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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육아>주제별>아기 돌보기>버릇들이기>버릇 고치기
손가락 빠는 아이, 어떻게 고치나요?
베이비 | 2009.04.22 | 추천 11 | 조회 68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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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을 떠올리면 하루 종일 손가락을 입에 넣고
있는 아이가 걱정스럽기만 하다. 다른 집 애들은 더 이상 손을 안 빤다는데,
그 엄마들의 노하우를 따라 해도 될까? 전문가가 들려주는 최고의 방법은 이렇다.

주변을 보면 손가락을 입에 넣고 ‘쪽쪽’ 소리를 내며 빠는 아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손가락을 빠는 아이가 많은데, 문제는 돌 이후에도 계속해서 심하게 손가락을 빨면 손가락이 짓무르고, 굳은살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 손가락을 빠는 행위는 대개 생후 6개월 전후를 기준으로 문제가 되는지 아닌지 고려해볼 수 있다. 생후 6개월 미만 아이가 손가락을 빠는 것은 빠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행동. 이는 아이에게 ‘빠는’ 입의 감각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빨리는’ 손의 감각을 충족시키기 때문이다. 이 시기의 아이가 이렇게 자신의 감각을 만족시키는 행동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수도 있다. 생후 6개월 미만 아이가 혼자서 노는 방법이기도 하기 때문. 그러므로 이때까지는 손가락을 빨더라도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좋다.
그러나 문제는 생후 6개월이 지나서도 여전히 손가락을 빠는 것이다. 6개월 이상 된 아이가 손가락을 빠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많은 이유는 지루함을 느끼거나 스스로 위안을 얻기 위해서다. 생후 6개월 미만 아이가 손가락을 빠는 것은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행동이었다면, 생후 6개월 이상 아이가 계속해서 손가락을 빠는 것은 정서적인 문제 행동을 보이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손가락 빠는 버릇이 지속되고 심해질 경우 손가락 관절이 휘는 외형적 이상이 생기거나 피부 습진, 손톱 주위의 감염, 손톱 무좀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런 외형적인 문제 외에도 손가락 빨기가 문제 되는 것은 심리적인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이는 커가면서 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감각을 발달시키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 하지만 손가락 빠는 데 열중하는 아이는 무료함을 잊기 때문에 주변에 호기심이나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이렇게 주변에 관심이 없고 다양한 경험을 포기하면 아이의 지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아이의 손가락 빠는 버릇을 고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또 손가락 빠는 버릇을 고쳤다는 엄마들의 노하우를 따라 하려니 어쩐지 고개가 갸웃해진다. 엄마들의 노하우에 대한 육아 전문가의 친절한 답변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보자. ▣ 붕대로 손을 칭칭 감았어요“3M에서 나온 테이프형 붕대로 손가락을 꽁꽁 감아서 못 빨게 했어요. 며칠 동안 붕대를 뜯으려고 울고불고 해도 모른 척했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아이도 익숙해졌는지 붕대에 크게 신경을 안 써서 풀어줬더니 더 이상 손가락을 빨지 않더라고요.”
전문가의 처방 붕대를 감아 빨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쓰면 위생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아이의 경우 붕대를 감아도 처음에는 그것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해 습관적으로 계속 빨게 되는데, 침이 붕대에 묻어 냄새가 나거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이는 하루 종일 붕대를 감고 있어야 하므로 비위생적인 붕대를 계속 빨게 된다. 또 일방적으로 엄마가 아이에게 붕대를 감아 아이의 행동을 제한하는 것은 아이로 하여금 본인의 욕구가 차단되었다는 생각을 갖게 하고, 이에 따라 본인의 욕구가 잘못된 것이라는 죄책감이나 스스로 상황을 개선할 수 없는 좌절감을 맛보며 부정적인 감정이 들게 할 수 있다. 아이가 붕대에 신경 쓰지 않는 것은 습관이 고쳐졌다기보다는 체념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 닥터썸이라는 제품을 이용했어요“닥터썸은 아이 손가락에 끼워 손가락 빠는 것을 방지하는 도구예요. 인터넷에서 엄마들이 효과를 봤다는 체험담을 읽고 구입했어요. 붕대나 다른 약을 발라주는 것보다 아이에게 덜 해로울 것 같아서 이용했는데 처음 보는 신기한 기구여서 그런지 크게 짜증을 내지는 않더라고요. 덕분에 손가락 빠는 버릇을 싹 고쳤어요.”
