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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은 필요하지만 과도한 따라 하기 행동은?
앙쥬 | 2012.03.02 | 추천 0 | 조회 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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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모방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 부모나 주변 사람의 말과 행동을 따라 하며 언어와 사회성 등을 습득하는 것이다. 그런데 장난으로 부모의 말을 계속 따라 하거나 친구의 행동을 똑같이 하는 등 따라 하는 행동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아이의 행동, 원인과 대처법을 알아봤다. ▣ 모방과 과도한 따라 하기의 차이는?따라 하기 즉 모방이라는 용어는 단순히 행동을 되풀이하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모방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어떤 상황에서 자신과 다른 사람의 행동이 일치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관찰한 것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인지적․사회적 의사소통 능력과 신체적 능력도 필요하다.
아이는 부모나 또래 등의 사회적 상호 관계를 형성해나가며 사람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데, 이때 사회적 집단에 잘 어울리는 사람을 모방하려 한다. 모방을 통해서 타인과 상호작용으로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강화를 받으며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행동을 습득한다. 때로는 협동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경쟁하는 모습을 나타내면서 성장하는 것이다. 아이랑발달심리클리닉 석세진 소장은 “모방은 전반적인 영역에서 나타나는데 크게 나누어 보면 언어, 사회성, 도덕성, 신체 운동성, 지적 능력 등 인간의 성장에 필요한 전반적인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따라 하는 행동을 과도하게 하거나 특정한 상황에서 한다면 주의해서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의존적인 성향, 주의력이 떨어지는 경우, 발달장애 등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한다. ▣ 이럴 때 과도한 따라 하기 행동이 나온다의존적이거나 놀이 활동이 경직되었을 때
자발적으로 선택하고 놀이 활동을 하는데 조심스러워하는 아이들이 있다. 의존적인 아이 또는 놀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아이는 따라 하는 행동이 과도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Solution!
아이의 자신감과 자발성을 따라 하기 시연으로 촉진시킬 수 있다. “어~ 이거 뭐지? 나 이거 할래” “내가 할래, 나도 해볼 수 있어” “나도 하고 싶어, 내가 해볼래” 등 주도성을 표현하는 언어를 자주 사용해 아이가 따라 하도록 한다.
그런데 한 가지를 알려주면 그 한 가지 방법을 고수하거나 자기가 원하는 방식만 고집하는 아이라면 따라 하기가 더 많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이럴 때는 다양하게 놀이하거나 생각하는 방법을 모델링해 아이의 경직성을 이완시킨다. 아이가 자동차를 빙빙 돌려서 놀기만 한다면 “붕붕~ 계속 빙빙 도니까 재미가 없어. 어떻게 하지?” “○○야 우리 지난번에 ○○ 갈 때 터널도 지나갔지? 터널을 만들어봐야겠다. 도전!” “그런데 뭘 가지고 ㅅ 모양을 세우지?”라며 아이가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처음에 아이는 엄마가 어떻게 해나가나 지켜보기만 할 수도 있다. 책을 ㅅ 자로 세워서 터널을 만드는 등의 활동을 통해 아이가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것을 놀이로 연결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혼자 시간을 많이 보낼 때
주로 혼자서 놀이를 하는 아이는 여러 대상을 가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노는 데 한계가 있다. 새로운 방법과 쓰임새는 다른 사람과 서로 상호작용하며 배우기 때문이다. 형제가 없어 혼자 노는 아이의 언어적 상호작용을 할 대상은 주로 부모가 된다. 석세진 소장은 “부모가 먼저 아이와 함께 놀아준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부모가 아이와 놀이를 같이하는 시간이 부족한 경우 아이는 부모와 함께 놀기 위해 구실을 만들려고 하죠. 이때 주로 나타나는 것이 따라 하기의 행동입니다”라고 말한다. 이를 새로운 놀이 활동으로 전환하고 부모와 아이의 관계 형성과 동시에 즐거움을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Solution!
