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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맘도 독해 가능한 초음파 사진 번역기
앙쥬 | 2018.06.21 | 추천 1 | 조회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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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정기검진 갈 때면 으레 초음파 촬영을 합니다. 검은 화면 안에서 자신의 존재를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 꼼지락거리는 아기를 볼 때면 또 하나의 우주를 만난 것 같아 감동이 밀려오곤 하지요. 하지만 집에서 다시 펼쳐 본 ‘검고 흰’ 초음파 사진은 뭐가 뭔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초보맘도 이해하기 쉽도록 ‘초음파 사진 번역기’를 돌려봤습니다. ▣ 초음파 사진으로 우리 아기를 만나요초음파검사 중 배 속에서 잘 놀고 있는 아기를 보면 신기하고 대견합니다. 초음파 스캐너가 배 위를 지나갈 때면 괜스레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죠. 매번 팔로 얼굴을 가리는 바람에 아기 얼굴 한 번 제대로 못 봤다거나, 가운뎃손가락만 편 채 손을 움켜쥐고 있어 엄마 아빠에게 ‘손가락 욕’으로 인사를 했다는 사연도 종종 듣곤 합니다. 검사 중 하품을 하거나 딸꾹질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발을 얼굴 옆에 둔 ‘아크로바틱 자세’로 잠자는 아기도 많지요.
이 특별한 검사가 끝나면 병원에서 선물처럼 사진 몇 장을 건네줍니다. 첫 아이라면 초음파 사진 한 장 한 장이 너무 특별해 앨범을 만드는 건 기본, 다음 달 사진을 받을 때까지 닳고 닳도록 보기도 하죠. 하지만 평생 간직할 것 같은 이 사진도 아기를 낳고 나면 대부분 찬밥 신세가 되어버려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내 아기가 옆에 있는데, 굳이 흐릿한 초음파 사진을 들여다볼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래도 임신 열 달 동안 상상만으로 만족할 뻔한 우리 아기 모습을 어렴풋이나마 보여주는 초음파 사진, 정말 기특하지 않나요?


PART 1. 초음파 해독 기본 편
태아의 발육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 혹은 장애 여부를 진단하고자 주 수에 따라 초음파검사를 진행합니다. 임신 6~7주 경에는 심장 소리를 듣게 되고, 임신 12주 무렵부터는 머리, 몸통, 팔다리가 생겨 어느새 사람 형상을 갖춘 아기 모습에 또 한 번 감동하게 되지요. 이때부터는 초음파 사진을 찍을 때 태아의 머리 좌우 길이(BPD, BiParietal Diameter), 복부둘레(AC, Abdominal Circumference), 넓적다리뼈 길이(FL, Femur Length) 등을 측정해 체중을 예상해요. 바로 이 기본 수치가 초음파 사진에 영문과 숫자로 표시되는데, 암호처럼 보이지만 몇 가지 용어만 안다면 우리 아기의 성장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TIP 초음파 사진, 더 잘 찍는 요령
예쁜 사진을 얻기 위해 얼짱 각도와 새침한 미소에 신경 쓰듯 몇 가지 노하우만 있다면 좀 더 선명하고 다양한 포즈의 태아 사진을 포착할 수 있어요. 초음파 사진 잘 찍히는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01 검사 직전 물 마시지 않기
질 초음파를 시행하는 임신 초기에는 방광에 소변이 차 있는 경우 더 안 보이므로 소변을 본 후 촬영하는 게 좋아요. 또 복부 초음파검사를 할 때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고들 하는데, 이 시기에는 엄마가 섭취한 물이 아닌 양수로 인해 태아가 잘 보이는 거에요. 검사 전 물을 마시면 초음파 영상이 더 잘 보인다는 ‘카더라 설’은 사실이 아니랍니다.
02 달달한 것 먹기
아기의 움직임을 잘 보고 싶다면 초음파 촬영 전에 초코우유나 오렌지주스처럼 단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돼요. 검사 전 식사를 하거나 단 음료를 먹으면 잠자던 아이도 움직임이 활발해지거든요. 단, 정밀검사 받을 때 태동이 지나치면 오히려 검사가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03 튼살 크림 바르지 않기
배에 검사용 젤 이외의 것이 묻어 있으면 초음파의 선명도가 떨어질 수 있어요. 배에 오일이나 크림 등을 바르지 않고 병원에 가는 게 좋아요.


PART 2. 선배맘이 알려준 초음파 사진 판독 스킬
‘딱 봐도 남자앤데?!’ 하는 선배맘, ‘어머, 우월한 기럭지 보소’ 하며 호들갑 떠는 먼저 애 낳은 친구…. 다들 어떻게 그리 잘 아는 걸까요. 뭐든 꿰뚫어보는 천리안이라도 가진 걸까요? 선배맘들 사이에 ‘정설’ 혹은 ‘카더라’로 통하는 초음파 사진 판독 스킬을 정리해봤습니다.