전문가의 처방 이런 도구는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른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무조건 이 제품을 구입하면 고쳐진다는 생각은 좋지 않다. 또 엄지손가락에만 사용하는 제품이라 다른 손가락을 빠는 경우는 효과가 없다.
▣ 손을 빨 땐 엄마가 손을 잡아줬어요“여러 가지 방법을 다 써봤는데 오히려 아이 성격만 나빠질 것 같아서 손을 빨 때마다 아이의 손을 잡아줬어요. 떨어져 있을 때는 어쩔 수 없지만 하루 종일 같이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그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이더라고요. 처음에는 손을 잡아주면 빼려고 안달이었는데, 차츰 익숙해지는 것 같았어요. 그래도 엄마가 없으면 마찬가지로 빠는 것 같아요.”
전문가의 처방 이 방법도 나쁘지는 않지만 중요한 것은 손을 잡아줄 때 엄마의 행동이다. 아이를 제지하는 느낌으로 엄한 표정을 지으면 아이의 입장에서는 혼나는 느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붕대 감기와 마찬가지로 아이가 죄책감을 느낄 수 있다. 단호하게 제지하기보다는 손을 잡아주면서 아이의 주의를 다른 쪽으로 돌려 손가락을 빨지 못하게 하거나 웃으며 “손가락 빠는 건 좋지 않아”라고 친절하게 달래는 것이 좋다.
▣ 크게 혼난 뒤 손을 빨지 않아요“아빠에게 심하게 혼난 뒤로는 손을 빨지 않아요. 한 번만 더 손가락을 빨면 할머니 집에 보내버린다고 버럭 화를 내며 혼냈더니 아이가 놀랐는지 손가락을 빨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아빠가 없을 때는 또 빨아요. ‘아빠 불러온다’라고 협박해야 겨우 손을 빼요.”
전문가의 처방 아이를 다그치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인데, 특히 엄마 외의 제3자가 그러는 것은 최악의 방법이다. 엄마 같은 주 양육자가 아닌 제3자의 경우, 항상 아이에게 친절한 모습만 보이다가 갑자기 화를 내면 아이는 큰 공포를 느끼므로 주의할 것.
▣ 손을 빨 때마다 손을 때렸어요“아이가 거의 무의식중에 손을 입에 넣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깜짝 놀라게 해주려고 손을 빨 때마다 손등을 탁 때렸어요. 처음에 몇 번은 놀라는 것 같더니 엄마가 무서운 표정으로 안 된다고 하면서 손등을 때리니까 더 이상 손을 안 빨려고 노력하는 것 같더라고요.”
전문가의 처방 말을 못 알아듣는다고 해서 아이를 때리는 행위는 가장 나쁜 방법이다. 아이의 기를 죽이는 행동일뿐더러 손등을 찰싹 치는 것도 아이에게는 폭력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 아이와 엄마의 애착 관계가 흔들릴 수도 있다.
▣ 손에 빨간 약을 발라줬어요“엄마가 안 볼 때는 자꾸 손이 입으로 들어가니까 아예 손가락을 싫어하도록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이가 먹어도 안전한 약을 골라 손에 발라주었죠. 너무 써서 그런지 처음에는 울고 짜증을 냈는데, 나중에는 그 맛을 즐기는 것 같더라고요.”

전문가의 처방 쓴맛 때문에 손가락을 빨지 않는 것은 일시적인 효과이고, 결국 약이나 매니큐어 등을 바른 손가락을 아이가 다시 빨면서 해로운 성분을 먹게 되므로 좋지 않다. 또 빨간색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이 학습되어 자칫하면 아이가 빨간색만 보고도 놀라거나 싫어하게 될 수도 있다.