부모가 집안일 등으로 아이와 같이 노는 시간을 따로 내기가 힘들다면 아이의 표정, 동작, 말 등을 따라 하며 즐겁게 놀이로 전환해 즐거움을 표현하면 좋다. 이때 부모는 표정을 더 풍부하게 하며 아이가 배워야 하는 말들을 넣어서 말함으로써 아이가 모방하게 해주면 발달상 더욱 효과적이다. 이렇게 아이의 따라 하는 행동을 다양한 교육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또한 놀이 대상은 엄마와 아빠가 함께 동참하는 것이 좋다. 어린아이들은 신체 접촉을 하는 놀이를 통해 아이의 행동과 말을 모방하거나 다양한 동작을 보여주면 친밀감과 즐거움을 갖는다. 이때 모방 행동의 주제를 정해서 동물 소리, 동물 동작을 하거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즐겁게 춤을 추다가~ 춤’ 같은 놀이를 해본다. 감정 표현과 관련된 언어, 표정 등 다양한 주제를 정해서 따라 하기를 하면 아이가 새로운 것을 배워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집이 센 경우
아이가 자아 개념이 생기면서 “싫어” “안 해”의 거부적인 표현을 자주 하기 시작하면 부모와 아이의 전쟁이 시작되기도 한다. 이때 “하지 마~”라고 말하면 아이가 “하지 마~”라고 부모 말을 그대로 모방하며 가르침을 듣지 않으려고 하기도 한다. 또 “잘할 수 있지?”를 “안 잘할 수 있지~” 식으로 반대로 말하며 부모의 뜻을 이해하기보다 따라 하기의 행동을 통해 고집을 부리기도 한다. 고집을 부리는 아이의 경우 화가 나거나 마음에 들지 않았을 때, 괜히 심심할 때 따라 하기 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 석세진 소장은 “이때 아이가 부모의 말을 무시하고 비아냥거리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화가 나서 결국 아이와 언쟁하거니 야단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무조건 야단을 치거나 억지로 가르치기보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라고 조언한다.
Solution!
첫째, 아이의 따라 하기 표현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도록 한다. “엄마 말을 따라 하니까 말하기 싫어. ○○가 따라 하지 않고 엄마가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주면 말할 거야”라고 해보자. 아이에게 지금은 따라 하기를 멈추고 집중하도록 선택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둘째, 아이가 계속 따라 하기를 한다면 “그만해, 하지 마” 같은 반응을 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한다. 이때 아이가 “엄마~ 엄마~”를 부르거나 따라 하기 외의 말을 할 때 첫째 방법과 같이 다시 말을 시작한다. 그리고 “이제 엄마 말도 들어줄 거야?”라고 다시 아이가 선택을 하도록 한다.
석세진 소장은 “아이가 따라 하기를 멈추고 다른 활동이나 대화할 준비가 되면 ‘와~ 드디어 같이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엄마는 계속 기다렸어’라며 칭찬을 해줍니다. 그리고 아이의 분노, 심심함 등의 행동 원인을 이해해주는 표현을 한 다음, 모방 행동을 멈추게 한 이유와 다른 대처 행동을 가르쳐주면 되죠”라고 조언한다.

주의력이 부족한 경우
끈기와 인내가 부족한 아이는 공부와 같은 학습활동을 회피하기 위해서 고의적으로 따라 하기 행동을 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교육 매체를 다양화하고 학습 태도를 가르쳐주어 스스로 조절하도록 해야 한다.
Solution!
부모가 “나는 이렇게 해야지~ 아! 이렇게 해도 되겠다. 다른 방법은 없을까?”등 새로운 놀이 활동 과제를 시도하는 표현을 한다. 또 다른 방법을 알아내는 융통성과 다양성에 대한 탐색을 나타내는 표현을 해주는 것도 좋다. 이를 통해 아이의 호기심을 유도하고 주의를 유지하게 할 수 있다.
부주의한 아이가 따라 하기를 하는 경우 엄마는 “이거 이렇게 할까?”라고 말하며 아이도 함께 생각할 여유를 주고 “아~ 이렇게는 안 되네. 떨어질 것 같아” “어~! 이건 왜 안 될까?”라며 결과 여부에 따른 표현과 생각하는 시간을 주도록 한다. 아이가 따라 하기를 멈추고 자기 생각을 나타내면 교육 활동에 함께 참여해 아이가 실행해보도록 한다. 아이가 나름의 방법으로 활동을 하면 엄마는 “와~ 대단한데~ 그럼 이것도 해봐줄래? 난 잘 모르겠어”라고 말하며 자연스레 아이가 주도하고 엄마가 활동을 따라가도록 바꾸어간다.
