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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속 아기를 지키는 생명의 원천, 태반
앙쥬 | 2016.12.06 | 추천 2 | 조회 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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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반이 중요한 것은 배 속 아기의 생명줄인 탯줄과 바로 연결되었기 때문이다. 즉 태반으로부터 자라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취한다. 그런데 이토록 중요한 태반에 이상이 생겨 고민하는 임신부가 늘고 있다. 전치태반은 자궁의 안쪽 입구를 태반이 일부 혹은 완전히 막고 있는 경우를 가리킨다.

태반에 기대어 자라는 배 속 아기
태아는 전적으로 엄마의 몸에 기대어 자란다.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태아는 탯줄에 연결된 태반에 기대어 성장한다. 태반은 임신과 출산에 직접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태아가 자라는 데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임신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호르몬을 생산하고 분비한다. 또 태아가 호흡할 수 있도록 혈액에 산소를 전달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식의 가스 교환 역할도 한다. 한편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각종 유해물질이 태아에게 전달되지 못하도록 차단해주기도 하며, 엄마의 몸속에서 면역 물질을 태아에게 공급해 출산 이후 태반과 분리되어도 일정 기간 동안 면역성을 지닐 수 있도록 한다.

증가하는 태반 트러블, 전치태반
전치태반은 자궁의 위쪽에 있어야 할 태반이 자궁의 안쪽 입구나 가까이에 있는 경우를 말한다. 자궁의 안쪽 입구를 태반이 일부 혹은 완전히 막고 있는 경우를 전치태반이라 하고, 자궁의 안쪽 입구에서 2cm 이내에 태반이 위치하는 경우를 하위태반이라고 한다. 전치태반의 증상은 임신 28주가량 되었을 때 아무런 전조 증상도 없고 자궁 수축이나 통증 없이 일어나는 출혈이다. 자궁 입구에 가까이 태반이 위치한 하위태반의 경우 임신부의 10% 정도만 출산 시기까지 출혈이 없지만, 전치태반 진단을 받은 대부분의 임신부는 통증 없는 출혈을 경험한다. 전치태반은 대개 다량 출혈로 불가피하게 조산하면서 발생되는 조산 합병증의 원인이 된다.
미국에서 3만 6,000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35세 이하의 임신부에서 전치태반의 빈도는 0.5%였으나 35세 이상의 임신부에서는 1.1%에서 전치태반이 생겼다고 한다. 원인은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나이가 증가하면서 자궁 근육 내의 동맥이 딱딱해지는 경화현상이 발생해 태반으로 가는 혈액량이 감소되어 나타난다는 것이다. 또 임신 전 흡연 경력도 전치태반에 영향을 끼치는데, 적어도 두 배 이상의 빈도율을 보인다. 흡연으로 임신부의 몸에 일산화탄소의 양이 늘어나 이에 대한 보상작용으로 태반이 커지고 표면적이 넓어지는 변화가 발생하거나 태반의 탈락막에 혈관병증이 발생해 전치태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밖에 출산 이력이 많거나 제왕절개를 한 경험이 많은 임신부에게도 전치태반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잘 살펴야 한다.

TIP 정기검진으로 태반 위치 확인이 중요
전치태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딱히 없다. 임신 중기에 자궁 입구를 완전히 덮고 있는 완전 전치태반이 의심되는 경우 약 40%에서 만삭이 될 때까지 전치태반으로 확인된다. 따라서 전치태반의 소견이나 진단을 받았다면 과격한 운동은 하지 말아야 하며 부부관계나 내진도 피해야 한다. 또 완전 전치태반은 대학병원급의 3차 병원에서 진료받는 게 안전하다. 출혈이 없고 임신 28주경까지 자궁 입구에서 2cm 이내로 태반이 위치하는 하위태반은 정기검진을 하면서 태반의 위치를 확인한다. 35~36주경에도 태반이 올라가지 않는 경우는 제왕절개를 준비한다. 출혈이 발생한 경우에는 시기에 관계없이 즉시 분만실이나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태아에게 치명적인 태반조기박리
태반조기박리는 아기가 출산하기 먼저 태반에 착상된 부위가 전부 혹은 일부 분리되어 떨어지는 증상으로, 약 0.5%의 임신부에게 발생하는 합병증이다. 정상적인 진통이 오기 전에 태반이 분리된다는 것은 태아로 공급되는 영양이나 산소가 차단되는 것이어서 태아에게 치명적이다. 자궁 내벽에서 태반이 분리되면 출혈이 생기는데, 이러한 질 출혈과 함께 지속적으로 복통이 나타나면 태반조기박리를 의심하고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간혹 태반 뒤에 피가 고여 질 밖으로 비치는 출혈 증상 없이 내출혈 상태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선 정기검진으로 임신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게 최선이다. 임신중독증이나 고혈압이 있는 임신부, 조기양막파수가 일어난 경우, 흡연을 하거나 마약중독인 임신부, 자궁근종이 있는 경우에 태반조기박리 발생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출산 후 분리되지 않는 유착태반
유착태반은 약 533명의 임신부 중 1명 정도에서 발생한다. 엄마의 자궁과 배 속 아기 쪽의 태반이 임신 중에는 연결되어 있지만 출산 후에는 분리되어야 하는데, 출산 후에도 태반과 자궁이 분리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태반이 분리되지 않으니 출산 후 대량의 출혈을 일으키고 자궁적출술을 시행할 확률이 높은 심각한 질환이다. 전치태반인 임신부의 7% 정도는 유착태반이 동반되어 더욱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킨다. 의료적인 대처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대학병원급의 3차 병원에서 분만을 해야 한다.

Q&A
Q 태반의 위치는 임신 기간 동안 변동될 가능성이 없나요?
실제로 태반은 착상된 위치에서 이동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임신 중반 약 12%의 임신부의 경우 태반이 자궁 입구 가까이에 위치하는데, 초음파를 보면 대부분 출산 시에는 태반이 올라가 있습니다. 자궁 입구를 완전히 막는 완전 전치태반은 임신부의 약 40%가 분만할 때도 전치태반 상태를 유지합니다. 이렇게 초음파로 태반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태반 이동’이라고 부릅니다. 태반 이동의 경우 입체적인 자궁 입구와 태반의 관계를 이차원적인 초음파 영상으로 보면서 생기는 현상이라는 설과 자궁의 아랫부분과 윗부분의 성장 속도의 차이로 발생한다는 설이 있습니다.

Q 전치태반이라면 무조건 제왕절개를 해야 하는 건가요?
전치태반인 임신부는 출혈이 있는 경우 출혈량은 어느 정도 되는지와 임신 주수, 아기의 성숙도 등을 고려해 분만을 고민합니다. 무조건 제왕절개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실제로 내진만으로도 생명의 위협을 받을 정도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앙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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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반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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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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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pm***02.1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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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l***12.25
꼭 알아야할 정보인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0
ydg2***12.2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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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viana***12.21
도움됐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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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12.20
유익한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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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a***12.19
유익한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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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pgirl100***12.1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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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eunkyung***12.14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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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ge1003***12.14
좋은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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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ey1127***12.14
정보 감사히 훕수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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