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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비만, 임신 중 체중조절이 가장 좋은 예방법
고귀한 탯줄 | 2009.10.15 | 추천 2 | 조회 1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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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강남의 한 사진작가에게 만삭을 한 임산부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여성으로서 가장 아름답다 할 수 있는 만삭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자 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어디 그 뿐인가. 헐리우드의 유명 여배우가 임신했을 때 입었다고 하는 탑, 원피스 등 임신했을 때의 여성으로서의 몸을 그대로 드러낼 수 있는 임산복도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 임신 중의 스트레스, 비만하지만 이러한 추억거리도 건강하지 못하거나 임신 전보다 체중이 너무 많이 증가해서 임부복 조차 마땅치 않은 산모들에게는 사치일 뿐이다. ‘미시족’이라는 말이 유행을 하고, 출산 이후에도 여성들의 사회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임신 중의 여성들에게도 ‘비만’이라는 키워드는 관심의 대상이고 화두거리로 종종 등장하게 된다.
사실 임신 중의 과도한 체중증가는 여러 가지 위험성을 내포하게 된다. 임신 3개월 이후 정상적인 체중증가량은 1주에 0.3~0.4kg, 즉 한달에 1.5~1.8kg 이상을 넘어서는 안 되며 이를 넘을 경우 임신비만이라 생각하여 관리를 해 주어야 한다. ▣ 비만일 경우 임신 중의 위험도가 높아져임신 중 비만이 가장 위험한 이유는 단연 임신중독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임신 중 비만은 고혈압, 단백뇨, 부종을 일으키며 이것이 임신중독증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임신 중독증은 태아의 발육부진이나 조산이 되기도 하고, 태아가 자궁 안에서 사망하는 태내 사망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산모가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
또한 과도하게 당분을 섭취하는 임산부의 경우 대사 기능 이상을 초래해 혈당치가 올라가게 되고 임신 중 당뇨로 거대아나 장애아를 낳을 수도 있고 산후합병증에 시달릴 확률이 높다. 분만 시 난산이 되기도 쉽다. 임신 중에 증가한 체중은 피하지방에 지방이나 수분상태로 머물러 있다. 그런데 비만이 심해지면 아기가 나오는 길인 산도에 지방이 쌓이며 자궁경부와 질 외음부에 이르는 연산도에까지 지방이 생긴다. 따라서 아기가 나오는 길이 좁아져 난산하기 쉽게 되고, 출산시 미약 진통이 되기 쉬워 제왕절개할 확률도 높아진다. ▣ 산후회복에도 걸림돌이 되는 비만임신 중 비만은 출산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산후회복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태반이 나오고 난 이후에 자궁은 계속 수축을 하게 되는데, 산모가 비만하면 자궁수축이 나빠져 이완성 출혈이나 대량 출혈을 일으키게 되므로 위험할 수 있다. 그리고 분만 시 출혈이 많아지면 산후 회복도 지연된다. 피하조직이 찢어져서 생기거나 혈관이 밖으로 노출돼서 생긴 임신선도 심하게 될 수 있다. 또한 임신 중 비만은 허리에 부담을 줘 요통의 원인이 되는데, 산후 요통의 99% 이상은 바로 임신 중 비만에서 비롯된다는 점은 주목할만한 점이다. 출산 후에도 부종, 비만, 냉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 대부분의 비만여성, 산후비만에서 시작사실 장기적인 시각에서 볼 때 임신비만의 가장 큰 부작용은 산후비만이다. 우리나라 중년 여성의 80%가 비만환자임은 이미 잘 알려진 바다. 그런데 이 80% 여성 대부분이 출산 직후 체중이 불어났다고 얘기를 하고 있다. 소위 임신 중 부기가 빠지지 않았다는 것. 그런데 이 산후비만의 주범이 바로 ‘임신 중 체중관리’에 있다.
