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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아플때 이렇게 대처하세요!
고귀한 탯줄 | 2010.01.29 | 추천 11 | 조회 23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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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일어나는 각종 돌발 상황에 어떻게 대처 할지 몰라서 난감하셨죠? 몇가지 응급처치만 알아두어도 우리아이를 더욱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답니다. 생활 속에서 자주 일어나는 응급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살짝 알아볼까요. ▣ 아이가 아파요★열이 날 때
아이가 열이 나면 겨드랑이의 땀을 닦은 후, 체온계의 수은주를 겨드랑이에 끼운 후 팔을 눌러 준 뒤 5분 정도 후에 아이의 체온을 살펴봅니다. 38.5℃ 이상이 되면 바로 명원으로 가야 합니다. 아이가 열이 있을 때는 실내의 온도와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환기를 자주 시켜 주며, 땀을 잘 닦아주고 옷을 자주 갈아입히고 안정된 상태를 만들어 줍니다. 열이 나면 체내의 수분 손실이 많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게 합니다.
고열이 지속된다면, 그 자체보다 어떤 병의 한 증상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 가래 등의 호흡기 질환과 함께 3일 이상 고열이 계속 되면 폐렴일 가능성이 높고, 호흡기 증상 없이 고열과 함께 아이가 아파하면 요로감염이나 뇌막염을 의심해 봅니다. 하지만 열이 있어도 잘 놀고 잘 먹는다면 위험한 질환이 아닐 경우도 있습니다.

★ 경련을 일으킬 때>
경련은 아이에게 흔히 오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 치료를 하지 않아도 잠시 후 멎는 일이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병원에 가기 전에 경련과 함께 열이 있었는지, 발작이 어디서 시작됐는지, 국소적인지 전신적인지, 의식의 유무 상태를 꼼꼼히 살펴 의사에게 전하도록 합니다.
경련을 하는 동안 입안에 토사물이나 거품이 기관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얼굴을 옆으로 돌려 눕히고 가제 수건을 입 속에 넣어 입안을 닦아줍니다. 그리고 옷을 편하게 풀어주고 호흡을 편하게 해줘야 합니다.
1세 전후의 경련은 보통 고열과 함께 오는 열성 경련이 많으므로 열을 내려주면 자연히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련을 일으킨 경우 약이나 그 외의 것을 먹이는 것은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

★ 구토를 할 때
구토는 유아나 영아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별다른 이유가 없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영아의 게우기는 식도나 위 내용물의 일부가 저절로 역류되는 현상으로 하단의 괄약근이 미숙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별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토사물에 피가 보이거나 녹색물질(담즙)이 섞여 나온다면 위장관 출혈이나 장폐색이 염려 되므로 바로 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또한 감기를 앓고 있던 아이가 갑자기 구토를 한다면 2-3일 후에 혼수상태가 되는 라이 증후군이라는 병을 앓는 건지도 모르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구토를 하는 아이는 얼굴과 몸을 옆으로 뉘여 기도를 막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한 다음엔 위장을 쉬게 하고, 아이가 원하면 한 두 시간 후에 소량의 물을 먹여 본 후에 괜찮으면 그 양을 조금씩 늘려 수분 섭취를 하게 해줍니다. ▣ 아이가 위험해요★ 이물질을 삼켰을 때
아이가 기어 다니기 시작하면서 주변의 작은 물건들을 삼키는 일도 자주 발생하는 일 중에 하나입니다. 아기가 물건을 삼켰을 때는 아기 얼굴을 옆으로 돌려 손가락을 입에 넣어 토해내도록 한 후,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4-5일 후까지 변을 살핍니다.
이물질이 목에 걸려 격심한 기침과 함께 호흡곤란, 청색증이 일어났다면, 곧바로 인공호흡을 시키고 119를 부르든지 가까운 병원으로 빨리 데려가야 합니다.
아이가 삼킨 이물질은 대부분 위장을 거쳐 배설물로 나오긴 하지만, 바늘이나 핀 같은 뾰족한 물건을 삼킨 경우에는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만약 약물이나 화학물질은 삼킨 경우에도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야 합니다. 아이가 삼킬 수 있는 집안의 화학약품은 집안의 상비해둔 약이거나 세제 종류가 대부분입니다. 표백제의 경우 가장 위험한 경우에 속하는데, 표백제를 마신 경우는 토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아기가 의식이 없다면 아이를 엎드려 놓고 머리를 옆으로 돌려놔야 하며, 의식이 있다고 해도 먹을 것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병원으로 급히 갑니다.

★ 기도가 막혔을 때
영아와 유아는 음식물이나 작은 물질에 의해 질식하기 쉽습니다. 고기나 사탕, 치즈 덩어리, 동전 등으로 인해 질식한 경우 아이의 가슴을 살펴 숨을 쉬는지 확인하고, 고개를 위로 약간 젖히고 턱을 들어 올린 후 기도의 이물질을 제거 합니다. 손가락 끝으로 이물질을 잡으려고 하는 경우 이물질을 안쪽으로 밀어 넣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아이가 질식으로 호흡곤란이 오고 기침이나 말을 할 수 없을 경우 빨리 119로 연락해야 합니다.
심장과 폐가 활동을 멈췄을 경우 심폐소생술로 산소를 공급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심폐소생술은 어른에게도 쓸 수 있는 긴요한 응급처치이므로 가까운 전문기관에서 배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심폐 소생술을 모르는 경우 양손으로 머리와 턱을 잡고 입으로 아이의 입과 코를 엎은 후 가슴이 올라오는 것이 보일 때까지 공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중간 중간 목의 양측에 있는 동맥을 손으로 만져 맥박을 확인 합니다. 맥박이 뛰는 것을 확인하면서 호흡이 돌아 올 때까지 인공호흡을 해주면서 평평한 바닥에 눕힌 후 흉부 압박을 합니다.

