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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육아 총정리 - ②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생활법
앙쥬 | 2017.11.09 | 추천 0 | 조회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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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가을 추위가 계속되면서 올겨울 추위도 매서울 전망이다.
바람이 불면 아이 건강부터 걱정되기 마련.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부모가 알아야 할 육아 상식을 전문가와 함께 짚어봤다. 1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갖는다
겨울에는 신체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 우리 몸은 아침 햇살을 신호로 기능이 활성화되어 활동에 적합한 상태가 된다. 생체시계는 일출과 일몰에 맞춰 자연스럽게 조정되기 때문에 유아기에는아침에 해가 뜨면 일어나고 어두워지면 잠을 자는 생활 리듬을 만들어줘야 한다. 이 리듬은 계절 변화의 영향을 받는데, 기온이 낮고 일출이 늦은 겨울에는 생체리듬이 2~3시간 뒤로 늦춰진다. 활동량이 적고 기온이 낮은 겨울일수록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들여야 한다. 밤에 아이를 데리고 외출하는 것을 자제하고 밤 8~9시경에는 잠자리에 들게 한다.

2 하루 2~3번 환기한다
겨울에는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깨끗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춥다고 문을 꼭꼭 닫아두지 말고 공기가 너무 차갑지 않은 오전 11시~오후 4시 사이에 두세 번 맞바람이 치도록 창문을 활짝열고 10~20분 정도 환기한다. 겨울이라도 가끔 찬 바람을 쐬면 심폐기능이 좋아지고 추위에 대한 저항력도 생겨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

3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관리한다
날씨가 추울수록 공기 중의 수증기 양이 줄어드는데 난방으로 인해 실내는 더욱 건조한 상태가 된다. 추위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 데다 낮은 기온과 습도가 호흡기를 과민하게 만들어 호흡기를 덮고 있는 섬모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호흡기 질환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실내 온도는 19〜20℃, 습도는 50~60%로 건조해지지 않게 신경 쓴다. 신생아가 있는 집이라면 실내 온도는 22℃ 정도로 맞추고 옷을 한 겹 더 입히거나 겉싸개로 감싸준다.

4 오후 4시 이후에는 낮잠을 재우지 않는다
아이가 어릴수록 낮잠이 필요하다. 오전에 활발하게 활동한 흥분된 신경을 가라앉히는 효과도 있다. 단, 오후 4시 이후에는 낮잠을 재우지 않아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 습관에 방해되지 않는다.
5 목욕은 일주일에 2~3번, 짧게 한다
겨울에는 목욕을 짧게 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속에 오래 있으면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이 벗겨져 피부 건조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므로 수온은 38~40℃ 정도가 알맞다. 물기를 닦고 나왔을 때 갑자기 체온이 떨어지면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목욕하기 전, 실내 온도를 평소보다 2℃ 정도 높여둔다. 뜨거운 공기가 남아 있는 욕실 안에서 물기를 닦고 옷을 입은 후 어느 정도 머리를 말린 다음 나오는 것도 방법이다.

6 보습제는 충분히 바른다
목욕 후 물기를 남겨두면 물기가 피부의 수분까지 끌어당겨 증발하므로 수건으로 톡톡 두드리듯 닦고 보습력이 높은 스킨케어 제품을 발라준다. 살이 겹치는 팔과 다리, 목까지 마사지하듯 문지르면서 흡수시킨다. 건조한 겨울에는 찬 공기가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므로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줄 것. 두껍게 바르는 것보다 얇게 여러 번 덧발라야 효과적이다.

7 입과 볼, 엉덩이 발진에 신경 쓴다
날씨가 건조해 입 주위나 볼이 발갛게 트거나 하얗게 일어나기 쉽다
자극이 더해지면 상처가 날 수 있으니 피부 진정과 보습에 신경 써야한다. 건조한 부위에 이물질이 묻으면 피부가 쉽게 거칠어지고 건조함이 악화되므로 부드러운 손수건으로 자주 닦아준다. 입 주위나 볼이 발갛게 텄다면 보습제를 수시로 발라준다. 여름이 아니라고 기저귀 발진에 무심해서는 안 된다. 난방으로 실내 온도가 높은 상태에서 젖은 기저귀를 장시간 차고 있으면 내의를 입고 있는 아이의 하체 온도가 순식간에 올라가고 이로 인해 엉덩이 피부가 쉽게 짓무를 수 있다. 기저
귀를 자주 갈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기저귀를 헐렁하게 채운다.

8 외출 시 모자, 장갑, 목도리를 꼭 챙긴다
바람이 덜 불고 햇볕이 따뜻한 날에는 밖으로 나가 찬 공기를 느끼고 햇볕을 쐬는 게 좋다. 적당한 야외 활동은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을 원활하게 분비하게 해 숙면을 돕는다. 외출할 때는 모자, 장갑, 머플러를 착용하고 면역력이 약한 아이라면 마스크까지 챙겨 공기 중 피부 노출을 최소화한다. 길고 따뜻한 부츠, 두툼한 양말, 목도리와 모자를 착용하면 한겨울 체감온도를 3℃ 이상 높일 수 있다. 외출 전 크림이나 밤 타입의 보습제를 바르고 수시로 덧바를 수 있게 따로 챙긴다.

9 얇은 옷을 여러 겹 입힌다
외출 시 보온 때문에 두꺼운 옷을 입히는 엄마들이 있는데 체온 유지에 큰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움직일 때도 불편하다. 적당한 두께의 옷을 여러 겹 입히고 땀을 흘렸을 경우나 실내에 있을 경우 하나씩 옷을 벗어 체온을 조절한다.

10 제철 식품을 충분히 섭취한다
제철 식품 위주로 영양을 고르게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을 구성한다. 겨울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연근, 우엉, 더덕 등 뿌리채소가 좋다. 비타민과 수분이 풍부한 과일, 채소 등을 자주 먹이고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마시게 한다.

11 침구류는 자주 세탁한다
집먼지진드기의 서식지는 사람 털과 비슷한 섬유 조직이다. 사람이 흘리는 땀과 각질을 먹고 사는 집먼지진드기의 배설물이 피부에 닿으면 접촉피부염이 나타날 수 있다. 침구는 자주 세탁하는 것이 좋은데, 자주 빨래하기가 어렵다면 베란다에 널어 일광소독하고 빗자루나 손으로 탁탁 두드려 각질과 숨어 있는 진드기를 터는 방법도 좋다. 베갯잇은 2~3일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지만 번거롭다면 수건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 부드러운 수건을 베개에 덮어 사용한다.

출처 | 앙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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