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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를 당황시키는 ‘유아 사춘기’ 행동
베스트 베이비 | 2016.06.09 | 추천 3 | 조회 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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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를 굴리기 시작하고 눈치가 빤해진다
주변 상황이 어찌 되던 자기 마음대로 독불장군이었던 아이가 어느 순간 주변 눈치를 살살 살핀다. 엄마 아빠가 대화를 하면 은근슬쩍 귀를 기울인다. 대화 주제가 아이가 안 들었으면 하는 내용이어서 대충 얼버무리듯 얘기했는데 나중에 보면 아이가 다 알고 있어 당황하는 일도 종종 생긴다. 친지들을 비롯한 어른들 사이에서 나름 ‘팬 관리’ 하는 모습도 보게 되는데 자기가 가족 안에서 어떤 존재인지, 어떤 기대를 받고 있는지, 이 상황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판단하는 것. 어른들이 칭찬해주면 거기에 부응하고자 하는데 이는 아이가 ‘사회화’되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2. ‘말발’이 서고 목소리가 커진다
‘왜?’, ‘싫어!’, ‘아니야!’를 입에 달고 살던 서너 살 아이의 화법과는 분명히 구별되는 시기다. 훈육성 발언을 하면 고분고분 듣고만 있지 않는다. “이건 이래서 이런 거잖아! 그런데 왜 나만 이래야 해!” 하고 나름의 근거를 들어 항변한다. 이른바 유아 사춘기는 ‘말발’이 서는 시기. 특히 다섯 살이 지나면서 아이 목소리가 커졌다고 이야기들 하는데, 단순히 목소리 데시벨이 커진 게 아니라 말로써 주도권을 잡으려는 것이다. 무조건 떼를 부리거나 발버둥 치며 자기주장을 하던 이전과 달리, 자기에게 불리한 상황이 닥치면 나름의 논리를 가지고 반박하려 든다. 타당한 근거를 댈 때가 꽤 있어서 아이 앞에서 말문이 막히는 경우도 다반사. 반면에 이렇듯 대화가 가능해졌기에 아이가 납득할 만한 원칙만 세운다면 합리적인 타협도 어느 정도 가능해진다. 어설픈 달래기나 꾐 대신 아이를 온전한 인격체로 대하며 대화를 시도해볼 적절한 타이밍이다.

TIP 아이의 평균 언어 능력은 어느 정도일까?
5세 아이의 언어 실력은 실로 놀랍다. 그동안 말이 서툴렀을 때 어떻게 참았나 싶을 만큼 아이는 홍수처럼 말을 쏟아내기 시작한다. 두 살배기 아이는 약 300단어를 사용할 수 있고, 세 살 아이는 1000개, 네 살 아이는 1600개, 다섯 살 아이는 2000여 개 이상의 단어를 구사한다. 처음 말문이 트였을 때와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실력 향상인 셈. 구사하는 어휘가 풍부해진 만큼 부모나 친구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보다 능숙해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다.


3. 엄마 품을 벗어나 친구에게로 ‘안테나’를 세우는 시기
엄마한테서 안 떨어지겠다고 유치원 대문 앞에서 필사적으로 매달리던 건 옛말, 이젠 등원하면 뒤도 안 돌아보고 친구들 무리 속으로 씩씩하게 섞여 들어가는 아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자신의 뒷모습을 끝까지 좇고 있는 엄마의 눈길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말이다. 이 무렵 아이의 세계를 한층 넓혀주는 주요한 자극제 중 하나가 바로 친구 관계다. 대여섯 살만 되어도 ‘베프’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절친이 생기면 그 친구 옆에만 붙어 있으려 하고, 행여 그 친구가 다른 아이와 더 친하게 지내거나 무언가 좋지 않은 말이라도 하면 마음에 상처를 입기도 한다.발달학적 관점에서 볼 때 아이의 첫 놀이 상대는 주 양육자이며 이때의 놀이는 2자 관계(양육자와 나)를 벗어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3세 이전까지는 비슷한 또래 친구를 붙여주어도 ‘함께 있을 뿐 따로 노는’ 평행놀이만 이루어진다. 만 3세는 지나야 본격적인 협동놀이를 시작하고, 대여섯 살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또래 집단과 어울릴 수 있는 사회성을 갖추게 된다. 실제로 이때부터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친구 이름을 거론하며 ‘○○가 그러는데’라는 말을 자주 한다. 또 ‘얘는 좋고 쟤는 싫다’며 직접적인 선호도를 표현한다. 죽이 잘 맞는 친구와 풋풋한 우정을 쌓기 시작하고, 친구가 좋으면 서로의 롤모델이 되어 영향력을 주고받는 것도 이 무렵이다. 또한 친구들 사이에 모방과 행동 전염이 매우 빠른 시기라 한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고 그것이 재밌어 보이면 순식간에 모든 아이들이 같은 행동을 취한다. 그런 점에서 보면 ‘유딩’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유행어를 만들 수 있다는 개그맨들의 말도 영 틀리지는 않다.