[영아의 흉부 압박 방법]
영아의 경우는 1분당 100속도로 흉골의 아래 1/2분위를(젖꼭지를 잇는 가상선에서 1개의 손가락 두께 아래부위)가슴 전~후 깊이의 1/3~1/2정도를 압박한다.
흉부압박 : 인공호흡의 비율 → 30 : 2

★ 다른 곳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 마구 비벼대면 점막이 손상 되면서 이차적으로 세균 감염으로 인한 시력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눈을 감고 가만히 놔둬 저절로 눈물과 함께 나올 수 있도록 합니다. 눈물로도 나오지 않는 경우 세면대에 물을 받아 그 물 속에 눈이 잠기도록 한 다음 눈을 깜박여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코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경우 억지로 빼려고 하면 오히려 깊게 들어가 코의 점막을 상하게 하기 쉬우므로, 이물질이 들어간 반대편의 코를 막고 코를 풀 듯 빼내 봅니다.
귀에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는 물이나 벌레가 들어간 경우가 많습니다. 물의 경우 물이 들어간 쪽의 귀가 밑으로 하여 면봉으로 가볍게 수분을 흡수 시켜 줍니다.
벌레가 들어간 경우 귀에 밝은 빛을 비춰 벌레가 빛을 보고 나올 수 있도록 하거나, 귀에 식용유나 알콜을 한 방울 떨어뜨려 벌레를 죽게 한 후 꺼냅니다.
위에 모든 경우에도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병원에 찾아 갑니다. ▣ 아이가 다쳤어요★ 굴러 떨어졌을 때
아이가 침대나 소파 혹은 계단 등에서 떨어졌을 때는 우선 머리를 살펴봅니다. 울음을 그치고 잘 논다면 별 문제가 없지만 구토와 경련을 일으키거나 시간이 지난 뒤에 졸도를 한다면 뇌를 다쳤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 데려 가야합니다.

★ 골절이 의심될 때
아이가 넘어지거나 문에 끼는 등, 뼈에 이상이 생기면 통증이 심하고 부러진 부위가 보라색으로 부어오릅니다. 뼈가 부러졌을 때 뼈를 고정시키려고 지나치게 당기거나 뼈를 움직이면 신경이나 혈관이 다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아파하지 않을 정도로 부목을 대주고 병원에 갑니다. 부목은 자나 나무토막같이 지지해 줄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라도 좋습니다. 아이의 팔이 빠졌다면 삼각건 등으로 고정시킨 다음 정형외과로 갑니다.

★ 출혈이 심할 때
칼이나 가위 등 날카로운 도구에 긁히거나 베였을 때 피가 심하게 난다면, 가능한 피를 빨리 멈추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처 부위에 피가 많이 쏟아져 나온다면 동맥이 잘렸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상처부위에 소독된 가제 수건 등을 대고 세게 눌러줘야 합니다. 피가 나오는 속도가 느려지면 소독을 한 후 붕대로 단단히 감아 둡니다. 손이나 다리의 경우 심장 보다 높이 두면 피가 빨리 멎습니다.

★ 전기 쇼크
아이가 전기에 감전 되었을 때는 우선 플러그를 뽑아 전류를 차단합니다. 만약 전류 차단이 불가능하다면 전기가 통하지 않는 나무나 고무 등의 물체를 이용해서 아이를 떼어냅니다.
그 후 아이의 숨과 맥박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인공호흡과 심장 마사지를 해준 후, 화상을 입었는지 확인하고 화상부위에 냉찜질을 해줍니다.

★ 화상을 입었을 때
화상은 1도, 2도, 3도 화상으로 분류합니다. 1도 화상은 피부가 빨갛게 변하면서 아린 정도, 2도 화상은 물집이 생기고, 3도 화상은 피하조직까지 손상되어 피부가 하얗게 변한 경우입니다. 1도와 2도 화상은 차가운 물에 열을 식힌 후 물집을 터트리지 말고 크림이나 연고를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도 화상의 경우 피하조직의 손상도 위험하지만, 2도 화상의 부위가 넓은 것도 3도 화상으로 보고 119에 구조 요청을 해야 합니다. 옷이나 천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화상 부위를 식히고 먼지를 떨어내어 화상이 더이상 진행되는 것을 막습니다.
화학 물질로 입은 화상은 차가운 물에 최소한 20분 이상 씻어내고, 햇빛에 의한 화상은 냉찜질이나 찬물로 목욕을 합니다.

★ 동상에 걸렸을 때
전신의 끝부분에 잘 걸리는 동상은 얼굴이나 손, 발에 걸릴 가능성이 큽니다.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면, 따뜻한 손으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청회색이 돌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마사지를 하면 안 되고 따뜻하게 해줘야 합니다. 뜨거운 물이 아닌 따뜻한 물에 아이를 입욕시켜 체온을 높여줍니다.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동상이 걸렸다면 소독된 거즈를 손가락, 발가락 사이에 끼워준 후, 따뜻하게 몸을 계속 감싸줍니다.

응급처치 할 때 꼭 알아두세요!
1. 응급상황에선 신속하게 대처하세요.
2. 아이가 아파도 침착함과 냉정함을 잃지 마세요.
3. 집안이나 차 등에 구급상자를 만들고, 상비약은 제때 보충해 두세요.
4. 의사의 지시 없이 함부로 약을 쓰지 마세요.
5. 병원에 가기 전 아이의 상태를 잘 관찰해두세요.
6. 체온, 변뇨, 토사물 등을 기록해서 의사에게 말씀하세요.
7. 응급 심폐소생술을 익히세요.

출처 | 고귀한 탯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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