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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놀이
예담 프렌드 「당신의 아이」 | 2009.02.13 | 추천 2 | 조회 1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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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에게 놀이는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것 이상을 의미합니다. 재미와 오락을 훨씬 넘어서는 복합적인 활동이지요. 놀이는 아이가 세상을 탐구하는 도구입니다. 아이는 놀이를 통해 갖가지 활동, 행동, 상황, 그리고 자기 자신을 시험해 봅니다. 사실 아이가 재미 삼아 하는 놀이와 학습을 위한 활동 사이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놀이는 발달의 기초입니다. 상징적인 놀이는 아이들이 논리와 순서, 가능성, 심지어 자제력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아이가 온전한 성인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아이와 어른에게 모두 기본적으로 중요한) 상상력을 길러야 합니다. 그러므로 어린 시절의 상상 놀이는 아이의 사고력을 키우는 데 필수적입니다.

어린 아기는 대개 딸랑이가 눈앞을 지나갈 때 손으로 잡는다거나, 머리 위에서 빙빙 도는 모빌을 건드리는 등 움직임과 변화에 초점을 맞춘 놀이를 가장 먼저 하게 됩니다. 아이는 계속 발달하면서 장난감들을 탐색하고 실험하고 배웁니다. 낮잠 시간도 줄어들고 움직일 수 있게 된 아이는 물체를 손으로 잡아보고 들어보고 조작해 봅니다. 아이는 말이나 행동을 통해 물어도 보고 감탄도 합니다.

첫돌이 된 아기에게 현실 세계는 ‘지금 여기’를 말합니다. 아이의 과제는 눈앞에 보이는 진짜 사람, 진짜 사물에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아이는 오감을 이용하지요. 아이의 관심은 온통 눈에 보이는 것뿐입니다. 아이는 현재를 이해하느라 바쁘지요. 아직 미래를 이해할 준비가 되지 않았고, 과거에 대한 개념도 없습니다.

몇 달이 지나면 아이는 실험을 해보기 시작합니다. 물체를 손에 잡고 온갖 생각을 하는 듯 보이지요. 이것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지? 맛은 어떨까? 바닥에 떨어뜨리면 어떻게 될까? 베개에 떨어뜨리면? 침대 난간 사이로 밀어내면 어떻게 될까? 이 시기의 아이들은 시행착오를 통해 커다란 퍼즐 조각들이 어떻게 서로 들어맞는지 스스로 알아낼 수 있습니다. 시간이 가면서 자신을 지배하는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어렴풋이 이해하기 시작하지요.

12~18개월 사이에 아이들은 상징적인 놀이, 혹은 상상 놀이에 참여하는 능력을 기릅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뭔가를 하는 시늉을 하지요. 처음에는 부엌에서 엄마 뒤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마룻바닥을 비질하는 등 엄마의 행동을 흉내 냅니다. 빈 숟가락을 입에 넣으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애플 소스를 먹기도 하지요.

두 돌이 될 무렵이면 일련의 상상 행동도 할 수 있지요. 자기 스스로 먹는 것이 아니라 아기를 먹이는 시늉을 합니다. 눈에 안 보이는 저녁밥을 인형의 입에 밀어 넣고, 입가를 닦아주고, 트림도 시키지요.

18개월쯤 된 아이가 노는 모습을 살펴보면 또 다른 중요한 발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이는 여러 가지 실험 끝에 각 사물이 다른 반응을 한다는 걸 알아냈습니다. 이제 아이는 그 사물들의 외형이나 맛, 촉감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발견합니다. 색깔, 모양, 질감을 인식하고 머릿속으로 퍼즐을 해결하기 시작합니다. 아이가 머릿속으로 사물의 무리를 구분하기 시작하면 아이의 놀이에는 정돈, 분류, 비교, 대조, 모으기, 이름 짓기가 등장합니다. 또한 이 시기에 아이는 ‘곧, 다음 주, 아침’ 등 시간과 ‘많이’ 등 수 개념에도 반응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상징적인 사고력을 갖추게 된 아이들은 이제 뭔가를 지어내기도 할 수 있지요. 아이들은 놀이에서 한 사물을 다른 것인 양 다루기 시작합니다. 아이는 바나나를 전화기처럼 귀에 대고 말하고, (부모가 아무리 평화주의자라 해도) 막대기를 총처럼 들어 조준하고 뭔가를 겨냥합니다. 모래 상자의 가장자리가 마치 도로인 양 자동차를 대고 굴리거나, 냄비를 모자 대용으로 머리에 쓰기도 하지요.

유아들은 아직 세상을 완전히 이해하기에도, 통제하기에도 역부족입니다. 괴물이나 어둠, 개, 실제나 상상의 산물인 다른 여러 가지 위협에 쉽게 겁에 질리지요. 인지력이 발달하고 놀이가 확대되면서 아이들은 ‘나는 작고 힘없는 아이’라는 느낌과 싸웁니다. 놀이에 아이의 소망과 마술적인 사고가 담겨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둠을 두려워하는 어린아이가 요술을 부릴 줄 아는 요정 나라 공주가 되기도 하고, 슈퍼맨의 힘을 가진 슈퍼 영웅이 되기도 하지요.

좀더 큰 아이라면 어른들의 행동을 토대로 놀므로, 놀이는 근본적으로 모방의 성격이 짙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이제 사물과 행동의 이미지를 머릿속에 간직할 수 있기 때문에 누가 무엇을 하는 모습을 본 지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모방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예담 프렌드 「당신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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