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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속 잘못된 육아 정보_임신출산
베스트 베이비 | 2016.11.30 | 추천 10 | 조회 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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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하루에도 수십 개씩 쏟아지는 육아 정보. 잘못된 정보가 분별없이 공유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육아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영유아 자녀를 둔 현대 부모 중 절반 이상이 인터넷을 통해 육아 정보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 정보를 얻기 위해 이용하는 경로는 인터넷(59%), 친구, 학부모, 가족 등 지인(20%), 기관(16.4%) 등이다. 최근에는 트위터, 밴드, 카카오톡 등 각종 SNS를 통한 소통이 일상화되면서 비슷한 또래의 자녀를 둔 부모들이 저마다 소그룹을 이뤄 소통하거나 육아 커뮤니티를 통한 정보 공유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육아 카페나 인터넷 지식 검색창만 살펴봐도 아이 건강의 이상 징후를 설명하거나 사진을 올리고 조언을 구하는 글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문제는 소위 ‘실전 육아팁’이라고 공유되는 정보 중 다수가 의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카더라’ 통신이라는 점이다. 물론 인터넷 정보가 유용할 때도 있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영유아는 저마다 발달 및 성장 속도가 다르고 그에 따른 증상과 처방 역시 달라지므로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출산을 앞둔 임신부들은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선배맘들에게 경험을 묻기도 하고, 육아나 태교 팁을 찾아보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해도 될까?’에 관한 질문이다. SNS에는 임신부가 해도 되는것과 안 되는 것, 먹어도 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한 속설이 떠돌아다닌다. 짜장면을 먹으면 아이 피부가 검어진다는 다소 황당한 이야기도 ‘혹시나’ 하는 걱정에 귀담아듣는다. ‘임신 중 해도 된다 vs 안 된다’의 속설을 검증했다.

1 임신부가 ○○를 먹으면 아이에게 악영향을 미친다
임신 초기에 생강차나 팥을 먹으면 기형아를 유발할 수 있다거나 임신중에 파인애플을 먹으면 아이가 유산된다는 등 임신부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리스트가 족보처럼 떠돌고 있다. 하지만 몇 가지를 제외하면 임신부가 피해야할 음식은 그리 많지 않다. 가령 참치류의 생선은 수은이 많이 함유돼 피하는 것이 좋지만 그 밖에 일반 생선회라면 일반인이라도 먹고 식중독에 걸리거나 탈이 날 수 있기 때문에 권하지 않을 뿐이다. 어쩌다 한 번 먹는 정도로는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 커피 역시 하루 1잔 정도는 마셔도 괜찮다. 임신부 식단의 기본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 단, 술과 담배는 유산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태아의 뇌, 심장, 염색체 등에 영향을 미치므로 절대 삼가야 한다.

2 임신 중에는 소화제, 해열제, 감기약 등 약을 먹지 않는다
임신 중 약 복용은 태아의 여러 장기가 형성되는 시기에 영향을 미치는데 대부분 임신 5~10주다. 이 기간에 약을 복용하면 태아에게 치명적이라는 속설이 많아 몸이 아파 끙끙 앓더라도 그냥 참고 견디는 임신부가 많다. 하지만 임신부에게 모든 약의 투약이 금지되는 것은 아니다. 감기약이나 소화제 등 일회성 약은 태아에게 거의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복용해도 문제가 없다. 단, 임의로 아무 약이나 복용해서는 안 되고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약마다 조제 성분이 다르고 호르몬제, 항생제, 다량의 비타민 등 태반을 통과해 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이다.

3 태아가 역아일 경우, 물구나무서기를 하면 정방향으로 돌릴 수 있다
태아의 머리가 자궁 쪽에 위치하지 않고 거꾸로, 즉 엉덩이나 다리가 아래쪽에 위치하는 것을 역아 또는 둔위라고 한다. 초음파검사로 진단할 수 있는데, 태아가 거꾸로 있는 경우에는 출산 시 임신부와 태아에 미치는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대부분 제왕절개수술을 한다. 물구나무서기나 요가 자세를 통해 역아를 정방향으로 돌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떠돈다. 실제로 고양이 자세를 수시로 취해 뱃속 아기를 돌리는 데 성공했다는 경험담(!)도 있다. 하지만 이는 태아가 제대로 자리잡은 시기가 우연히 일치했을 뿐이다. 임신 중기에 거꾸로 있던 태아가 후기에는 정방향으로 자리를 잡으며, 임신 9개월(36주) 이후에 정상 위치로 돌아오기도 한다. 배가 불러온 임신부가 역아를 정방향으로 돌리기 위해 물구나무서기를 하는 등 장시간 무리한 자세를 취하면 척추에도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4 모유수유는 생후 6개월까지 하는 것이 좋다
딱히 기간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기가 모유를 먹고 싶어 계속 보챈다면 억지로 끊을 필요는 없다. 일반적으로 생후 6개월부터는 이유식을 통해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이 때 단유를 시도하는 부모가 많다. 하지만 모유에도 충분한 영양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되도록 생후 1년까지는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에서 권장하는 모유수유 기간은 생후 두 돌까지. 수유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의 발생 위험이 감소한다거나 고혈압의 발생률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등 엄마에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생후 6개월 이후에도 모유만 먹일 시에는 영양 섭취가 다소 제한될 수 있으므로 하루 1~2회 정도 모유수유하되 이유식을 병행하면서 천천히 횟수와 양을 줄여간다.

5 물젖은 버려야 한다
‘물젖’은 탄수화물이 많은 전유를 일컫는 말로 옳은 표현은 아니다. 아이가 설사를 하는 것은 영양가가 없는 물젖을 먹여서 그렇다는 속설이 있는데 본래 모유수유를 하면 변을 자주 볼 수 있고, 거품이 있는 변을 보거나 물 같은 변을 하루 수차례 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아이가 자라면서 자연스레 나아지는 정상적인 증상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간혹 지나치게 물기가 많은 변을 자주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모유를 조금씩 자주 먹이고 있지는 않은지 체크해볼 것. 전유와 후유의 불균형이 생기면 변이 더 묽어지고 아이의 몸무게가 잘 늘지 않을 수 있다. 수유 시에는 한쪽 젖을 충분히 비우고, 그러지 못한 경우에는 다음번 수유 시 전에 먹던 젖을 이어 먹이는 것이 좋다. 또 젖의 성분은 먹는 음식과는 관계가 없다. 아기가 젖을 먹고 보채지 않고 충분히 잠을 자면서 몸무게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 충분히 영양공급되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출처 | 베스트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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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mi***12.22
잘 몰랐는데 정말 좋은 정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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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bi0***12.21
좋은정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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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qu***12.21
공부가 많이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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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11111***12.20
좋은정보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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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01***12.2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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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a***12.19
맞아요 좋은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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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j0649***12.17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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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y1119***12.16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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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j1td***12.16
좋은정보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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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12.16
주변 친구들에게 정보룰 듣곤했는데 그게 다 맞는건 아니네요~ 유용한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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