함부로 하지 않듯 시어머니에게도 역시 함부로 하지 않도록 경계가 있음으로 건강한 관계가 유지됩니다.

▶지나친 인내를 조심한다
인내는 아스피린 즉 진통제와 같습니다. 진통제는 치료제가 아니라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진통합니다. 지나친 인내는 ‘허용’으로 길들이는 효과가 있어 관계의 악순환을 돕고 내성이 생겨 관계 개선을 더욱 어렵게 합니다.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적당하게 그 고통을 드러내야 합니다.

▶교육을 받거나 생활의 구조화를 돕는다
세대가 다르기 때문에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육아 가치관과 양육 방식, 양육 태도가 다른 것은 당연합니다. 전문 기관 등에서 육아교육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며느리는 이런 교육을 듣고 그 내용들을 시어머니에게 잘 설명하고 시간을 할애해 생활의 구조화, 아이의 배변, 밥 먹기, 기타 생활 규칙을 구조화하는 것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노년기의 정서와 심리를 잘 이해한다
노인은 신체의 쇠퇴뿐 아니라 욕망, 감정 등 정서․심리적 면에서도 변화를 느낍니다. 노화되어가는 인간으로서 고통과 공허의 경험을 극복해야 하는 시기이며 배우자의 죽음이라는 크나큰 상실도 경험하고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도 인식하며 준비해가는 시기이며 사회로부터 무시를 경험합니다. 이러한 심리적 위기는 지나친 방어나 자기 연민에 빠져 좁은 심정을 가지게도 하여 자기중심성이 강해지기도 하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해는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함부로 대하지 않게 하고 시어머니는 마음의 상처가 생겨도 자신의 성향을 돌아보고 긍정적으로 상황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시어머니의 존재감을 높여준다
아이를 양육한다는 것은 매우 훌륭한 일입니다. 시어머니의 행복지수를 올릴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자녀들의 감사의 태도와 존경심, 시어머니의 마음을 알아주고 노고에 대한 인정과 격려가 필수입니다.

김미영 소장의 어드바이스
`부모와 자녀, 이젠 합의가 필요하다` 요즘은 자녀가 결혼하기 전에 아예 “난 손자녀 안 봐준다. 네가 키울 수 없거나 맡길 곳이 없다면 아예 아이를 낳지 마라”고 선언을 미리 해두는 부모들이 많다고 합니다. 짧게 보면 냉정한 부모로 느껴질지 모르지만 길게 보면 현명한 부모일 수 있습니다. 이런 부모들을 잘 이해하는 것은 효도하는 자녀, 지혜로운 자녀들의 몫이죠. 부모가 자기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변의 환경요인을 변화시키는 적극적 적응과정을 성공적으로 잘 해나갈 수 있도록 자녀는 합의하고 지지하며 가능한 육아라는 자기 몫을 부모에게 짐 지우지 않겠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부모와 자녀, 손자녀도 적당히 함부로 대하지 않는 관계가 좋은 관계예요. 부모님은 넓은 마음이지만 누구나처럼 감정이 있고 누구나처럼 행복하고 싶은 마음이라는 걸 인정하고 존중받고 싶은 욕구를 잘 헤아려 드려야 하는 것이죠. “이렇게 고생만 하다가 그냥 가는 인생인가“ 싶은 허무감이 들 때이면“이제 나 하고 싶은 거 하며 살고 싶다”고 푸념같이 말하는 부모님을 모른척하지 말고 그간의 수고에 감사해하고 칭찬과 응원을 해드려야 함이 옳습니다.

출처 | 앙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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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갈등, 조부모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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