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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아닌 병, 입덧 대책
베이비 | 2007.05.31 | 추천 13 | 조회 28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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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의 통과의례처럼 여겨지는 입덧이지만 정도는 사람에 따라 천양지차.

입덧, 조금이라도 줄이는 방법은 없는지 네 가지 질문을 던져봤다. ▣ 입덧, 왜 할까?입덧은 임신으로 인한 심리적, 신체적 변화를 조금씩 느끼게 하는 초기 징후 중 하나. 식욕 감퇴, 울렁거림, 구토 등이 주요 증상이다. 가장 커다란 원인은 수정란의 착상으로 생성된 융모성선호르몬이 구토 중추를 자극하는 것. 한의학에서는 수정란의 착상으로 자궁이 흔들리면서 임맥으로 자궁과 연결된 위가 영향을 받아 입덧이 일어난다고 본다. ▣ 예방할 수는 없을까?80~90% 이상의 임산부들은 적어도 한 번쯤 경험하고 지나간다는 입덧. 입덧은 성격, 생활 환경, 체질에 따라 느껴지는 정도와 증상이 다양하다. 짧으면 며칠, 길면 임신 말기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미리 입덧을 잠재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도 요긴하다.

1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마른 사람이나 살이 찐 사람은 정상 체중인 임신부에 비해 입덧이 심할 수 있다. 따라서 임신 전이나 임신 중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신경 쓴다.

2 임신 불안감이나 공포를 떨쳐버린다
보통 경험이 없는 첫 임신 때 입덧이 더 심하게 느껴진다. 임신 관련 모임 사이트나 정보지를 통해 임신 및 육아에 대한 지식을 쌓고 불안도 함께 나누도록 한다.

3 집 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어본다
탈취제나 숯 등으로 집 안의 악취를 없애고, 자신이 좋아하는 꽃이나 인테리어 소품을 이용해 집안을 화사하게 꾸며본다. 은은한 허브 향으로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4 남편,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임신을 축하하고 임신부를 배려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도록 주위에 도움을 청한다. 가까운 사람이 임신부 자신에게 무관심할 때도 입덧을 심하게 느끼게 되므로 임신부와 태아를 반기고 사랑하는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5 적극적이고 명랑한 성격을 갖는다
신경질적이고 의존적인 성격일수록 입덧이 심할 수 있다. 산책이나 다양한 취미활동을 통해 기분을 전환하고 즐겁고 활기찬 하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6 외출이나 만남을 통해 기분 전환을 한다
영화 감상이나 쇼핑, 음악회 등에 참석하다 보면 기분이 좋아져 입덧을 잊게 된다. 또한 가까운 친지나 이웃을 만나 도움을 받으면 우울한 마음도 없어지고 위로도 얻을 수 있다. ▣ 억지로라도 먹어야 할까?입덧이 시작되면 김치, 참기름, 밥 등 각종 음식 냄새와 맛에 예민하게 반응하게 될 뿐 아니라 심하면 음식을 보기만 해도 메슥거림을 느낄 수 있다. 입덧으로 인한 고통은 줄이면서 식욕은 돋우는 식사 요령을 알아두자.

1 태아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은 적다
입덧을 하는 임신부가 가장 염려하는 것은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함으로 인해 태아의 발육이 나빠져 무슨 탈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하지만 태아는 모체의 혈액 속에서 자기 몸을 만드는 데 필요한 것을 우선적으로 공급받고 있다. 또 무엇보다 입덧을 할 무렵에는 태아가 아직 작아서 필요로 하는 영양소의 양이 얼마 되지 않고 소비하는 에너지도 소량이다. 억지로 먹을 필요는 없지만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적당량 함유한 임부용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2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배변, 배뇨를 참는 일이 없도록 하고, 특히 설사를 일으키지 않도록 주의한다. 입덧으로 구토를 하면 많은 수분과 미네랄이 손실될 수 있고 여기에 식욕 부진까지 겹치면 때에 따라서 탈수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평소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한다.

3 조금씩 자주 먹고, 위가 비지 않도록 한다
임신부의 입덧은 일반적인 구토증과는 달라 새벽녘이나 한밤중, 오후 3~4시경과 같은 공복 시에 특히 심해진다. 염분이 없는 조그만 크래커, 토스트 또는 팝콘 등을 머리맡에 두었다가 새벽 공복 시 먹는 것도 괜찮다. 입에 맞는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조금씩 먹거나 우유를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도 경우에 따라 도움이 된다.