보통 임신 기간 중 정상적인 체중 증가는 10-13kg 정도로 보고 되어 있는데, 우리 나라 산모들의 체중 증가율은 평균 14kg 정도가 되고, 최근 보고에 따르면 15-16kg 까지도 증가되고 있다. 이것은 음식 습관이나 체구가 훨씬 큰 미국 등의 서구권 국가의 평균 12kg 증가폭보다도 많고, 특히 우리와 생활 습관이 거의 비슷하면서도 10kg 내외의 체중 증가를 보이고 있는 일본에 비해서 큰 폭의 체중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인식 때문인 것인데, 임신이 되면 무조건 많이 먹고 푹 쉬어야 아이가 잘 자란다는 믿음 때문에 고열량의 음식을 과잉으로 섭취하며, 웬만해선 아이를 위한다며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다. 자연히 고열량 식이와 활동량 감소로 짧은 기간동안에 급격한 체중 증가가 발생하게 된다. 이것은 마치 스모 선수가 체중을 늘리는 방식과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는데, 이렇게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할 경우는 대개 체지방량의 증가가 있게 되고, 이후 아무리 살을 빼려고 다이어트를 시도해도 늘어난 체지방만을 감소시키는 것은 상당히 힘들게 된다. 때문에 임신 중 비만을 예방하는 것은 태아와 산모의 건강은 물론, 산후회복을 위해서도 필수불가결의 문제가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 여성의 체구로 볼 때 임신 중 가장 적절한 체중증가량은 임신전보다 9~12kg 정도이며 과체중이었던 사람이라면 10kg 이상을 넘지 말아야 하고, 비만이었던 경우라면 7~8kg 정도의 증가폭이 정상적이라 할 수 있다. ▣ 연예인들도 산후비만을 겪는다?사실 TV에 나오는 여자 연예인들을 보면 아기 둘 셋을 낳고도 날씬하고 예쁜 몸매를 유지해서 나온다거나, 혹은 처녀적 활동 때 보다 더 아름답고 날씬한 몸매로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이러한 연예인들의 몸매관리는 임신 중에도 예외는 아니다. 본인의 병원에서 산전관리를 받기 위해 만삭의 몸을 이끌고 나타나는 그녀들의 모습은 하나같이 아기가 자리 잡고 있는 복부만 볼록 나와 있을 뿐 팔, 다리, 얼굴 등은 임신전의 모습과 별로 달라진 모습이 없다. 임신 중 체중증가량은 만삭일 때도 9~10kg을 넘지 않는다. 임신 중에도 그 전과 비슷한 식사를 했고, 오히려 고지방 음식이나 고칼로리 음식, 인스턴트 음식은 아기를 위해서 섭취를 줄였으며 운동도 활동 때보다 꾸준히 해 주었다는 것. ▣ 임신 중에는 이렇게 생활하자* 임신 초기
입덧이 끝났다고 너무 많이 먹지 않으며 식사일기를 써서 칼로리를 조절한다. 또한 야채, 수분이 많은 음식을 통해 변비를 예방하며 열량이 많은 과자, 라면, 초콜릿은 피하고 고구마, 오이, 당근, 과일 등의 자연식을 간식으로 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수면시간과 기상시간 등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 임신 중기
태아의 왕성한 성장기간으로 임신초기에 겪었던 입덧이나 생리적인 불쾌감이 없어지면서 식욕이 왕성해져 체중증가에 유의해야할 시기이다. 몸을 움직이기에도 적당한 시기이므로 체조나 걷기 등으로 체력을 기르면서 체중을 조절한다. 태아의 골격이 갖추어지는 시기이므로 아침은 반드시 먹고 태아의 몫까지 먹기보다는 정량으로 적당히 먹는다. 약간은 빠르게 걷는 운동을 하며 임산부 체조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데,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게 되면 체중증가는 물론 위장기능도 나빠지므로 좋지 않다. 특히 저녁8시 이후에는 절대 먹지 않아야 하는데 정해진 시간에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비만예방의 기본이다.

* 임신 후기
사실 자궁 때문에 위가 눌러 식욕이 떨어지는 시기인데, 그동안의 식사습관으로 인해 많은 양의 식사를 하게 되기 쉽고, 몸이 무거워져 움직임이 둔하고 귀찮아지기 쉬우므로 체중증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이다. 1주 동안 300g 정도 증가폭이 정상. 500g이상 초과 시 조절이 필요하며 부종의 우려가 있으므로 몸이 무겁더라도 가벼운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도록 한다. 기본적인 가사일은 지속하고 오전 오후로 30분~1시간 정도 충분히 쉬는 시간을 갖는다. 임신말기에는 태아가 밑으로 처지기 때문에 위를 압박하지 않게 되면서 식욕도 돌아오는 시기이다. 산책, 걷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며 언제 진통이 시작될지 모르므로 혼자서 멀리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적당한 식사량을 조절이 관건인데, 출산직전에 늘어난 체중은 출산 후 비만이 되기 쉽게 되므로 1주일 동안 300g 체중증가를 유지하도록 하며 순산체조를 하고, 반신욕을 통해 피로와 부종을 예방하도록 한다.
이러한 식이적인 관리, 운동, 생활습관 등 임신비만을 위한 산모 자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체중이 늘어날 경우, 전문클리닉에서 정확한 검진과 진료를 받아 본인에게 맞는 체계적인 관리를 받아야 부작용 없이 체중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출처 | 고귀한 탯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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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체중, 산후다이어트, 임신부 식단, 임신중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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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1***02.21
산후비만으로 고생합니다..맘적으로 우울한 인생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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