4. 심쿵~! 이성에 눈뜨다…
10대 사춘기만 그런 게 아니다. 유아 사춘기에 이르면 이성 친구에 대한 호기심이 급격히 늘어난다. 아이들은 서너 살 무렵 자기와 다른 성(性)을 알아채기 시작하고, 다섯 살이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이성에 눈을 뜬다. 물론 10대 사춘기 아이들의 이성에 대한 호기심과는 다른 차원이다. 목욕탕에서 씻을 때 엄마와 아빠의 신체 구조가 왜 다른지 묻거나 어린이집·유치원 등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여자’, ‘남자’를 구별 짓곤 한다. 소꿉놀이 등 성역할을 익힐 수 있는 놀이도 본격적으로 이루어진다.
부모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 있는 질문을 종종 던지기도 하는데, 우리 아이가 유독 이성에 관심을 갖는다고 당황할 필요는 없다. 성과 관련된 질문을 하거나 놀이를 하는 것 또한 이 시기 자연스러운 발달 모습이다. 성교육 역시 생활 교육의 한 분야이며 나아가서는 생명 교육의 시작이라는 관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유아 사춘기에 찾아온 ‘성에 대한 관심’을 긍정적으로 이끌어줘야 앞으로의 성교육도 순탄할 것이다.

5. 허풍·자기과시·자의식이 과해지는 질풍노도의 시기
5~7세 아이를 둔 부모들이 흔히 ‘얘가 사춘기 아냐?’라고 말하는 이유는 이 무렵 자기과시와 자의식이 강해지고 허풍도 심해지는 까닭이다. ‘나 이런 것도 할 수 있다’며 으스대고, 높은 데서 뛰어내려 무릎이 깨지는 일도 흔하다. 이밖에도 마치 십대 사춘기 아이들이 그러하듯 호기심, 수줍음, 불안감, 질투 등 많은 감정이 공존하게 된다. 이렇게 다양한 감정 중 부모 입장에서 유독 힘든 건 이유 없는 반항이다. 어느 날 문득 자의식이 강해진 꼬마 제임스 딘은 엄마 아빠 말에 토를 달기 시작하고 무엇이든 제 마음대로 하고 싶어 한다. 전에는 엄마가 꺼내준 대로 옷을 잘 입더니만 갑자기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패션을 고집하기도 한다. 아이의 간택을 받은 의상은 캐릭터가 조악하게 프린트되었거나 보기 민망한 ‘쫄쫄이 히어로 옷’일 수도 있다. 아무리 부모라지만 정말 참아주기 힘들 때가 많다.
이 시기의 남자아이들은 유독 ‘힘’에 매료되고, 여자아이들은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요술 공주’ 캐릭터에 홀릭되곤 한다. 이 또한 아이의 사회성이 발달하고 있다는 반증. 자기가 속한 곳에서 좀 더 우월해지고 싶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능으로 볼 수 있다. 나보다 힘이 센 친구, 달리기가 빠른 친구, 또는 텔레비전 만화 시리즈에 나오는 히어로와 동일시하면서 우월해지고 싶어 하는 욕망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히어로처럼 친구들과 겨루어 돋보이고 싶고, 힘이 센 친구, 달리기 잘하는 친구에게 호감을 가지며 그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 한다.

출처 | 베스트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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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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