4 먹기 싫은 음식은 피하고 입맛 당기는 음식을 먹는다
입덧이 심할 때는 규칙적인 식사보다는 먹고 싶을때 먹을 수 있는 만큼 먹는 것이 좋다. 조금씩 자주 먹으면 공복감을 없애주어 입덧을 줄일 수 있다. 입덧이 시작되면 우선 수분을 보충하고 우유와 과즙을 먹도록 한다.

5 비타민 B가 많이 든 음식을 먹는다
외국에서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최소한 10mg의 비타민 B6를 함유하고 있는 복합 비타민이 임신과 연관된 구역감과 구토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비타민 B6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에는 현미 시리얼, 콩, 돼지고기, 닭고기, 연어, 참치, 바나나, 녹황색 채소 등이 있다.

6 조리법이 간단한 요리를 즐겨 먹는다
입덧이 시작되면 평소 아무렇게 느껴지지 않던 냄새나 음식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다. 때문에 끓이기, 볶기 등 조리법이 복잡한 음식보다는 샐러드나 과일, 무침처럼 간단히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요리가 제격이다.

7 차고 입맛을 돋우는 음식이 좋다
뜨거운 음식보다는 차가운 음식이 좋고, 샐러드 같은 상큼한 음식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여 입덧을 다스리고 태아 성장에 필요한 영양 공급을 꾸준히 해준다. 매실이나 미역, 파래 같은 해산물에 레몬을 곁들이거나 식초를 조금 넣어 만든 냉채 등 차고 신맛 나는 상큼한 음식이 도움이 된다.

8 짠 음식은 피한다
염분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임신중독증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한다.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는 염분이 많으므로 가능한 먹지 않도록 한다. 적당한 염분을 섭취하는 것이 입덧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9 입덧이 끝난 후 오히려 과식하지 않는다
지금껏 먹지 못한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갑자기 많이 먹어 체중이 급격히 늘어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식욕이 회복되었다고 ‘먹고 싶을 때, 먹고 싶은 만큼’이라는 생각은 금물. 한번 체중이 불면 출산 후에도 다시 옛날의 몸매로 돌아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입덧 중 추천 메뉴는 이것!
임신 중에는 비타민, 무기질, 단백질의 섭취가 매우 중요한데, 특히 채소, 과일 등의 섭취가 고르게 이루어져야 한다. 양질의 단백질 섭취를 위해 점심에는 부드러운 연두부나 순두부찌개가 좋고, 엽산이 많이 들어 있는 해물과 채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샤브샤브, 굴그라탱 등의 음식도 입덧하는 임신부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엽산의 흡수를 돕는 현미 시리얼을 제철과일과 함께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 아침이나 저녁을 이용해 현미밥을 섭취하는 것도 괜찮다. 입덧도 가라앉히고 식욕도 돋우는 음식에는 해조류와 초장을 이용한 다시마쌈밥, 새콤하게 무쳐낸 해파리냉채, 파래무침, 오렌지 드레싱을 곁들인 닭가슴살샐러드 등이 추천할만하다. _김소영(닥터고아이사랑 영양사) ▣ 심하면 치료받아야 할까?입덧이 지나치면 병으로 악화될 수 있다. 구토가 계속해서 일어나기 때문에 영양이 많이 부족해지고 전해질 및 무기질에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 심할 땐 식도파열과 신경계 손상, 신경쇠약 증세까지 일으킬 수 있다. 입덧의 증상이 심할 때는 무조건 참거나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는 느슨한 생각은 피하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다.

양방에서의 치료법
필요할 경우 내복제를 처방하기도 하지만 입덧으로 건강이 악화되었을 때는 정맥주사를 맞아 손실된 당분과 영양을 보충해주기도 한다. 대부분 비타민제를 복용하면 입덧이 많이 가라앉는 경우가 많다. 중증인 경우에는 입원해서 안정을 취하고, 정맥주사로 영양을 공급하기도 한다.

