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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바르게 키우는 밥상 교육법 - ① 12~18 Months
베스트 베이비 | 2008.10.15 | 추천 14 | 조회 57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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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품에 안겨 먹던 아이가 처음 밥상에 앉았다. 처음부터 밥상에서의 식습관을 잘 들여야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게 마련이다. 밥상교육, 그 시작과 끝. ▣ [12~18 Months] 먹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라소근육이 발달해 숟가락과 포크를 쥐게 되고, 엄마의 도움 없이도 손잡이 컵으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물론 먹다가 음식을 흘리는 일이 다반사. 또 편식이 생기거나 식사 중 놀이하는 데 정신이 팔려 잘 먹지 않는 등 평상시와 다른 행동을 보인다.

1. 아침식사에 충실할 것
아침을 거르는 아이들의 경우 저혈당 증세가 나타나 주의력이 떨어지고, 공복감으로 인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도 있다. 소아 비만이나 소아 고혈압, 소아 당뇨 등의 발병률이 현저히 높아질 수 있으므로 꼭 챙겨 먹일 것.

2.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지킬 것
식사는 매일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좋다. 적절한 식사 시간은 오전 8시, 오후 1시, 오후 6시 무렵. 간식도 마찬가지. 1~3세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4세 이상은 오후 3시쯤 한 번만 주는데, 다음 식사 때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로 양을 제한한다.

3. 식사 시간은 30분으로
본격적으로 밥을 먹을 먹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은 식사시간에 장난을 치면서 먹는 것이 당연해지고 식욕에도 기복이 심해진다. 식사가 끝났는데도 장난을 치느라 오랜 시간 음식을 붙들고 있는 경우에는 30분을 기준으로 치워버리는 것도 한 방법.

4. 흘려도 스스로 먹게 놔둘 것
숟가락이나 포크를 들고 어설프게 먹다 보면 음식물을 흘리거나 국물을 엎지르기 일쑤. 하지만 음식을 좀 흘린다고 해서 먹여주거나 나무라는 태도는 좋지 않다.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지켜볼 것. 한꺼번에 너무 많이 담지 않고 조금씩 주는 것도 요령이다.

5. 식탁에 앉아 먹는 습관을 들여라
올바른 식습관의 기본은 식탁 앞에서 밥을 먹는 것. 무엇보다 식탁에서 즐겁게 밥 먹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것이 좋다. 식탁의자를 사용할 때는 아이가 앉은 의자의 높이를 식탁 높이에 맞춰 아이와 다른 식구들의 눈높이를 같게 한다.
나쁜 식습관 케어법

Q1. 습관적으로 밥그릇을 뒤엎어요
[원인] 숟가락 사용법, 밥그릇 잡기 등이 미숙한 탓이다. 한 손으로 그릇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 숟가락을 사용해야 하는데 힘이 적절히 분배되지 않을 수도 있고, 숟가락을 쓰는 데 몰두하다가 실수하는 수도 있다. 또한 뒤엎는 행동이 재미있어서 일부러 그러는 경우도 있다.
[대책] 손잡이가 달린 그릇을 사용하면 아이가 잡기에 훨씬 수월하다. 하지만 문제는 일부러 이런 행동을 하는 경우. 이때는 아이에게 그렇게 하면 안 되는 이유를 찬찬히 설명한다. 다 알아듣지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 수용하는 태도를 보일 것이다. 만일 또다시 이런 행동을 보이면 흘린 음식과 그릇을 치운 다음 더 이상 주지 않는다.

Q2. 먹는 대신 숟가락으로 그릇을 두드려요
[원인] 아이가 음식 앞에서 숟가락이나 포크로 그릇이나 밥상을 두드린다면 배가 고프지 않거나, 그릇이나 숟가락으로 장난 또는 놀이를 하는 것.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장난감을 갖고 놀더라도 두드리고 던지고 굴리며 사물을 탐색해보려는 특성이 있으므로 이상 행동은 아니다.
[대책] 숟가락이나 포크를 사용하고 싶지만 잘 되지 않아서 장난을 치는 거라면 엄마가 아이의 손을 함께 쥐고 숟가락이나 포크로 음식물을 먹을 수 있도록 시도해본다. 그래도 아이가 먹지 않고 그릇을 두드린다면 먹기 싫은 것. 이때는 아이에게 “다 먹었네”, “잘 먹었습니다”라고 말한 다음 식탁을 치운다.
* 도움말 : 현순영(이루다 아동발달연구소 소장), 손석한(연세소아청소년정신과 원장)
* 참고서적 : <어린이 식교육>(백산출판사), <징그럽게 안 먹는 우리 아이 밥 먹이기>(넥서스), <소리치지 않고 때리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비결>(명진출판)

혼자 먹기 시작한 아기를 위한 식기 선택법
작은 홈이 여러 개 파인 식판에 음식을 조금씩 담아주면 아이가 밥을 먹는 데 흥미를 유도할 수 있다.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 플라스틱 제품이 좋은데, 스푼은 아기의 입에 맞는 작은 크기로 입에 들어가는 부분이 깊게 파이지 않은 것을 고른다. 포크는 안전을 위해 찍는 부분이 조금 둥글고, 아기가 쉽게 힘을 줄 수 있도록 손잡이가 크고 단단한 것이 적당하다. 컵은 빨대가 부착되어 움직이는 차 안에서도 흘리지 않고 마실 수 있는 제품이 좋다. 입에 대고 마시는 머그잔은 손잡이가 있는 것을 고르고, 입이 닿는 부분을 부드럽게 마무리한 것을 고른다.

출처 | 베스트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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