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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에서 지면 난리 치는 아이, 이유는?
앙쥬 | 2018.01.09 | 추천 1 | 조회 2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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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아이들은 게임을 하거나 친구와 경쟁하는 상황에서 지는 것을 싫어한다. 정상적인 발달 과정 중 승부에 집착하는시기가 따로 있는지. 이런 행동을 보일 때 부모는 어떻게 반응하고 훈육하면 좋은지. 전문가에게 올바른 대처법을 알아보았다 ▣ 아이 성향과 환경에 따라 승부욕도 달라요아이마다 타고난 기질이 다르듯 경쟁 상황에서 보이는 아이의 반응도 다르게 마련이다. 보통 지는 것이 속상해서 우는 아이는 순한 아이거나 소심한 아이, 또는 내성적인 아이가 대부분이다. 반대로 지는 것을 참지 못하고 폭력을 쓰거나 떼쓰는 아이는 공격적인 아이, 고집 센아이거나 산만한 아이인 경우가 많다. 이렇게 기질적인 부분 못지않게중요한 부분이 바로 주변 환경인데 우선 승부욕이 지나친 아이들의환경적 원인을 알아보자.

과보호, 응석받이로 자란 아이
일반적으로 고집이 센 아이들은 경쟁상황에서 지는 것을 몹시 싫어하는 성향이 강하다. 이는 정서적인 이유나 양육적인 부분에서 오는 결과인 경우가 많다. 특히 부모에게서과잉보호를 받았거나 너무 대접받고 자란 아이. 즉 부모나 조부모가항상 칭찬만 하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무조건 다 들어줘서 자기가 관심의 대상인 것을 당연하
게 인식하고 자란 아이들이 많다.

비교를 많이 당하며 자란 아이
부모나 선생님에게 “O O이처럼 잘해야한다”는 식의 비교를 많이 당한 아이는 무조건 이겨야 예쁨을 받고, 인정받으며 사랑을 차지할 수 있다는 생각이 강해지게 마련이다. 따라서누구에게도 지기 싫어하는 성향을 갖게 되기 쉽다.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분위기에서 자란 아이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부모 때문에 승부에 집착하는 아이들은 졌다는 사실 자체에 분노하고공격적이 되거나 승부를 포기하는 등 실패를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 극단적으로 이겨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불안증이 생길 수도 있고, 정면 승부를 거부하거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면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될 수 있다.

결핍이 많은 환경에서 자란 아이
부모의 애정이나 물질적인 결핍 때문에 정서적으로 지는 것에 적대감을 갖고 자라는 아이도 있다. 이런경우 부족함에 대한 보상을 다른 것에서 얻고자 하고, 무슨 일에서든이기면 보상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커서 항상 이기고자 애쓴다.
▣ 정상 범위를 넘는 승부욕은 교정이 필요해요사실 아이들이 지는 것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성장하며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아직 사회성이 부족해 친구와 친해지는 법을모르며, 나이가 비슷한 동생이나 손위 형제자매와 경쟁하거나 질투를느끼기도 한다. 특히 외동인 경우 경쟁 대상이 없다 보니 친구를 경쟁상대로 생각하게 되는데, 이때 친구에게 지기 싫어하는 모습을 자주보인다. 승부욕 자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승부욕이 지나쳐서 상대를 때리거나 다치게 하는 등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거나 폭언, 비하발언 같은 언어폭력을 보인다면 이는 연령을 불문하고 교정이 필요하다. 폭력성을 제대로 교정해주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행동을 일으킬 수있다. ▣ 승부욕 넘치는 아이, 이렇게!흔히 아이들이 승패를 인정하지 못하면 부모는 무조건 양보하라고 하거나 행동을 비난하기도 하고, 덮어놓고 혼낼 때가 종종 있다. 이때 아이들은 꾸지람을 듣는 것에 대해 불안이나 공포, 수치심을 느끼기 쉽다. 아이를 혼낼 때는 언성을 높이고 야단치는 것보다는 근엄한 표정과 목소리로 차분하게 꾸짖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자존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둘만의 공간에서 타이르는 것이 좋다. 다만 3세 미만의 아이는 자신이 왜 혼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 ‘야단쳐서 행동을 고치겠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꾸짖고 때리기보다 옳은 것을 가르치고 칭찬해주어야 할 시기이기 때문이다.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고 아이의 노력과 발전에 대해 칭찬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4세부터는 예절에 벗어나는 행동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고, 단호하게야단쳐야 한다. 이때,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아이의 말을 들어보고 아이를 이해한 후 잘못한 점을 설명하고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지도한다. 만약 실수에서 비롯된 행동이라면 아이와 규칙을정한 뒤 몇 번은 넘어가고 조언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부모나 형제자매와 함께 게임이나 놀이를 하면서 승패를가르고 이에 승복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이가 떼쓴다고 해서 무조건 져주거나 반대로 지는 경험을 계속하게 하면 오히려승부욕이 강해지거나 아예 도전 자체를 기피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이것도 궁금해요!
Q 승부욕이 강하면 무조건 나쁜 건가요? 좋은 승부욕은 어떻게 키워줄 수 있나요? A 승부욕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아이의 승부욕을 무조건 꺾는 것보다는 건강한 스포츠맨 정신을 키워주는 것이 좋습니다.아이에게 단체 운동이나 단체 활동을 자주 접하게 함으로써 정정당당하게 승부에 임하고 최선을 다하며 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정신을 가르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앙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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