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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모유수유를 위하여 - ③
베이비 | 2013.10.23 | 추천 6 | 조회 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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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초반에 남들보다 힘들면 장기적으로 편해지지요.”- 모유이야기 송파점 원장 노영희 국제모유수유 전문가이자 모유 육아 상담실 ‘모유이야기’를 운영하는 노영희 원장은 “아이 낳고 2주 정도만 고생하면 앞으로의 육아가 훨씬 편해진다”고 조언한다. 요즘 대부분의 엄마는 산후조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쉬는 것’을 우선시하지만, 사실 산후조리 기간은 처음 만나는 아이와 엄마가 서로에게 적응하는 시간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모유수유는 무척 자연스러운 행위입니다. 엄마 가슴에서 억지로 젖을 뽑아내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레 나오는 젖을 아이에게 먹이면 되는데, 요즘 엄마들은 모유수유를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해요.” 물론 모유수유는 쉽지 않다. 하지만 초반에 자주 젖을 물리면 엄마도 아이에게 젖 먹이는 데 자신감이 생기고, 아이 역시 젖을 물고 빨려는 노력을 더 한다는 것이다. 이 초반 과정이 힘들다고 젖병을 물리고 신생아 실에서 하는 대로 맡겨두면 모유수유 성공률은 떨어진다.
 “저는 엄마들에게 되도록이면 모자동실을 권합니다. 아이가 바로 옆에 있어 언제든 젖을 먹일 수 있고, 자주 물리다 보면 느낌이 오거든요. 아이가 먹는 패턴도 알 수 있고요. 태어나 처음 빠는 것이 엄마 젖인 아이와 젖병인 아이는 천지 차이예요. 엄마 젖은 젖병에 비해 빠는 게 60배 정도 힘들어요. 쉽게 우유가 나오는 젖병에 익숙한 아이는 빠는 과정이 힘든 엄마 젖을 물려 하지 않지요.” 신기하게도 초반에 그토록 힘들던 젖 먹이기도 일주일만 지나면 적응된다. 아이가 원할 때 적당한 양의 젖이 만들어지고 안정적으로 모유수유 패턴이 완성되면, 엄마는 아이 키우기가 한결 편하다. 특히 먹고 자는 시간이 대부분인 신생아 키우기는 그야말로 누워서 떡 먹기라고.
 “대부분 출산 후 우울증은 모유수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나타나요. 젖을 먹이는 행위 자체가 엄마에게 스트레스가 되는 것이죠. 모유수유하는 방법은 모르겠고, 아이는 계속 젖병을 찾고, 엄마는 유축기로 젖을 짜야 하는 패턴이 반복되면서 자신을 우울하게 만드는 모유수유를 일찌감치 포기하는 것이죠.” 모유수유 관련 산전 교육을 남편과 함께 받는 것도 좋다. 산전 교육은 인형을 이용해 아이 다루는 방법을 배우고 모유수유 자세를 미리 연습해 볼 수 있다. 또 아이가 젖을 어떻게 무는지 미리 배울 수 있어 모유를 먹일 때 겪는 시행착오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유수유는 엄마 아빠가 선택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나는 힘드니까 분유를 먹일 거야’라는 식이면 안 된다는 말이지요. 모유슈유는 단순히 아이를 먹이는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먹거리로서도 아주 우수하지만 모유수유는 부모 역할의 첫걸음이라는 생각으로 모유수유는 포기하지 않길 바랍니다.”


“고정관념을 버리고 아이와 엄마에게 딱 맞는 모유수유 방법을 찾으세요.”- 압구정 함춘여성크리닉 산부인과 원장 손유경 IBCL(국제인증수유상담가)이면서 대한모유수유의사회회원이자 엄마들 사이에서 ‘모유수유 전도사’라 불리는 압구정 함춘여성크리닉 산부인과 손유경 원장은 모유수유에 성공하려면 “출산 후 일정 기간 동안 엄마는 노력과 수고를 할 각오가 확실히 되어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부분의 엄마는 모유수유를 잘할 거라고 생각하죠. 그러다 아이를 낳고 모유수유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으면 크게 당황합니다. 방법을 모르니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고 주변에서 시키는 대로 유축해 젖병에 넣어 먹이거나, 분유로 수유하다 모유량이 줄어 포기하는 경우가 많죠.”
“여기서 주의할 점은 모유수유에 대해 공부한다고 해서 꼭 지침서대로 수유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거예요. 신체 상황이 모두 다른데, 책의 내용만 따르다보면 아이에게 모유수유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습니다. 모유수유에 대해 기본 원칙은 알되, 출산 후 모자동실을 해 아이와 함께 있으면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엄마와 아이에게 알맞는 모유수유 방법을 찾아야 해요.”
손유경 원장은 “모유수유는 단순히 먹이는 행위가 아닌 엄마가 해야 하는 많은 노릇 중 하나이며, 아이와 엄마가 나누는 상호작용”이라고 강조했다. 즉 모유수유가 원활하려면 먼저 엄마가 아이와 교감을 나눠야 한다는 것. 처음 젖을 물릴 때 모유수유가 단순히 아이 입에 유두를 넣는 행동이 아닌, 아이를 안고 사랑을 나누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많은 엄마가 모유수유를 힘들어하는 이유 중 하나가 기술적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어떻게든 모유를 먹이는 데만 초점을 맞추고 집착하다 보면 모유수유는 괴로울 수밖에 없다.
 “상담을 하다 보면 ‘내가 뭐가 부족해 젖을 못 먹여?’라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있어요. 모유수유는 엄마의 성적표도 아니고 상장을 받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닌데 말이에요. 모유수유는 자신을 드러내고 남과 경쟁하는 스포츠 종목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출처 |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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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모유먹이기, 모유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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