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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죽어도 모르는 아기 심리 읽기 - ③ 2~3세
베스트 베이비 | 2008.04.01 | 추천 2 | 조회 39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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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과연 뭐가 들어 있을까?’ 아이를 보면 하루에도 열두 번씩 드는 생각이다. 엄마를 깜짝 놀라게 하는 기발한 생각, 난감한 행동은 과연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 여자아이 아니랄까 봐 분홍색 옷만 찾는 거야? 많은 여자아이가 ‘분홍색’을 좋아한다. 몇몇 여아는 놀랄 만한 ‘집착’을 보이며 검은색이나 파란색 옷은 입을 수 없다고 우기기도 한다. 그 이유를 두고 두 가지 가설이 팽팽한 상황. 첫 번째는 본래 타고나는 ‘여성의 기질’이라는 것이다. 다른 어떤 색보다 분홍색을 더 매력적으로 느끼도록 말이다. 반면 무의식적인 사회학습의 결과라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옷이든 육아용품이든 학용품이든 남자아이는 파란색, 여자아이는 분홍색 위주로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자라면서 주변 사람들이 자신에게 ‘분홍’을 기대한다고 여기니 자연히 좋아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 여자아이에게 바비 인형을, 남자아이에게 로봇을 선물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하지만 모든 아이들이 ‘여자=분홍’, ‘남자=파랑’의 공식을 따르지는 않는다. 남자아이가 분홍색 옷을 입혀달라고 조를 수 있고, 여자아이 역시 인형보다 로봇에 훨씬 큰 흥미를 보이기도 한다. 이때 “여자애가 왜 그런 색을 골라?”, “남자라면 파랑색을 입어야지” 하는 엄마의 반응은 최악. 아이는 ‘아,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구나’ 하는 죄의식에 사로잡게 된다. 결론은 아이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 원하는 색의 옷과 장난감을 사주라는 것. ▣ 엄마 화장품에는 제발 손대지 말아줄래?이 시기의 아이들은 쉽게 말해 ‘따라쟁이’다. 엄마가 걸레질을 하면 제 손수건을 가져와 방바닥을 훔치고, 언제 화장하는 걸 봤는지 립스틱 범벅인 채로 화장대 의자에 앉아 있곤 한다. 아이의 이런 모방 행동은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으로, 이를 통해 여러 상황이나 사물 등을 접하면서 각각의 역할이나 기능에 대해 배워가게 된다. 따라서 아이가 엄마 옆에서 무언가 함께 하고 싶다는 신호를 보내면 일을 그르치지 않는 선에서 동참시키는 것이 좋다. 부엌놀이 세트, 인형 목욕시키기, 인형용 유모차 등의 역할놀이 장난감 또한 이런 아이의 ‘모방 욕구’를 효과적으로 해결해주는 도구다. ▣ 똑같은 그림책을 100번씩! 읽어주는 엄마가 다 지겹다같은 영화를 연속해서 두 번 본다면? 어른이라면 분명 고개를 가로저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는 일단 한번 꽂히면(?) 책이든, 비디오든, 장난감이든 무한 반복 모드로 재생해도 절대 지겨워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아이들은 ‘반복’을 좋아한다. 같은 장소를 계속 뱅그르르 돌고, 이제 외울 지경이 된 <뽀로로> 비디오를 두 달째 보고 또 봐도 아이들은 볼 때마다 새롭게 느낀다. 내용은 알더라도 상황 자체가 그전과 절대 ‘동일’하지 않고, 매번 ‘다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예견된 ‘기대감’이 아이를 더 흥분시킨다. 오랜 반복 학습으로 ‘이쯤에선 뭐가 나올 때가 됐는데’ 하는 느낌이 있는데, 실제로 그것이 눈앞에 떡 하니 등장하면서 아이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것이다. 읽어주는 엄마만 지겹지 아이는 같은 그림책에도 절대 싫증을 내지 않는다. 속으로야 ‘에휴, 또 이걸 읽어 달라고…?’ 하겠지만 아이에게는 늘 첫 그림책인 셈. 그러니 엄마들이여, 기운 빠지는 목소리는 금물이다. ▣ 제발 외출할 때는 그 담요 좀 놓고 가시지!언제부터일까. 꼬질꼬질하게 때가 낀 담요, 귀가 늘어난 토끼 인형을 절대 손에서 놓지 않게 된 아이. 몰래 숨기거나 빨래하려고 내놓으면 울고불고 찾는 통에 집 안이 다 시끄럽다. 문제는 아이가 이 물건를 절대 손에서 놓지 않는다는 것. 놀 때는 물론 밥 먹고, 자고, 외출할 때까지 손에 꼭 쥐고 있어야 한다. 이 시기는 엄마에게 형성된 애착이 특정 사물로 옮겨가는 때. 그전에는 ‘엄마’만이 절대적이었지만 지금은 엄마 없이도 과연 내가 괜찮은지 실험중이라고 보면 된다. 아이가 집착하는 특정 사물은 그런 아이를 달래고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아이에게 더러운 담요가 중요한 이유는 또 있다. 엄마 품에서 벗어나 어딘가를 혼자 가보고, 무언가를 스스로 해보고 싶은데, 또 막상 엄마가 없으면 살짝 불안한 딜레마에 빠지는 것. 담요는 이런 아이의 불안을 잠재우는 엄마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뿐 아니라, 실제 ‘엄마’보다 훨씬 휴대가 간편하다. 어른들 말로 이것도 다 ‘한때’다. 외출할 때 좀 폼이 안 나더라도 아이의 대리 ‘엄마’를 억지로 뺏어서는 안 된다.

출처 | 베스트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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