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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간 기억력 되찾기 ①
베이비 | 2013.04.18 | 추천 18 | 조회 7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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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기간 중 나타난 건망증은 출산 후 3개월이면 사라진다고 한다. 그런데 왜 내 기억력은 돌아오지 않는 걸까. ‘깜빡’과 ‘아차!’를 넘어 이 상태가 영원히 지속될까. 불안한 엄마를 위한 기억력 회복 프로젝트 원, 투, 스리.

▣ 깜빡이는 엄마의 기억력, 도대체 왜?출산 후 여성의 기억력이 급격히 감퇴하는 것은 호르몬 때문이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기억장애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전문의들은 입을 모은다. 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을 투여하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도 이 때문. 에스트로겐과 기억장애 및 치매의 관계는 연구를 통해 속속 입증되고 있어 신빙성을 더한다. 출산 직전 최고로 올라간 에스트로겐 수치는 출산 직후 최저로 떨어진다. 이 에스트로겐은 출산 뒤 한 달 이내에 정상 수치로 회복되지만,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출산 후 여성은 우울증이 생길 수 있는데 경우에 따라 1~2년간 이어지기도 한다. 또 출산 후에는 몸과 마음이 지쳐 있고, 그 상태에서 아이까지 돌봐야 하는 상황은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와 하나를 기억하기 위해 다른 기억을 버리면서 건망증이 나타나게 된다. 결국 만성피로와 누적된 스트레스, 복합적 심리 요인과 호르몬 변화가 기억력 저하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는 것.
이는 한방에서 말하는 기억력 감퇴 원인과도 흡사하다. 한방에서는 기억력 감퇴를 단순한 심리 문제로 인한 경우와 오장육부의 생리 기능이 허약해져 건망증을 자주 일으키는 경우로 구분한다. 이 역시 육아와 살림 혹은 일에 복합적으로 시달리는 여성의 스트레스와 만성피로에 따른 심리적 억압이 가장 큰 원인임을 대변해준다. 이 외 <동의보감>에서는 기억력 감퇴 원인을 심장과 비장에 있다고 본다. 근심, 걱정, 두려움이 지나치게 많으면 심장과 비장의 기능이 떨어져 뇌 안에서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이에 따라 정신력이 약화돼 건망증이 심해진다는 것. 하지만 일반적으로 기억력 저하는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과 관련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분비하는 신경계와 측두엽, 대뇌백질에 문제가 생기면서 나타난다.

▣ 기억력에 불을 밝히는 방법사람의 기억력은 나이가 들수록 떨어진다지만 떨어진 기억력을 살릴 수 있는 비결도 분명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기억력 저하를 예방 또는 회복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1 두뇌에 에너지를 공급하라 하루 중 중요한 일정을 계획하고 판단하는 오전에 두뇌에 영양분을 공급하지 않으면 건망증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아침밥은 고기 등 단백질보다는 밥과 빵 등 탄수화물 위주로 먹는 게 좋다.

2 억지로라도 잠을 자라 잠은 피곤한 몸과 정신을 쉬게 해줄 뿐 아니라 뇌의 활동성을 높여 기억력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기억력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 7~8시간의 규칙적인 숙면이 필수. 숙면을 충분히 취하기 어렵다면 아로마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특히 로즈메리 향은 심리적 이완을 촉진하므로 잠깐이라도 잠드는 것을 돕는다.

3 스트레칭보다 유산소운동이 좋다 운동을 하면 뇌는 충분한 양의 산소와 혈액을 공급받게 되고, 덕분에 신체와 뇌의 기능이 활발해진다. 또한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기분이 좋아지면서 도파민과 엔도르핀 등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어 뇌 기능이 향상되는데, 특히 유산소운동인 걷기는 뇌로 혈액이 다량 흘러 들어가도록 하는 운동으로 기억력 회복에 효과적이다.

4 음이온을 마셔라 음이온이 풍부한 공기는 신경세포인 뉴런의 활동을 도와 뇌와 신경을 강화해 뇌세포를 성장시킨다. 또 피를 맑게 해주므로 정신이 맑아져 집중력이 높아진다. 건강한 뇌와 맑은 정신은 기억력 회복의 일등 공신.

5 스토리텔링을 실천하라 무언가를 단순하게 기억하는 것보다 그것의 필요성, 의미, 중요성 등을 함께 기억하면 암기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 3월 23일이 이자를 갚는 날이어서 3월 22일에 입금을 해야 한다면, 단지 ‘3월 22일에 50만원을 입금해야 한다’고 기억하는 것보다 ‘3월도 이자 50만원을 입금해서 연체하지 않게 하고, 매달 이자를 내며 하루빨리 빚을 다 갚아서 여유로운 삶을 살아야지, 이번에 이자를 내는 것이 벌써 열 번째네’ 하는 식으로 단순한 사실보다 그것에 덧붙여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기억하면 기억력 저하를 막을 수 있다.

6 멀티태스킹하라 소리 내어 읽고, 글로 쓰고, 몸짓을 하면서 말하는 등의 행동을 동시에 한다. 사실 여자는 남자보다 다양한 활동을 동시에 하는 능력이 좋다. 즉 TV를 보면서 빨래를 개고,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는 것. 이렇게 여러 가지 감각을 동시에 활용하면 두뇌가 더욱 자극받아 기억력이 강화된다.

7 재즈와 클래식을 들어라 뇌파를 안정시키는 것은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이때 가장 좋은 방법은 편안하고 부드러운 클래식 음악이나 재즈를 많이 듣는 것. 명상을 유도하고 마음의 치유를 돕는 힐링 음악 역시 뇌를 쉬게 해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8 육아 일기를 써라 매일 일정량의 글을 읽고 쓰는 활동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5배 이상 인지 기능이 높다. 따라서 꾸준히 일기를 쓰거나 메모를 하는 등의 활동으로 기억력 저하를 막을 수 있다.

9 규칙적으로 게임하라 두뇌 훈련 프로그램은 뇌세포를 움직이게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정기적으로 스도쿠나 낱말 풀이 프로그램으로 뇌세포를 자극하고 활성화한다면 뇌가 건강해진다.

10 호르몬을 자극하라 특히 인슐린, 도파민, 세라토닌, 엔도르핀 등 신경전달물질 호르몬은 기억력 회복에 효과적이다. 이때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거나 껌을 씹는 것. 껌을 씹으면 심장박동 수가 증가하고 체액의 흐름이 활발해져 인슐린을 분비하므로 뇌의 해마 영역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단, 충치가 생길 수 있으니 당분이 적은 껌을 씹는 것이 좋다.

출처 |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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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 기억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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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spen***05.07
건망증이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치매가 아닌가 싶을정도로..ㅠㅠ 초등학교 번호까지 다 외웠었는데... 오늘 자켓 입고 왔는지 안왔는지도 생각 안나면 치매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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