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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응급상황 대처법
베스트 베이비 | 2010.01.29 | 추천 1 | 조회 33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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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는 엄마는 아이가 고열이 나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등 응급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재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젖먹이들에게 쉽게 생기는 응급 상황별 처치법과 병원 가야 할 순간을 알아봤다. ▣ 열이 나요 한밤중에 고열에 시달리는 아이를 보면 엄마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체온은 주변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일단 당황하지 않도록 한다. 먼저 아이의 체온을 재고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닦아주면서 변화를 지켜보도록 한다.

▶▶ 열이 나는 것은 우리 몸의 면역 세포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열이 난다고 해서 무턱대고 당황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심하게 보채거나 겨드랑이의 체온을 쟀을 때 38.5℃ 이상이면 고열일 가능성이 높다. 영유아에게 고열이 나는 가장 큰 이유는 감염. 특히 감기나 인두염, 중이염, 기관지염, 폐렴 및 모세기관지염 등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인한 것 일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생충이나 곰팡이, 세균에 의한 감염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체온 조절을 잘 못하는 신생아의 경우 지나치게 옷으로 꽁꽁 싸놓거나 약물을 복용했을 때 등 다양한 이유로 열이 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의심해 볼만한 질병은요
뇌막염 |
아이가 고열과 함께 먹은 것을 토하며 사람을 알아보지 못할 때는 뇌막염을 의심해보자.
감기 | 감기에 걸렸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증상이 열이다. 하지만 39℃ 이상 고열이 날 때는 감기가 아닌 다른 질병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다.


▣ 서둘러야 할 응급조치는요

01 방을 서늘하게 하고 옷을 벗긴다 열이 날 때는 우선 창문을 열어 방을 환기시킨 후 온도를 서늘하게 해준다. 그리고 아이의 옷을 벗긴 후 체온을 재서 38℃ 이상인지 확인한다.
02 체온이 38℃ 이상이면 해열제를 먹인다 체온이 38℃ 이상일 경우에는 해열제를 먹인다. 열이 계속 날 경우에는 4시간 간격으로 하루에 6번까지 해열제를 먹여도 된다.
03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준다 약을 먹여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아이의 옷을 모두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약 20분 정도 온몸을 닦아준다. 이때 찬물이나 얼음물은 절대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얼음이나 알코올로 마사지를 하면 혈관이 수축되어 땀구멍을 막기 때문에 해열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
04 고열이 계속될 때는 응급실에 간다 응급조치를 했는데도 계속 고열이 날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가까운 응급실로 가도록 한다. 이때 아이 상태를 관찰한 내용과 체온 변화를 메모해 가면 병을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05 수분 공급에 신경 쓴다 열이 나면 몸의 수분을 잃게 되므로 수분 공급에 신경써주도록 한다. 억지로 물을 먹이기보다는 음료수나 우유 등 아이가 먹고 싶어 하는 것을 준다. 단, 평소 먹는 양보다 조금 적게 먹이도록 한다.

▣ 응급실에 가야하는 경우는요

● 생후 3개월 이하의 아이가 열이 날 때 ● 생후 6개월 이하의 아이가 겨드랑이로 잰 체온이 38.1℃ 이상일 때 ● 생후 6개월 이후의 아이가 겨드랑이로 잰 체온이 39.7℃ 이상일 때 ● 열이 나면서 아이가 많이 힘들어할 때 ● 고열이 나면서 의식이 몽롱하거나 심한 두통을 호소할 때 ● 고열과 함께 경련이 동반될 때

열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는요
일반적으로 열은 직장으로 쟀을 때 38℃이상, 입이나 귀로 측정할 경우, 37.5℃이상, 겨드랑이에 쟀을 때 37.2℃이상이면 열이 있다고 본다. 하지만 38~38.5℃ 정도의 체온은 목욕을 하거나 더운 날씨, 더운 음식에 의해도 유발될 수 있으므로 다른 증상과 함께 고열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 경련을 해요 갑자기 온몸을 떨면서 경련을 일으키면 초보 엄마들은 당황한다. 고열에 시달리면서 보이는 열성 경련을 제외하고는 경련을 보이는 아이들은 바로 병원에 데리고 가는 것이 안전하다.

