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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죽어도 모르는 아기 심리 읽기 - ① 0~1세
베스트 베이비 | 2008.04.01 | 추천 52 | 조회 11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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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과연 뭐가 들어 있을까?’ 아이를 보면 하루에도 열두 번씩 드는 생각이다. 엄마를 깜짝 놀라게 하는 기발한 생각, 난감한 행동은 과연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 엄마한테만 이렇게 웃어주는 거지? 태어난 지 한 달 넘은 아기. 엄마가 우유를 먹이고 기저귀를 갈아줄 때마다 방실방실 배냇짓을 해대며 애간장을 녹인다. 그런 아기를 보며 엄마는 “어머, 벌써 내가 제 엄마인 걸 아나봐”라며 사방에 전화 걸어 자랑하기 바쁜데…. 엄마가 믿는 것처럼 신생아들은 본능적으로 ‘자기 엄마’를 알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는 ‘엄마의 착각’이다. 생후 6개월이나 되어야 겨우 엄마를 어렴풋이 인식하고, 8~9개월은 넘어야 비로소 엄마에 대한 애착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신생아들이 엄마를 보고 웃는 까닭은 단순히 눈앞에 어른거리는 ‘누군가’가 있기 때문. 아기들은 태어날 때부터 자기를 아는 척하고, 돌봐주는 사람에게 웃도록 프로그래밍돼 있다. 한마디로 신생아가 엄마에게 웃는 것은 엄마를 인식해서가 아니라 ‘나를 잘 좀 봐주세요’ 하는 의미의 social smile. 달리 말하면 아이는 엄마가 눈에 보이지 않아 우는 게 아니라 신속 정확하게 자신을 돌봐주던 존재가 없어져 ‘불편해서’ 우는 것이다. 아기는 자신의 미소가 자신을 돌보는 사람에게 특별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안다. ▣ 거울 속 있는 게 너인지 벌써 아는 거야?엉금엉금 기어서 거울 앞에 착 달라붙어 있는 아이. 자기 얼굴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이런 저런 표정을 짓고, 방긋~ 뜻 모를 웃음도 짓는다. 하지만 아이는 아직 거울 속에 비친 것이 자신의 모습이라는 것은 인식하지 못한다. 거울 속의 자신과 실제의 자신이 같다는 사실을 인식하려면 적어도 18개월 이후는 돼야 한다. 그럼에도 아이들이 거울을 좋아하는 이유는 기존에 맛보지 못한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기 때문. 내가 웃으면 따라 웃고,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는 역동적인 녀석을 보는 것으로 아이는 충분한 재미를 느낀다. 아직 ‘엇, 이 녀석이 나를 똑같이 따라 하네’ 정도의 인식도 없는 상태. 아이가 까꿍 놀이에 열광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까꿍’ 하고 나타났다가 문 뒤에 숨으면 아이는 엄마가 ‘진짜’ 없어졌다고 생각한다. 엄마가 ‘까꿍’ 하고 다시 등장하면 없던 게 갑자기 생겼으니 얼마나 신기할까? 수백 번 해도 질리지 않고 ‘까꿍’ 할 때마다 아이가 웃으며 자지러지는 것도 이런 이유다. ▣ TV 광고가 그렇게 재밌어?아직 목조차 가누지 못하는 아기라도 TV에서 소리가 나면 그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관심을 표현한다. 그중에서 아기가 단 1초도 눈을 떼지 못하고 몰입하는 것은 TV광고. 15초 내외의 짧은 시간에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는 TV광고는 아기가 어릴수록 강하게 자극을 받는다. 문제는 아기가 지속적으로 이렇게 강한 시각·청각 자극에 노출되었을 경우다. 다른 새로운 사물을 봐도 TV만큼 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시시하다고 느끼고, 집중력도 떨어진다. “어머머, 벌써 뭘 아나 봐. 눈을 못 떼네~” 하며 아기를 신기해할 것이 아니라 재빨리 TV를 끌 것. 미국소아과협회에서는 만 4세 이전의 영유아에게는 TV와 비디오 시청을 금하도록 권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TV나 비디오를 고를 때 인위적인 기계음이 없는지, 진행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고 현란하지 않은지 엄마의 판단 후에 보여주는 것이 최선. ▣ 우리 아기는 왜 ‘남자’를 싫어할까?어떤 아기들은‘남자’ 혹은 ‘여자’ 가운데 특정 성별을 더 친근하게 느끼거나, 반대로 멀리서 보기만 해도 울음을 터뜨리며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렇다면 아기들도 남자·여자의 성별 구분을 할 수 있을까? 그렇다. 심지어 제 엄마가 누구인지 확실히 알기 전에도 말이다. 이는 아이의 머릿속에 분류 데이터가 들어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 특정 성별에 대한 선호는 환경과 기질의 영향을 동시에 받는데, 가령 처음 ‘남자’라고 인식된 사람이 자신을 확 안았을 때 아이가 심하게 놀라거나 불쾌했다면 그 뒤 남자들을 싫어할 가능성이 높고, 반대로 스릴 있고 재미있게 느꼈다면 다른 ‘남자’에게서도 무의식중에 그런 ‘안아줌’을 기대하고 좋아하게 된다.

출처 | 베스트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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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a***12.22
아기들은 미스테리한 행동이나 제스처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정말 신비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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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0***12.20
신기한 정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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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k5***01.26
생후50일즘 됐는데요 티비는 아예 안 틀어요~ 성경읽어주고, 음악들려주고 동요불러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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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puhah***09.11
엄마를 못알아 본다니 정말 최고 맥빠지는 얘기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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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7***08.21
울시어머니 티비봐티비봐이럼서 티비보라는데 말려야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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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ylove***08.17
책에선 tv나 음악을 틀어줘서 낮과밤을 구분시켜주라그러던데..1달된우리아가 -0- 이젠 티비는 틀어주면 안되겠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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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m2***04.08
울 아가도 우유먹다가도 CF에 눈돌리고 집중하는데 안돼는거구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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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901***12.29
광고에 집중하는게 좋은게 아니군요.. 3개월된 아가 울때 일부러 광고를 보여주곤했는데.. 잘못된 육아방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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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eri***12.23
이제 10개월 광고에 미치는 내아가...거기에 맘에 안들면 머리를 때리는데..괜찮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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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avp***06.21
정말많은걸알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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