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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왕 보다 정독왕으로 키워라!
베이비 | 2008.12.11 | 추천 2 | 조회 9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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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한 달에 책을 30권도 넘게 읽어요”, “어머! 우리 애는 100권쯤 읽는데….” 한 달 목표량을 정해놓고 누가누가 더 많이 읽는지 경쟁하는 독서법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지금, 무조건적인 다독이 아이에게 도리어 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바른 독서’는 ‘다독’이 아니라 ‘정독’이다.책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감정을 이입해 다양한 시각에서 내용을 이해하고 그 이상을 상상할 수 있을 때만이 올바른 정독이라 할 수 있다. 정독을 통해 양적 독서가 아닌 질적 독서를 하면 학습 능력은 저절로 향상되는 부수적 결과물이다. 글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고 책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얻는 것은 물론, 정독을 통해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 무조건적인 다독은 독이다 아이의 지능 발달은 태어나면서부터 4세 사이에 50%, 8세까지 30%, 나머지 20%는 그 이후에 형성된다. 지적 발달이 가장 왕성한 유아기 아이에게 평소 사용하는 어휘는 밥·과자·인형·텔레비전같이 일상적인 대화에 한정되어 아이가 접하는 언어 수준이 밋밋할 수밖에 없는데, 이 시기에 형성된 지능 지수는 되돌리기 어렵다. 따라서 유아기에 부모가 읽어주는 책은 아이의 지능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아이에게는 일생을 책과 더불어 지낼 수 있도록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그렇다면 무조건 많이 읽히는 것이 정답일까?
지난해 성균관대학교 정보관리연구소의 선임연구원 조미아 박사는 정독과 다독이 아이의 학습 능력과 창의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연구 결과에서 정독은 다독에 비해 월등히 높은 동기 부여와 독립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조건적인 다독의 경우 오히려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왔다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릴까? ‘많이 읽혀라’를 성경처럼 믿어온 엄마들의 많이 읽히기 경쟁이 책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목표량 채우는 것에 급급하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지만 유아기의 독서 방식이 초등학교 때도 이어진다는 걸 감안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독서하는가는 훗날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시작이 중요하다. 한 달에 30권 읽기 같은 경쟁은 아이의 창의성과 자기 주도적 학습에 방해가 될 뿐이다. 책을 많이 읽는 것이 무조건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제대로 된 읽기가 아니라면 다독은 득이 되지 않는다. ▣ 정독이란 무엇인가책을 또박또박 잘 읽는 아이가 있다. 그 어떤 놀이보다 책 읽는 것을 가장 좋아하고 책의 단어와 문장도 잘 이해한다. 그러나 책을 읽고 며칠이 지나면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다. 이 아이는 책을 정독한 것일까? 엄마는 그저 책을 꼼꼼히, 또박또박 읽는 것을 정독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그저 책을 눈으로 잘 본 것일 뿐 제대로 된 정독을 했다고는 보기 힘들다.
책을 읽을 때는 단 한 권을 읽더라도 아이가 집중한 채 즐겁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독서 분석가들에 따르면 아이가 같은 책을 12번 이상 읽고 나면 더 많은 질문을 한다고 한다. 책을 읽을 때마다 책의 의미를 더 자세히 알기 때문인데 이것이 바로 정독이다. 쉽게 말해 ‘깊이 생각하면서’ 읽는 독서 방식인 것이다. 책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감정을 이입해 다양한 시각에서 내용을 이해하고 그 이상을 상상할 수 있을 때만이 올바른 정독이라 할 수 있다. 정독을 통해 양적 독서가 아닌 질적 독서를 하면 학습 능력은 저절로 향상되는 부수적 결과물이다. 글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고 책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얻는 것은 물론, 정독을 통해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 정독을 방해하는 엄마의 습관1. 책을 끝까지 읽는 것에만 중점을 둔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 책을 끝까지 읽는 것에만 급급해하는 것은 잘못된 습관이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모르는 단어에 대해 궁금해하면 답을 해주고, 책의 내용을 확장시켜나가며 아이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릴 때부터 부모가 이러한 식으로 책 읽기를 함께 해나가면 아이가 스스로 책 읽는 나이가 되어서도 행간을 읽고, 의미를 파악하고, 상상하는 과정을 통해 정독하는 방법을 자연스레 익히게 되는 것이다.