▶▶ 경련은 유아에게 나타는 신경계 이상 중 가장 흔한 증상이다. 두뇌에 비정상적인 신호가 발생해 생기는 증상으로 갑자기 아이의 팔과 다리, 혹은 온몸이 뻣뻣해지거나 눈이 돌아가고 팔다리가 규칙적으로 수축하며 떨리거나 흔들리기도 한다. 경련을 계속하다 눈동자에 초점이 없어지고 멍해진 다음 입을 움직이거나 손으로 이상한 행동을 반복하기도 한다. 고열로 인한 열성 경련의 경우 10분 이상 지속되지 않고 뇌손상의 우려가 없어 안심해도 된다. 하지만 다른 증상과 함께 경련이 계속될 경우 심각한 질환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응급실로 바로 달려가야 한다.

의심해볼 만한 질병은요
야경증 | 자다가 갑자기 땀을 흘리며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증상으로 경련으로 착각하기 쉽다. 소리를 지르면서 잠에서 깨는데 의식이 없어 보이는 경우도 많다.
열성 경련 | 열이 40℃ 이상 되면 수십 초에서 5분 정도 경련을 일으키며 의식을 잃기도 한다. 하지만 금방 잠에 빠져들거나 10분 내에 경련이 멈춘다.


▣ 서둘러야 할 응급조치는요

01 당황하지 않고 아이의 상태를 관찰한다 아이가 경련을 할 때는 절대 당황해서는 안 된다. 우선 아이의 턱을 옆으로 살짝 돌려준 다음 어떻게 경련을 하는지 관찰한다. 눈동자와 입의 상태, 떠는 모습을 보고 기도가 막히거나 혀를 깨물지 않게 주의한다. 이때 아이 몸을 만지지 않도록 유념한다.
02 열성 경련인지 확인한다 경련이 시작되었을 때는 시계를 보고 시작된 시간을 메모한다. 비교적 안심해도 되는 열성 경련의 경우 좌우 대칭으로 경련이 일어난다. 경련이 몸의 좌우 한쪽에서만 일어나거나 한 부위에서 시작되어 전신으로 퍼지는 것처럼 보일 때는 구급차를 부른다.
03 열성 경련일 때는 몸을 닦아준다 열이 나다가 온몸이 뻣뻣해지고 눈이 돌아가는 증상은 열성 경련. 옷을 벗긴 후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거나 해열제를 사용해서 열을 떨어뜨려 준다. 이때는 손, 발 등 심장에서 먼 부위부터 닦아준다.
04 옷을 느슨하게 풀어준다 갑자기 눈을 멍하게 뜨고 손발을 떨 때는 아이의 몸을 잡아 고정시키면 안 된다. 옷을 느슨하게 풀어주고 의식이 있는지 확인한 다음 신속하게 구급차를 부른다.
05 약물을 먹이지 않는다 우황청심환이나 기응환 등 약물은 경련하는 동안 먹이지 않도록 한다. 경련하는 아이에게 약물을 투여하면 기도로 흡입될 수 있으므로 매우 위험하다. 차분히 119를 부른 후 응급실에 갈 채비를 하도록 한다.

▣ 응급실에 가야 하는 경우는요 (경련을 할 때는 반드시 응급실에 가도록 한다)

● 눈의 초점이 없거나 손발을 떠는 강도가 심해질 때 ● 이름을 불러도 의식이 없고 정신을 차리지 못할 때 ● 2분 이상 온몸을 떠는 경련이 지속될 때 ● 고열과 함께 경련이 15분 이상 지속될 때

경련을 멈춘 후에는요
경련이 멈추면 아이가 잠이 드는지 울음을 터트리는지 아기의 상태를 살핀다. 이때 아이의 이름을 불러 아이가 반응하는지도 체크한다. 의식이 없거나 발진이 나타나거나 몸을 움직이지 않을 때는 서둘러 병원에 가도록 한다.

출처 | 베스트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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