"아는 엄마들은 다 안다는 ‘각도법’으로 아들·딸 감별할 수 있어요"
법적으로 임신 32주 이전에 성별을 알려주는 게 금지란 사실 다들 아시죠? 하지만 8개월 만삭이 다 되도록 성별 모르는 엄마들을 본 적이 없어요. 다들 눈치껏 알아채곤 하죠. 보통 16주가 지나면 검사 때 성별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어요. 하지만 아기가 다리를 꼬고 있기라도 하면 무려 4주 이후의 정기검진을 기다려야 해요. 이럴 때 맘카페에 자주 올라오는 단골 질문이 있으니 바로 ‘각도법’이에요. 초음파 사진에 찍힌 성기의 각도로 태아의 성별을 예측하는 방법인데, 이 각도법은 엄마들 사이에서는 용한 점쟁이보다 더 정확하다는 성별 감별법으로 통해요. 성별은 임신과 동시에 결정되고, 성별로 인한 성기 발달은 약 11~12주부터 나타나기 시작한대요.
이때 남아는 물론 여아의 성기도 마치 ‘고추’처럼 툭 튀어나와 있어요. 그런데 튀어나와 있는 각도가 성별에 따라 묘하게 차이가 있어요. 측면에서 봤을 때 척추와 성기가 일직선이면 딸, 30도 정도 위로 솟아 있으면 아들이라고 예측할 수 있어요. 선배맘으로서 팁을 드리자면, 이 각도법은 초음파 사진을 많이 보면 볼수록 보는 눈이 길러지므로 맘카페에서 ‘각도법’을 검색해 폭풍 예습을 해보는게 많이 도움이 된답니다.

FACT CHECK! 전문가의 코멘트
현재 병원에서는 성 감별을 위한 초음파를 시행하지 않습니다. 또한 투명대 초음파를 보는 중 우연히 관찰되는 성별에 따른 소견은 틀릴 가능성이 높아요. 의료진이 성별 감별을 의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정확히 성기 부위를 촬영하더라도 임신 11주경이라면 이 각도법의 감별 정확도는 46~70% 정도입니다.


"초음파 사진으로 우월한 기럭지를 가늠할 수 있어요"
요즘은 얼굴만큼이나 ‘피지컬’ 즉 신체발달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예요. 부모라면 누구나 우리 애가 키가 좀 컸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거예요. 저도 초음파로 성장 수치 잴 때마다 귀를 쫑긋 세우곤 했죠. 하지만 잔뜩 웅크린 태아의 키를 측정한다는 건 불가능하대요. 다리 길이, 몸통둘레 등 수치에 오차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출생하고 나서야 정확한 키와 몸무게를 알 수 있다 하더라고요. 그래도 매달 재는 초음파 수치를 통해 어느 정도 비율 판단은 할 수 있어요. 잴 때마다 다리 비율이 길고 몸통이 좀 작게 측정된다면 ‘슬림한 체형의 롱다리 아기’라고 예측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사진 속 아이 얼굴, 의외로 싱크로율도 높아요"
의사들은 초음파를 통해 입술갈림증 같은 기형 여부를 살펴주곤 하죠. 여기에 하나 더! 부모라면 엄마 아빠 중 누굴 더 닮았는지, 어떤 생김새인지 너무 궁금해요. 처음에는 잘 알아볼 수 없지만 임신 후기로 갈수록 코는 오똑한지, 이마는 어떤 생김새인지, 입술은 어떤지 보고 또 보게 되더군요. 특히 뾰족한 턱 끝, 볼록한 이마와 같이 얼굴 윤곽의 특징은 더 잘 나타나요. 임신 6개월부터는 머리카락이 짙어지고 눈썹과 속눈썹도 자라기 시작하는데, 임신 후기로 가면 머리 부위에 잔디인형 같은 머리카락도 초음파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만약 막달까지 이 잔디인형의 형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일단 ‘머리카락이 적은’ 아기일 확률이 높아요. 도저히 아기 얼굴을 못 알아보겠어서 좀 더 정확하게 확인하고 싶다면 24~32주에 시행되는 선택 옵션인 입체 초음파를 찍어보세요. 3D로 찍히는 입체 초음파는 아기의 외형이 좀 더 정교하게 나타나 일반인도 태아의 각 부위를 쉽게 알아볼 수 있어요.

TIP 같은 장비라도 촬영 영상이 다른 이유는?
초음파 사진은 태아의 상태, 양수 속 위치, 자궁 근육층, 임신 주수에 따라 보이는 정도나 선명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같은 장비로 찍어도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올 수 있어요. 그리고 타고난 뱃살로 인해 복부 지방층이 두꺼우면 다소 흐릿하게 보일 수 있으니 기계 탓은 하지 마세요.


"머리가 크다고 얼큰이 아기는 아니에요"
머리둘레가 평균보다 크게 측정되었다면서 ‘얼큰이’ 아기 나올까 봐 걱정하는 엄마들 많이 봤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꼭 얼굴 큰 아기는 아니에요. 실제로 얼굴이 큰 것과 두상이랑 이마가 예쁘게 튀어나와 크게 측정되는 건 좀 다르잖아요? 입체적인 ‘짱구 두상’의 아기들도 두상 자체는 크게 측정되니까요. 실제로 납작한 뒤통수의 아시아인들보다 입체적인 두상을 가진 서양인들의 머리둘레가 더 크게 측정된다고 하니 나름 근거 있는 얘기라 생각해요. 그리고 ‘머리크기’에 집착(?)하기 전 놓쳐선 안 될 사실 하나. 머리 작다고 좋은 게 결코 아니래요. 임신 주수에 맞춰 머리도 적절하게 성장하는게 가장 중요해요.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생각한다면 ‘작은 두상’에만 매달릴 일은 아닌 거죠.

TIP 막달 전까지 평균보다 머리둘레 크게 측정되는 이유는?
태아의 발달 과정상, 머리가 먼저 커지고 체중이 늘면서 복부가 자라기 때문에 머리 좌우 길이는 임신 주수보다 1~2주 크게 측정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출처 | 앙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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