* 도움말: 전우경(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전문가의 해결책
생후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는 거의 모든 아이가 손가락을 빠는데, 이는 손가락 빠는 행동이 아이에게 만족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또 빤다는 반복적인 행동이 아이를 위로하고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으므로 어느 정도 손가락 빠는 행위를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 시기의 손가락 빠는 버릇은 돌 이후부터 점차 없어지므로 시간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돌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심하게 손가락을 빤다면 외부적인 요인이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합니다. 이가 나거나, 음식이 양에 차지 않을 때, 잠이 부족할 때, 불안할 때, 심심할 때 손가락을 빨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이가 손가락을 언제 빨고, 어떻게 빨고, 빤 뒤 어떻게 하는지 관찰한 뒤에 그에 맞는 대응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이가 나서 간지러운 경우 차가운 치아 발육기를 주고, 끼니때 손가락을 빤다면 이유식 양이 적은 것은 아닌지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만약 아이가 심심하거나 부모와의 애착 관계 형성에 문제가 있어서 손가락을 빤다면 엄마가 곁에서 지켜보며 손가락을 빨 때마다 함께 놀아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24개월 이후부터는 아이도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주변의 부정적인 반응을 느끼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어머, 창피하게 아직도 손가락을 빠네?”라는 주변의 부정적인 반응을 접하며 아이가 스스로 손가락 빠는 행위에 대해 생각하도록 해보세요.

출처 |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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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빠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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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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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yh***03.09
저희 아이가 손가락 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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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s***06.02
저희 20개월때 아기 하루만에 손가락 빠는거 끊었습니다. 전문가의 조언 저도 해봤는데 역시나 소용없다는... 네임펜으로 손톱에 스마일 그림그려주고 주원이 친구 토토야라고 친구를 만들어준 후 손가락 빨때마다 손가락 빨면 친구 토토가 많이 아프겠다 라고 몇번 얘기해 주니 그날이후로 손가락 안빤다는~~여러분들도 해보세요 단, 아이가 말귀를 알아들을때 효과가 좋습니다. 18개월에 1차시도 했을때는 몇일을 해도 별 효과도 없고 실패했는데 20개월에 2차시도 하니 하루만에 끊네요~~여러분들도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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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dl***04.12
오~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miya4***05.23
우리아들도26개월인데위에방법다쓰고있는데 그닥.. 콧구멍을후비며 라는 책도있더라구요 거기에 손빨면 가래떡처럼길어진다는 내용있어서 읽어주는데..글쎄요. ..제일걱정이예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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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ya4***05.23
우리아들도26개월인데위에방법다쓰고있는데 그닥.. 콧구멍을후비며 라는 책도있더라구요 거기에 손빨면 가래떡처럼길어진다는 내용있어서 읽어주는데..글쎄요. ..제일걱정이예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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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05.23
우리아이도 20개월인데 여전히 손가락을 빱니다 특히 잠이 올때. 밤에 잠자기전이나 무의식중에 자면서 손가락을 아주 쪽쪽 ~ 손가락 빨지마 하고 빼면 잠시 괜찮다가도 이내 엄지손가락을 엄청 맛있게 빨아먹어요.. 어찌 고쳐야할지. 정말 고민이 아닐수가없어요. 말처럼 쉽게되면 참 좋을텐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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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kk***05.22
밤에 자다가 중간에 손가락을 빨때는..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요.. 손가락을 빼면.. 깨서 울고 ^^;;; 그렇다고 분유를 먹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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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o***01.11
우리딸은 진짜 심각하네요~올해6살 되는데 아직도 빨고 있어요..허전해서 빤다고 생각해서 엄마가 더 많이 사랑해준다고 말하고 약속은 했는데 자다가 무의식중에 들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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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cm***01.08
32개월 여아 엄마입니다... 가끔 심심할때..책읽어 줄때. 새벽에 뒤척일때... 예전보다 조금은 줄었는데 이 모든 정보에 내 아이를 맞춘다면 엄마가 더 스트레스를 받을것 같네요.... 주의주고 살펴보고.. 하면 좋지 않은 이야기를 해주는게 더 좋을듯 싶네요 ..울 딸아이는 세균을 알고 부터 조심.. ㅋㅋㅋ 마지막으로 아이는 별 의미 없을지 모르는데 엄마가 더 스트레스 받는건 아닌지 생각해 보세요 ^^ ( 저도 예민하고 그랬었는데 매게체를 대하니 예민해지더라구요 맘 편하게 지켜보자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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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d***11.13
3개월 접어드니깐 손가락을 빨기 시작하네요.. 잠오거나 우유량이 적을때 빠는게 맞는 것 같아요~ 손가락 모양이 안 좋아진다구해서 못 빨게 말릴려구 했는데 그냥 놔둬야 겠네요~유익한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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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7***10.12
잠잘때 손가락 안 빨면 잠을 못 자는 아들이였는데..지금 닥터썸 착용하고 있는데..점점 줄어들고 있어요..조카가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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