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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4대 알레르기 질환 관리법
앙쥬 | 2017.04.19 | 추천 3 | 조회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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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미세먼지에 이어 꽃가루까지. 봄만 되면 각종 알레르기 질환이 민감한 호흡기와 피부를 자극한다. 봄철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법과 예방법, 생활 관리법을 소개한다. 알레르기결막염
미세 물질이 눈의 점막을 자극해 나타나는 질환으로 눈이 가렵고 눈물을 많이 흘리며 먼지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이 느껴진다. 눈을 비비면 끈끈한 분비물이 묻어나고 증상이 심해질 경우 흰자위가 부풀어 오른다. 알레르기결막염을 일으키는 미세물질은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집먼지진드기, 진드기 배설물이 있고 봄이 되면 꽃가루도 주원인이 된다. 이 밖에도 풀, 비듬, 동물의 털과 배설물, 음식물, 곰팡이, 화장품, 미생물, 황사 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아 원인을 하나로 단정 짓기 어렵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의한 감염 외에도 알레르기결막염에 걸린 사람의 분비물에 의해 전염되는 경우도 있다.
치료법 깨끗한 찬물에 눈을 대고 깜박거리거나 얼음찜질을 한다.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즉시 전문의를 찾는다. 병원에서는 2%로 희석한 크로몰린 소디움을 눈에 넣어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예방하고 혈관수축제와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해 치료한다. 간혹 알레르기결막염을 가볍게 생각하고 임의로 안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증상에 맞지 않은 안약을 장기간 사용하면 녹내장이나 백내장 등 더욱 큰 병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예방법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하게 나가야 한다면 보호 안경을 사용한다. 눈을 만지거나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하고 집으로 돌아와 미지근한 물로 눈을 씻는다. 만약 가족 중 한 명이 알레르기결막염에 감염됐다면 수건을 따로 써 옮지 않도록 유의한다.

알레르기비염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에 노출되어 코점막에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물처럼 맑은 콧물, 코막힘, 연속적이고 발작적인 재채기가 주요 증상으로 꼽힌다. 특히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콧물을 흘리고 심하게 재채기한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려는 자연스러운 신체적 반응이지만 ‘곧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방치하면 맑은 콧물이 누렇게 변하고 코막힘이 심해지면서 두통까지 나타난다. 귀·코·눈의 가려움, 식욕부진, 의욕 저하 등의 증상도 동반되고 중이염, 축농증, 인후두염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
치료법 알레르기 검사를 진행해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을 확인하고 가능한 해당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유발 물질을 완벽하게 피하기 어려우므로 증상에 따라 약물·면역·수술 치료를 진행한다. 약물치료로는 항히스타민제나 비충혈제거제를 먹거나 뿌리는 것이 일반적이며, 항히스타민제는 졸립거나 입이 마르는 부작용이 뒤따른다. 면역치료는 검사로 밝혀진 유발 물질의 농도를 점차 높여 투여하는 방법이다. 주사형은 5세 이상의 아이에게 시행할 수 있으나 부작용으로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경구형은 5세 이하의 아이에게 적용 가능하며 주사형보다 안전한 편이라 최근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수술은 약물로 효과가 없고 코막힘이 심하며 하비갑개의 비대가 심한 경우 실시한다.
예방법 외출 시 마스크를 생활화하고 긴팔, 긴바지를 입어 조금이라도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피하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천식
집먼지진드기, 동물 털, 꽃가루 등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로 기관지가 좁아지거나 넓어지면서 기침과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알레르기천식을 앓는 아이는 예민한 기관지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쉽게 기침을 한다. 예를 들어 달리기처럼 힘든 운동, 찬 공기, 자극적인 냄새에도 기관지 근육이 수축하고 점막이 부으며 좁아진 기관지를 넓히기 위해 발작적으로 기침을 하게 된다. 기침을 할 때 쌕쌕 소리가 나고 한 번 기침을 시작하면 여러 번 반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낮보다 밤에 증상이 심해지고 새벽에 기침 발작이 잘 나타나며 기관지를 확장하는 약을 투여하면 곧바로 증상이 나아진다.
치료법 알레르기천식이 의심되면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진행해 알레르기 체질 여부를 확인한다. 알레르겐 특이항체 검사, 알레르기 피부 반응 검사, 폐기능 검사 등으로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원인을 밝힐 수 있다. 알레르기천식으로 진단받으면 증상의 정도에 따라 경증, 중등도, 중증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수준에 맞춰 환경·면역·약물 요법을 시행한다. 약물요법으로는 소염제, 기관지 수축을 완화하는 기관지확장제를 처방하거나 네뷸라이저로 증상을 개선하는 방법 등이 있다.
예방법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는 알레르기천식 증상을 악화시킨다. 날씨가 따뜻하다고 해서 옷을 얇게 입고 외출하지 않는다. 아침과 저녁의 일교차가 크게 나므로 낮에는 옷을 가볍게 입고 저녁에는 외투를 덧입는다.

아토피피부염
참지 못할 정도의 만성적 가려움증, 특정 부위에 습진 등이 나타나는 피부 질환으로 대개 생후 2개월 이후에 발병하는데 간혹 2~3세경에 나타나기도 한다. 발병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가족력을 비롯해 대기오염과 음식 등의 환경 변화, 면역력 약화 등으로 추측하고 있다.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가려움증으로 시작해 발진, 짓무름, 반점, 염증 등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모습을 보인다. 주로 얼굴, 머리, 배와 등의 몸통 부위가 붉게 변하고 심한 경우 진물이 나거나 딱지가 생긴다. 한번 시작된 아토피피부염은 대개 2~3세경 만성으로 바뀌어 무릎 뒤쪽, 팔꿈치 안쪽, 손목, 발목 등 피부가 서로 맞닿는 부위와 이마, 목 등에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치료법 법 아토피피부염은 완벽하게 치료하기 어렵다. 대신 질환을 악화시키는 요인을 제거하거나 스테로이드, 면역조절제, 면역억제제,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로 증상을 약화시킨다. 하지만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예방법 예방법 온도나 습도가 높은 환경을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 목욕한다. 피부를 누르며 물기를 닦고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로션이나 오일을 충분히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 꽉 조이거나 털또는 나일론으로 만든 옷 대신 면 소재의 옷을 입고 손톱을 짧게 잘라 피부에 주는 자극을 줄인다.

PLUS INFO ▶ 알레르기성 쇼크
봄이면 공원이나 잔디밭에서 놀이를 하다가 벌에 쏘이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벌과 같은 벌레에 쏘였을 때 신체에 주입되는 화학물질에 대한 반응으로 알레르기성 쇼크가 나타날 수 있다. 피부가 붉게 변하고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보이며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벌에 쏘일 경우 혈압 저하와 같은 전신 반응이 일어난다. 두드러기, 부종, 호흡곤란, 목 안의 이물감, 어지러움,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으며 개인마다 증상의 종류와 정도는 다르다. 이런 증상을 보이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출처 | 앙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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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염, 미세먼지, 봄질환, 비염, 아토피, 알레르기, 천식, 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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