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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습관이 말하는 질병
앙쥬 | 2008.07.16 | 추천 3 | 조회 2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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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눈을 자주 깜빡거리거나 코를 후비는 등의 습관적인 행동을 하면 부모는 나쁜 버릇이라고만 여기고 행동 자체만을 자제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이가 무심결에 취하는 습관이 특정한 질병 때문일 수도 있으므로 눈여겨보아야 한다. 아이의 습관으로 알아볼 수 있는 질병은 무엇이 있는지 정리해본다.37개월 된 아이를 키우는 주부 김명화 씨(35세)는 아이가 눈을 자주 깜박거리는 것을 그저 습관이려니 하고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처음에는 습관처럼 눈만 깜박거리던 아이가 점차 어깨까지 실룩거리는 것을 보고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틱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아이의 습관이 병을 키우고 있었던 것이다. 단순한 습관이나 버릇은 바로 잡아주면 되지만 이처럼 습관이 질병으로 연결된다면 아이의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다. ▣ 눈을 자주 깜빡인다면 눈을 깜빡이는 것은 눈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아이가 자주 눈을 깜빡인다면 한 번쯤 질병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평소에 습관처럼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찡그리는 아이들이 있다. 또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눈을 깜빡이며 한쪽 얼굴을 씰룩거리고 이상한 소리를 낸다면 틱 증상으로 봐야 한다. 아이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부모가 민감하게 반응하며 아이를 야단치거나 억지로 행동을 못하게 하지만 틱은 자신도 모르게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야단치거나 억누르다 보면 증세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틱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무엇보다 아이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는 것이 중요하며 작은 일에도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반면 어떤 물체를 바라보거나 한곳을 응시하면서 눈을 찌푸리거나 비비는 행동을 하면 단순 습관이 아니라 난시 같은 눈의 굴절 이상이 원인일 수 있다. 약시의 원인이 되는 난시는 물체의 상을 하나로 볼 수 없어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난시가 있는 아이는 눈을 자주 비벼 안구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인천 함소아한의원 김선미 원장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눈 깜박거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아이들의 눈을 자극해 가렵게 됩니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개나 고양이처럼 털이 있는 애완동물을 데리고 놀 경우에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생길 수 있으며 눈이 빨갛게 되고 눈곱이 끼며 심하면 눈을 뜨지 못하게 됩니다. 이때 가습기나 젖은 빨래를 이용해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고 아침마다 따뜻한 물로 눈꺼풀 주위를 마사지해주면 도움이 됩니다”라고 설명한다. ▣ 헛기침을 계속한다면평소에 ‘흐음~ 흐음~’ 헛기침을 자주 하고 ‘캑~ 캑~’거리는 기침을 하는 아이들이 있다. 이런 기침이 한두 차례로 끝나지 않고 하루 종일 계속되면 부모는 신경이 쓰이게 마련이다. 이런 아이들은 주로 오랜 감기를 앓은 후에 기관지가 건조해지고 예민해져서 마른기침을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말을 하거나 찬 공기에 노출되면 발작적으로 기침을 하고 잠이 들면 기침이 멈춘다. 이런 증상은 집 안이 건조하거나 먼지나 곰팡이에 노출될 때 나타날 수 있다. 가능한 한 집 안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주고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를 조절하고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먹이면 도움이 된다.
콧물이 코 뒤로 넘어가면서 인후부를 자극해서 헛기침을 할 수도 있다. 콧물이 밖으로 흐르지는 않지만 내시경을 통해서 목 안을 들여다보면 후비루(목 뒤로 넘어가는 콧물)가 관찰된다. 이런 경우에는 아침저녁으로 약간 가래 끓는 소리가 나는 기침을 하고, 심하면 토하기도 한다. 이때는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가 진단을 받아야 한다. 평소 온도와 습도 관리에 주의하고 많은 양의 물을 먹이는 것이 좋으며 목에 걸려 있는 콧물을 씻어내 자극을 줄여준다.