2. 많이 읽을 때마다 칭찬한다
다양하고 많은 책을 읽는 것 또한 중요하지만 무조건적으로 많이 읽는 것이 좋다는 인식은 버려라. 실제로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책을 많이 읽은 아이에게 상을 주는데 이것은 결코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 오로지 칭찬받기 위해 독서를 하기 때문. 책을 얼마나 이해하고 소화했는지, 그것을 통해 감정이 풍요로워졌는지의 여부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많이 읽을 때마다 칭찬하는 것은 아이에게 보여주기 위한 독서 습관을 길러주어 건성으로 책 읽는 습관을 가지게 한다.

3. 한 권의 책을 반복해서 읽지 못하게 한다
도서관에서 아이가 지난번에 읽은 책을 다시 빌리려 하자 다른 책을 고르게 하는 엄마. 엄마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책을 읽기를 원하고 읽은 책을 반복해서 읽는 것이 못마땅할 것이다. 그러나 아이는 반복적으로 읽고 아는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느낀다. 또 집중해 읽기 때문에 독해에 대한 불안감을 감소시킨다. 어른이 감동받은 영화를 반복해서 보는 것처럼 아이도 좋아하는 책을 반복해서 읽으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점을 발견하는 기쁨과 더불어 이해력이 향상되는 장기적인 효과를 얻게 되는 것이다. 그래도 다른 책을 읽기를 원한다면 아이가 좋아하는 책과 같은 소재의 책으로 호기심을 유발하는 방법을 사용해보자. ▣ 정독하는 아이로 키우는 독서 교육법1. 신생아부터 만 2세까지
책을 읽어주면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는 나이는 태어난 지 3~4개월 정도다. 아이를 품에 안고 눈을 마주치거나 웃어주면서 읽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시기는 한 번에 몇 분 동안 짧게 책 읽기를 시작하는 것이 좋고, 아이가 조금 더 크거나 책에 대한 반응이 적극적이면 조금씩 책 읽어주는 시간을 늘려나간다. 아이가 흥미를 보이지 않으면 재미있는 페이지를 보여주며 주의를 끄는 것이 좋지만, 아이가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과감히 책을 덮는 것이 좋다. 억지로 읽히는 것은 오히려 아이가 독서에 흥미를 잃게 만들 수도 있다.

2. 만 2세부터 만 4세까지
말문이 트이기 시작하는 이 시기의 아이는 의성어나 의태어 등 단순하면서도 반복하는 말을 좋아한다. 특히 한번 마음에 든 책에 대해서 애착을 갖게 되어 계속해서 한 가지 책을 읽어달라고 요구하기도 하는데, 아이의 독서 습관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므로 아이의 독서 욕구가 채워지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아이가 한 가지 책을 파고드는 것에 대해 너무 고민하지 말고 한 권의 책을 제대로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나중에 정독할 수 있는 방법이다. 책을 읽으면서 궁금한 것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중간 중간에 “이건 뭐야?” 등의 질문을 끊임없이 하면 대충 건너뛰지 말고 정성껏 설명해주자. 책을 읽어주는 동안에는 뒷부분에 어떤 내용이 있을지 혹은 책의 주인공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수시로 질문을 던져주는 것도 좋다. 책에서 본 사물을 일상 속에서 찾는 것 또한 아이의 학습 능력을 높이는 길이다.

3. 만 4세부터 만 5세까지
말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시기이므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어휘력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 동화책도 좋지만 글씨가 없는 그림책으로 아이가 직접 이야기를 만들도록 이끄는 방법도 이용해보자. 단, 아이 수준에 맞추지 않으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오히려 반감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아이의 수준은 나이대에 따라 모두 동일한 것이 아니라, 아이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 즉,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을 자꾸 읽히는 엄마의 습관은 정독하지 못하는 아이로 만드는 지름길이다. * 참고 서적: <독서 몰입법>(랜덤하우스)

출처 |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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