한방에서의 치료법
위의 부담을 줄이고 자궁을 안정시키는 한약을 사용해 치료한다. 임신 중에 쓰는 약은 우리가 먹는 밥이나 반찬처럼 전혀 자극적이지 않은, 무해한 약재만 엄선해 사용한다. 또한 귀에 붙이는 이침과 임신 중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혈 자리만을 이용한 침법 등으로 입덧을 치료 또는 관리한다.

tip << 병원 갈 타이밍은 이때!
ㆍ며칠 동안 물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다.
ㆍ몸에 기운이 없고 서 있기만 해도 현기증이 난다.
ㆍ체중이 급속도로 줄었다.
ㆍ하루 종일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구토를 심하게 한다.
ㆍ계속되는 구토와 울렁거림 증세로 마음이 우울해지고 생활에 대한 의욕도 점점 떨어지는 것 같다.
ㆍ소변이 급속도로 감소한다.

출처 |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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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08.28
5주 조금 넘었는데 벌써부터 입덧이 ~ 속이 미식거리고 두통도 심하더라고요. 그런데 하필 감기까지 걸려 더 고생중입니다. 점점 밥 먹는 양더 줄어들고...밥 조금에 과일로 배고픔을 달랩니다. 임신 초기 부터 입덧이 심하니 어찌 버틸지 걱정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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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sdhr9***04.16
저는 6주?때 부터 약간 미식거리고 감기도 같이 와서 음식맛을 전혀 못느끼고 음식도 많이 못먹었어요 많이 먹으면 위가 터질거 같이 아프고 빵빵해지는 느낌이여서, 그런데 지금은 11주 되었는데 침이~침이~ 왜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삼키자니 내침이라도 비위 상해서 헛구역질 하고 ㅠ 30초에 한번씩 침뱉는라 정신 없어요,헛구역질도 심해졌구요, 아직까지 먹은걸 토한적은 없는데, 시간이 갈수록 먹은게 나올거 같이 심하게 구역질해서 꾹꾹눌러참고 있어요.기운도 빠지고 축축 늘어지고 두통도 좀 오고 밤이 되면 마치 멀미하는것 처럼 고개를 조금만 움직여도 속이 울렁울렁 거려요,지금 이 상황이라면 입덧은 다시는 겪고 싶지않은것!! 그리고 그저 빨리 만삭되어 이 힘듬을 벗어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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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10.20
6주부터 20주까지 입덧을 제대로 했어요. 입퇴원을 수시로 했더니ㅣ 계절이 바뀌었더라구요. 물만먹어도 토하고 피까지 나오니 너무 겁나고..그래도 지나가더이다..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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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e***09.23
저능 17주3일인데 정말 너무 힘들엉서 맨날 울고 있답니다 . 일상생활자체가 무료하고 아마 우울증인것 같아요 ... 신랑아 다정다감 하질못해 힘도들고 모든게 다 짜증이고 신랑도 저도 너무 힘들답니다 .. 언제쯤 괜찮아 질런지 정말 미쳐버릴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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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yunj***09.21
저는 지금 9주 조금 넘었거든요..^^ 머..좀 많이 낙천적인 성격이라서..참을만 한가봐요..아침, 점심은..좀 못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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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09.05
입덧이 심한편이라 죽을맛이네요,먹는 즉시 다 뱉어내고 물도 못먹어요,비염이 원래 심한데 임신하면 더 심해져서 후각이 예민해져서 더 심해요 집에 방향제 다 치우고 오죽함 피죤냄새도 씻을때 바디랑 샴푸냄새도 싫고 ....아우 미치겠어요 첫째때 둘째 모두 5~6개월까지 했는데 이번엔 빨리 끝나길 바라는마음으로 버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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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re***08.30
첫애떄는 하지 않던 입덧을 둘째는 하네요..ㅜㅜ 정말 심한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아.. 입덧 힘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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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makch***08.22
다들 입덧때문에 너무 너무 고생하시고 계시네요~ 저도 입덧이 너무 심해서 우울증 걸릴것 같고 어떤날은 너무 힘들어 운적도 있었답니다. 먹는족족 토하고 누워있어도 앉아있어도 울렁거려서 정말 예민에 극을 달하고 있어요~ㅠㅠ 요즘엔 키위만 갈아마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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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s2***08.09
전 본죽에서 죽밖에 못 먹습니다...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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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e***08.08
27주를 넘어서고 있는데 아직 입덧중이라 밥먹기가 힘들어요 언제쯤 통닭한마리 뜯을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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