또 행동으로 주의가 부족하고 산만한 아이는 율동으로 박자를 맞추어 행동을 모방하게 하는 것도 좋다. 아이가 좋아하거나 알고 있는 노래에 쉬운 동작을 넣어 모방하도록 하자. 빠르게 부르며 그에 맞게 율동을 하고, 느리게 부르며 느리게 율동하면서 몸의 움직임과 속도를 조절하도록 한다. 율동을 하며 아이가 에너지를 발산하고 난 후에 학습활동을 해주면 아이는 더욱 안정되고 수월하게 학습활동을 할 수 있다.
그리고 통제력을 키워주는 표현을 따라 하게 한다. “이거 하고 싶지만 내 것이 아니니까, 물어보고 해야지~” “하고 싶지만 참을래, 왜냐면 이건 만지면 위험한 거니까 난 안할래” 식의 자기통제를 할 수 있는 언어를 모방하게 하여 내적 통제력을 갖도록 한다.

양육자와 친밀감이 부족한 경우
따라 하기 행동을 많이 하는 아이는 부모와의 친밀감 부족으로 인해 똑같이 따라 하고자 하는 경우가 있다. 석세진 소장은 “부모가 아이의 욕구에 따라 반응을 적절하게 해주지 못한 경우 아이가 친밀감을 나타내고자 네거티브 어텐션(Negative Attention)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는 부모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을 반대로 표현함으로써 상대의 관심을 받고자 하는 것이죠”라고 말한다.
Solution!
신체 접촉이 많은 스킨십 동작을 자주 하여 아이가 따라 하도록 한다. 스킨십은 언어보다 더 크게 마음이 전달되기 때문이다. 또 물감으로 발 도장 찍기, 모래밭에서 부모가 걷고 아이가 부모가 밟은 곳을 따라오기 등의 놀이로 함께한다는 안정감을 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눈높이를 맞추어 자주 눈을 맞추고, 미소를 전해주고 아이의 다른 행동에 긍정적 반응을 하면 점차 아이가 부모에게 자기표현과 의견을 나타낼 것이다. ▣ 이런 행동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가 유행어를 따라 해요
아이에게 부정적인 피드백을 주면 된다. 아이가 개그맨의 말을 그대로 따라 할 때 “와 ~ 똑같이 하네”라고 말하면 아이의 행동은 강화될 수 있다. 이런 경우 아이의 행동에 대해 못 본 척을 하거나 다른 행동으로 돌려주는 것이 좋다. 아이가 가요를 부르며 어른들의 춤을 따라 한다면 “우리 딸은 춤은 잘 추는데, 동요에 맞춰 추는 게 나을 것 같아”라고 하면서 같은 행동을 좋은 방향으로 돌려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만약 아이가 욕을 따라 했을 때는 화를 내기보다는 욕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욕 대신 할 수 있는 말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물론 그렇게 말해도 아이들이 안 들을 수도 있어. 그래도 욕을 해선 안 돼.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말이니까. 욕을 하는 것은 굉장히 나쁜 행동이니까 욕을 하지 않도록 하자”라고 정확하게 말해준다.
아이가 자꾸 친구들을 따라 해요!
아이가 또래 친구들을 무조건 따라 하는 경우에는 주체적으로 선택하는 연습을 하게끔 한다. 아이들은 집단이나 소속감을 느끼기 위해, 또는 친구와의 관계나 교류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할 때 같은 색깔의 옷을 입거나 같은 행동을 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엔 아이의 행동을 크게 제한하지 않아도 괜찮다.

부분적으로 말을 많이 따라 한다면 발달장애를 의심
발달장애 아이는 모방 행동이 잘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 그런데 증상이 경한 자폐아의 경우 단순히 끝말을 따라 하거나 단답형을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서 봐야 한다. 이런 경우 문장이 완성되지 않는 말이나 단답형의 말을 따라 하는 경향이 있다. 만약 “우유 먹을래? 주스 먹을래?”라는 말에 “주스”라고만 답하거나 “OO야 우리 자동차 보러 백화점 갈까?”라고 하면 “백화점, 백화점, 백화점 갈까?”라고 따라 하기도 한다. 어떤 지시에 대한 수행이 안 되고 눈 맞춤이 잘되지 않으며, 한 가지에 집착한다거나 하는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더욱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출처 | 앙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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