반면 밤에 기침이 심해지고 기침할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린다면 알레르기 때문에 마른기침을 하는 것이다. 심한 경우엔 호흡곤란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소아과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 밖에도 틱의 한 증상으로 헛기침을 할 수도 있으므로 평소 아이의 행동을 주의 깊게 살펴서 적절한 대처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코를 자주 후빈다면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유난히 코를 자주 후비는 아이들이 있다. 이는 아이들의 잦은 습관 중 하나지만 다른 질환을 의심해볼 수도 있다. 코를 후비는 것은 코 안이 간지럽거나 코가 막히기 때문인데 주로 속열이 많은 아이들이 코 점막에 열이 쌓이면서 붓고 건조해지는 경우가 많다. 코를 습관적으로 후비면 코 안의 점막에 상처가 생겨 코피가 자주 나고, 심한 경우엔 염증이 생겨 곪을 수도 있다. 이를 방치하면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평소에 세심하게 관찰해야 한다. 코를 파다 점막이 부어오를 수 있으므로 평소 아이 손을 잘 씻기고 손톱을 짧게 깎아주며 주변 환경이 건조하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잘 때 습관적으로 코를 고는 아이들도 있다. 아이들도 많이 피곤하거나 감기에 걸리면 코를 골 수 있지만 일시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코를 곤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김선미 원장은 “코를 고는 것은 숨을 쉬는 호흡 통로가 좁아져서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주로 편도나 아데노이드가 큰 경우나 비염 등으로 코가 막혀서 코골이가 생깁니다. 코를 심하게 골면 숙면을 취하기가 어려워 오래 지속되면 성장이나 집중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선 집 안의 습도를 높여 호흡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고 아이를 옆으로 재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너무 피곤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하는 것입니다”라고 조언한다. ▣ 헛구역질을 자주 한다면양치질을 할 때나 손가락을 빨다가 입 안 깊숙이 넣어서 구역질을 하는 모습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을 것이다. 이것은 정상적인 반사작용이지만 정상적인 헛구역질이 빈번해지면 위산이 역류해 식도 점막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심한 경우엔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헛구역질을 하는 아이의 습관을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 이러한 잦은 헛구역질은 불안감이나 스트레스 같은 정서적인 문제와 관련이 많은데 먹기 싫은 음식을 먹거나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할 때 헛구역질을 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 심하게 놀거나 위장에 가스 순환이 되지 않아 헛구역질을 할 수도 있다. 평소 소화가 잘되지 않는 기름진 음식, 단 음식, 찬 음식, 밀가루 음식 섭취를 줄이고 적절한 안정을 취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그 밖의 습관으로 보는 질병가렵다며 몸을 자주 긁을 때
영유아에게는 태열과 아토피로 가려움이 생길 수 있다. 가려움증은 일시적으로 어떤 물질이 닿거나 자극으로 인한 것이 많지만 스트레스를 받아 특정 부위를 아무 이유 없이 긁는 경우도 있다. 의학적으로 소양증이라 부르는 가려움증이 악성림프종, 요독증, 당뇨병, 악성종양, 간경변증, 기생충증 등의 질병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손가락을 자주 빨 때
한 연구 보고에 의하면 1~3세에 40%, 3~5세에 33%, 25%는 5세 이후에도 손가락을 빤다고 한다. 손가락 빨기는 아이들이 좀 더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행하는 습관 중 하나다. 혹 틱장애 같은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손가락 빨기 외에 다른 습관성 행동은 없는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계속해서 손가락을 빨면 치아 배열에 지장을 주고 정서적·사회적 장애가 생길 수 있으므로 격려와 함께 적절한 보상으로 다독여주는 것이 좋다.


* 참고한 책: <초보 엄마 아빠를 위한 우리 아기 건강 대백과>(랜덤하우스중앙)

출처 | 앙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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